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영화의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의 신작, ‘레디 플레이어 원’이 개봉을 앞둔 가운데 영화 내에 등장하는 게임 캐릭터들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레디 플레이어 원은 어니스트 클라인이 쓴 동명의 소설을 바탕으로 한 영화다. ‘오아시스’란 가상현실 게임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오아시스’의 개발자가 숨겨둔 보물을 찾아 떠나는 영화다. 소설은 곳곳에 1980년대를 풍미한 게임과 애니메이션의 래퍼런스가 가득한 것으로 유명하다. 영화는 이에 더해 최신 작품의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이는 스티븐 스필버그라는 거장의 작품이기 때문이라는 평이다.
영화 자체가 VR을 활용한 게임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오버워치’의 트레이서, ‘스트리트 파이터’의 춘리, 류, 블랑카, ‘스타크래프트’의 짐 레이너, ‘듀크 뉴켐’의 듀크 뉴켐, ‘소닉’ 시리즈의 소닉, ‘메탈 기어 솔리드’의 솔리드 스테이크 등이 등장한다. 게임을 좋아하는 이용자라면 자신이 좋아하는 게임 캐릭터를 찾으며 영화를 감상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