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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계에 불어닥친 젠더 논란, 일파만파

  • 최명진 기자 ugaia@khplus.kr
  • 입력 2018.03.26 16:34
  • 수정 2018.03.27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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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전선’ K7 이슈에서 시작된 젠더 논란이 게임 전체로 확산 중이다.
 

▲ 사진= 마녀의 샘 공식카페

현재 논란이 일어난 ‘마녀의 샘3’, ‘클로저스’, ‘트리오브세이비어’, ‘이스8’등 플랫폼을 가리지 않고 젠더이슈가 발생하며 각 게임 커뮤니티와 공식 사이트는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대부분의 게임사는 해당 직원에 대한 정정 또는 징계 조치를 공지했으며 모바일 비주얼노벨 제작사 테일즈샵은 게임 내 주제가를 부른 보컬이 논란이 되자 해당 곡을 MR로 대체하는 조치를 취했다.
반면 ‘마녀의 샘3’ 제작사 키위웍스는 “직원의 종교적, 사회적 활동에 대해서는 일절 관여하지 않을 것이다.또한 게임 내에는 기획 외적인 종교적, 사회적 표현은 들어갈 수 없다”는 공지를 통해 유저들의 항의를 일축하며 논란이 된 직원을 보호했다.
한편, 일부 유저들은 해당 사태가 무분별한 마녀사냥이 되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 “창작물은 개인의 종교적, 사회적 사상과는 분리해야한다”며 이번 사태에 대해 유저들의 자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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