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블록체인 투자사 해시드가 영지식(zero-knowledge, ZK) 증명을 활용한 이더리움 레이어2 개발사 타이코랩스(Taiko Labs)에 투자했다고 3월 6일 밝혔다. 총 3700만 달러(한화 약 490억 원) 규모의 이번 시리즈A 라운드는 해시드와 함께 팩션(Faction), 제너레이티브 벤처스(Generative Ventures), 토큰베이캐피털(Token Bay Capital) 등이 공동으로 리드했다. 이 외에도 윈터뮤트(WinterMute), 프레스토(Presto), 플로우 트레이더(Flow Trader), 앰버(A
비트코인 레이어2 스택스(Stacks)가 대규모 업그레이드 ‘나카모토(Nakamoto)’를 앞두고 신규 밸리데이터 8곳이 합류했다고 3월 6일 밝혔다.스택스는 비트코인 네트워크상에서 스마트 컨트랙트를 개발할 수 있는 레이어2 프로젝트다. 스택스 네트워크상 가장 큰 규모 업그레이드인 나카모토가 비트코인 반감기 이전에 진행될 예정이다.이번에 새롭게 합류한 밸리데이터는 ▲블록데몬(Blockdaemon) ▲니어 재단(NEAR Foundation) ▲디스프레드(DeSpread) ▲룩소르(Luxor) ▲코러스 원(Chorus One) ▲클린(
파일코인의 공식 디파이 프로젝트 필리퀴드(FILLiquid)가 한국에 정식 런칭을 위한 테스트넷을 공식 런칭했다. 필리퀴드는 파일코인 생태계의 파일코인 유동성 제고를 위해 파일코인 개발사인 프로토콜랩스(Protocol Labs)와 파일코인재단(Filecoin Foundation)이 함께 협력하는 파일코인 공식 디파이 서비스로 파일코인 생태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스토리지 프로바이더(SP)들을 위한 손쉬운 대출 서비스까지 운영한다. 정식 서비스는 테스트넷 테스트 종료 후 2024년 3월 중 오픈될 예정이다.필리퀴드는 다른 디파이 서비
미국의 자산운용사인 아크인베스트먼트(Ark Investment)가 자체 보고서인 ‘빅 아이디어스 2024’를 통해 지난해 기준 투자 포트폴리오 내 비트코인을 19.4% 할당했을 경우 위험성(리스크) 대비 최적의 수익(리턴)을 거뒀을 거라고 전했다. 아크인베스트먼트가 제시한 지난해 비트코인 적정 할당 비율은 2021년과 비교해 약 4배가량 늘었다. 지난 2021년과 2022년 투자 포트폴리오 내 비트코인 적정 할당 비율은 각각 4.7%와 6.2%로 책정된 바 있다. 아크인베스트먼트가 계산한 최근 9년 평균 비트코인 최적 자산배분 비중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 운영사인 도이체뵈르제그룹(Deutsche Börse Group)이 현지시간으로 지난 3월 5일 기관용 가상화폐 현물 거래소를 출시했다. 도이체뵈르제그룹이 출시한 기관용 가상화폐 거래소 이름은 ‘도이체뵈르제 디지털 익스체인지(DBDX)’다. ‘도이체뵈르제 디지털 익스체인지’는 도이제뵈르제 그룹이 지난해 11월 공개한 ‘호라이즌 2026’ 전략의 이환으로 구축됐다. ‘호라이즌 2026’은 도이체뵈르제그룹이 자산 계층 및 결제 플랫폼의 디지털화를 강화하기 위해 계획한 전략이다. 도이체뵈르제 그룹은 ‘도이제뵈르
비트코인이 바이낸스(Binance)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전고가까지 상승한 후 하락 중이다. 금일 오전 12시 4분 6만 9천 달러(한화 약 9,211만 원)까지 올랐던 비트코인은 현재 바이낸스에서 6만 3,570달러(한화 약 8,486만 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시세 하락은 이번 주 예정된 제롬 파월(Jerome Powell) 미국 중앙은행 의장 발언과 현지 노동부의 고용보고서 발표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업계는 지난 2022년 비트코인 시세 하락이 미국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서 비롯됐던 만큼 제롬 파월 의장의
탈중앙화 금융 플랫폼 네오핀은 최근 선보인 가상자산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 상품의 연속 히트 및 네오핀 토큰(NPT), 클레이튼(KLAY), 핀시아(FNSA) 등 가상자산 상승세에 힘입어 1억 8000만 달러(약 2400억원)의 통합 TVL(Total Value Locked, 가상자산 예치총액)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TVL은 가상자산 예치 총액으로, 블록체인 산업에서 프로젝트의 규모와 성장성 등을 판단하는 대표적인 지표로 활용된다. 네오핀은 최근 선보인 디파이 상품들이 메가히트를 기록 중이다. 지난달 29일 선보인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갈라게임즈(Gala Games)는 탈중앙화 개인간(P2P) 거래소 ‘갈라스왑(GalaSwap)’을 출시했다고 3월 5일 밝혔다. 갈라스왑은 개인간 토큰 스왑(교환) 거래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이용자는 갈라스왑에서 갈라 생태계 토큰 7개에 대해 다른 사람과 스왑할 수 있다. GALA와 ETIME, SILK, MTRM, GUSDT, GUSDC, GWETH 등이다. 향후 갈라뮤직(Gala Music)의 유틸리티 토큰인 ‘뮤직 토큰(MUSIC)’을 비롯해 지원 토큰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갈라스왑 이용자는 토큰을 스왑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인 업비트(Upbit)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주간 디지털 자산 지수(Upbit Cryptocurrency Index, UBCI)’에 따르면 지난 2월 26일부터 일주일간 가상화폐 지수와 나스닥은 상승하고 코스피 시장은 하락했다. 큰 폭으로 상승, 증시는 보합세업비트 거래소 내, 원화 기반 디지털 자산을 반영해 취합한 지표인 조사기간 동안 업비트 시장 지수(Upbit Market Index, UBMI)와 나스닥은 각각 21.74%와 1.87% 올랐으며 코스피 시장은 0.18% 떨어졌다.두나무 데이터 밸류(Data
미국 정부가 범죄 사건 수사를 통해 압수한 비트코인 1만 5천여 개를 최근 가상화폐 지갑 네 개에 나눠 송금한 것으로 드러났다. 비트코인이 전송된 이유는 아직까지 공개되지 않았다.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인 아캄인텔리전스(Arkham Intelligence)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2월 28일 9억 2,200만 달러(한화 약 1조 2,078억 원) 상당의 비트코인 1만 5,085.01개를 네 개의 가상화폐 지갑에 나눠 보냈다. 네 개의 가상화폐 지갑에는 각각 1만 2,267개, 2,817개, 1개, 0.01개의 비트코인
3월 5일 현재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인 업비트에서 ‘칠리즈’가 가장 높은 일일 체결강도를 보이고 있다. 일반적으로 체결강도가 100%보다 높으면 매수세가 강해 매수 체결량이 많다는 것을 의미하며 지금의 시장가를 싸다고 믿는 참여자가 많다는 것을 뜻한다. 반면 체결강도가 100%보다 낮으면 매도세가 강해 매도 체결량이 많다는 것으로 현재 가격을 비싸다고 보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으로 해석된다.3월 5일 오후 현재 ‘칠리즈’는 119.13%의 체결강도를 기록 중이다. ‘수이’, ‘리스크’, ‘이더리움’, ‘블러’는 순서대로 ‘칠리즈’의
올해 첫날부터 현지시간으로 지난 주말까지 파일코인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스테이킹(예치)된 자금이 65%이상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블록체인 정보 분석업체인 메사리(Messari)가 업계 매체인 디엘뉴스(DL News)를 통해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파일코인 스테이킹 자금은 지난 1월 1일 2억 7,200만 달러(한화 약 3,627 원) 규모에서 3월 2일 기준 4억 5천만 달러(한화 약 6,001억 원)까지 늘어났다. 파일코인 네트워크 스테이킹은 일반적인 블록체인과는 달리 분산형 가상서버(클라우드) 스토리지 저장 공간을 임대해 주고
미국의 가상화폐 거래소인 제미니(Gemini)가 업계 줄도산으로 중단했던 고객 원리금 지급을 시작할 전망이다. 현지 경제 매체인 블룸버그(Bloomberg) 시장 분석가에 따르면 제미니는 총 11억 달러(한화 약 1조 4,671억 원) 규모의 고객 자금 반환을 준비 중이다. 고객 자금 반환은 현금이 아닌 이용자들이 맡겼던 가상화폐로 지급될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의 제임스 세이파트(James Seyffart) 시장 분석가는 최근 엑스(X, 구 트위터)를 통해 ‘제미니 언(Gemini Earn)’ 이용자가 제미니로부터 자금을 돌려받을
위메이드는 5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4시즌 개막을 앞두고, 새로운 ‘레이스 투 위믹스 챔피언십’ 포인트 제도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레이스 투 위믹스 챔피언십’은 지난해 위메이드가 SBS골프와 함께 선보인 KLPGA 투어의 새로운 골프 포인트 시스템이다. 참가 선수들의 대회 기록을 기반으로 포인트를 지급하며, 시즌 종료 후 누적 포인트 순위에 따라 상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이중 상위 상위 24명의 선수에게는 왕중왕전 ‘위믹스 챔피언십’ 대회 참가 자격이 함께 수여된다.위메이드는 위믹스 포인트 시스템을 단순 명료
국무총리 직속 기관인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월드코인’ 가상화폐 관련 조사를 착수했다고 발표했다. 조사는 ‘월드코인’ 관계사가 국내 10여 곳에서 얼굴 및 홍채인식 정보를 수집 중이라는 민원에서 비롯된 것으로 확인됐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개인정보 보호법’ 상 민간정보 수집 및 처리 전반과 개인정보의 국외 이전 관련 조사를 실시하고, 위반사항이 드러날 경우 관련 법규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관의 조사는 지난 2월 29일 시작됐다. ‘챗 지피티(Chat GPT)’의 아버지 샘 알트먼(Sam Altman) 오픈에이아이(Op
국내 웹3.0 시장 규모가 점차 커지며 블록체인 업계에선 한국 시장이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한 요충지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는 한국이 블록체인 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국가이기 때문이다. 국내 거래소 거래량은 전 세계 최상위 수준으로, 여기에 높은 트렌드 민감도와 탄탄한 IT 인프라가 뒷받침되어 있어, 블록체인 산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요소들이 곳곳에 포진해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에 따라, 게임 등에 특화된 규모급의 기업부터 개별 프로젝트 그룹까지 다양한 해외 기업들이 국내 시장의 문을 두드리는 추세다. 최근 블록체인 업계에는
미국 워싱턴주 서부지방법원 재판부가 코인베이스(Coinbase) 내부자 사건 판결에서 가상화폐 거래소 등 ‘2차 유통시장 판매’가 투자계약 증권(Security) 거래에 해당한다고 판결했다. 코인베이스 내부자 사건은 거래소 전직 직원이 재직 당시 공모자 두 명과 특정 가상화폐를 상장 공시 이전에 불법으로 사전 매입한 것이 골자다. 미국 워싱턴주 서부지방법원은 판결문에서 코인베이스 전직 직원이 매매한 모든 가상화폐가 증권 거래였다고 판단했다. 법원의 증권성 판단은 미국의 자산 증권성 판별 여부 기준인 ‘하위테스트(Howey Test)
위믹스 재단이 엑스엘게임즈를 위믹스3.0 메인넷의 노드 카운슬 파트너인 ’40 원더스’로 영입하기 위한 거버넌스 투표를 시작했다. 엑스엘게임즈는 ‘리니지’를 개발한 송재경 대표가 2003년 설립한 게임 회사다. ‘달빛조각사: 다크 게이머’ 등 다양한 MMORPG를 글로벌 시장에 서비스 중이다.한편, 투표는 오늘부터 3월 8일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40 원더스에 참여 중인 기업들이 투표에 참여해 과반수가 찬성하면 엑스엘게임즈는 40 원더스에 합류하게 된다.
다국적 투자은행인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가 고객들에게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거래를 제공하라는 압박을 받는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호조를 보이고 있어 고객들의 요구가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업계 전문 매체인 디엘뉴스(DL News)는 최근 보도를 통해 모건스탠리 중개 플랫폼에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를 추가하라는 고객들의 압력이 이어지는 중이라고 보도했다. 디엘뉴스는 미국 경제매체인 블룸버그 소속 분석가의 언급을 인용해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관련 미국 대형 금융기관을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메릴린치(Merrill Lynch), 웰스파고(Wells Fargo) 등 주요 미국 시중은행과 증권사가 자체 플랫폼을 통해 적격 고객에게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투자 창구를 제공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로이터 통신은 최근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에 대한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 웰스파고가 자사 고객에게 투자 프로그램을 선보였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수 주 전부터 고객들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투자를 지원했으며, 웰스파고는 투자 자문인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