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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기관 매수’ 썸에이지 ↑, ‘차익실현 개시’ 펄어비스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8.03.19 16:03
  • 수정 2018.03.19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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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에이지가 금일(19일) 전거래일 대비 12.26%(570원) 상승한 5,220원에 장마감하며, 2거래일 연속 큰 폭의 주가 상승세를 기록했다. 특히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물결에 코스피와 게임주가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기록한 상황에서의 주가 반등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썸에이지의 주가 상승 요인으로는 단연 신작 ‘DC언체인드’에 대한 높은 기대감 반영이 손꼽힌다. ‘DC언체인드’가 이달 초 구글플레이 사전예약을 개시한 데 이어, 지난 14일 iOS 사전예약까지 문제없이 시작하면서 투자심리를 자극했다는 분석이다. 또한 개인과 외국인의 팔자 속에서 연기금을 비롯한 기관이 매수에 나선 것도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는 평가도 등장했다.

반면, 코스닥 게임 대장주인 펄어비스는 금일(19일) 전거래일 대비 6.34%(15,100원) 하락한 222,9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지난 4분기 실적이 ‘검은사막 모바일’의 사전예약 마케팅 비용 등을 이유로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며 투자심리가 위축된 데다, 보호예수가 풀리면서 임직원들의 차익실현이 일어난 결과라는 분석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검은사막 모바일’이 애플 매출 1위, 구글 매출 2위 등 일매출 20억 원 수준을 기록 중인 만큼, 올 1분기 큰 폭의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는 의견을 제기했다. 더불어 ‘검은사막 모바일’의 글로벌 출시와 2분기 콘솔판 ‘검은사막’ 출시가 성공할 경우, 주가 반등도 가능하다는 예상이 등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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