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오버워치’에 새로운 기능이 추가된다.
‘오버워치’의 게임 디렉터 제프 카플란은 공개 테스트 서버에 추가된 새로운 시스템 “팀으로 만나지 않기”에 대한 영상을 공개했다. 이 시스템은 플레이어가 게임을 고의적으로 방해하는 플레이어에 대해 7일간 팀 매칭을 거부하는 시스템으로 한번에 최대 2명의 유저를 만나지 않게 할 수 있으며 7일이 지난 뒤 다시 추가 가능하다. 해당 기능은 늦어도 경쟁전 시즌 10 전에 추가될 예정이며, 현재 제한적인 수로 등록할 수 있는 기피 유저 목록은 추후 확장할 예정이다.
제프 카플란은 해당 시스템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것이라 밝혔다. 또한, 많은 유저가 만나지 않기로 등록된 플레이어는 로그인시 경고메세지가 출력됨을 밝히며 해당 유저가 자신의 플레이를 돌아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