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이알스튜디오는 구범석 감독의 XR(확장현실)영화 ‘시인의 방’이 제79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됐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올해 베니스 국제영화제의 경쟁부문 작품 중 유일한 한국 작품이다.‘시인의 방’은 윤동주 시인의 삶을 XR형태로 담은 영화다.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의 공동제작으로 사전 제작 단계부터 철저히 준비된 작품이다. 윤동주 시인은 문학을 사랑하고 시를 즐겨 쓰던 인물. 시청자는 다른 세상으로 옮겨지는 듯한 초월적 경험을 하게 된다. 특히 VR 형식 안에서 시청자는 기존의 역사적 인물을 다룬 스토리와는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SIE)가 자사의 차세대 VR(가상현실) 기기 ‘PS VR2’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공개했다. SIE는 기기 외부 뷰, 플레이 동작 스트리밍 지원 등 다양한 기능을 공개한 가운데, PS가 선보일 차세대 VR게임 환경에 대한 기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PS VR2’에서는 시스루 뷰, 플레이 도중 브로드캐스팅 지원, 플레이 영역 사용자 지정, VR 모드·시네마틱 모드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우선, 시스루 뷰는 기기를 머리에 착용한 채로 소프트웨어 내 화면이 아닌 외부 환경을 자유롭게 확인할
실감미디어 전문기업 닷밀이 디지털 테마파크 ‘루나폴’과 포레스트 갤러리 ‘루나 피크닉’의 그랜드 오픈을 8월 15일로 확정짓고, 온라인 예매 사이트를 통해 얼리버드 티켓판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낮 시간대에 운영되는 ‘루나 피크닉’은 ‘런던 내셔널 갤러리’의 소장품을 만나볼 수 있는 포레스트 갤러리이며, ‘루나폴’은 야간에 운영되는 야외형 디지털 테마파크다.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에 세워지는 루나폴은 ▲홀로그램 ▲프로젝션맵핑 ▲인터랙티브기술 등 실감미디어 기술력을 기반으로 제작되는 12만평 규모의 디지털 테마파크다. ‘예로부터
메타버스 전문 개발사 원유니버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사단법인 한국VR·AR콘텐츠진흥협회(KOVACA)가 주관하는 장애인 문화체험공간인 ‘상상누림터’ 2022년 사업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원유니버스는 강북, 의정부, 순천, 부산 등 총 4곳의 장애인복지관 내 상상누림터의 실감콘텐츠 체험 시설 구축을 담당한다. 힐링 관광 콘텐츠, 장애인 일상 체험용 실감 콘텐츠 등 6종을 제작해서 공급할 예정이다문화체육관광부와 KOVACA가 주관하는 ‘상상누림터’는 실감콘텐츠와 함께 첨단 ICT 기술을 활용해 문화 취약계층 장애인들이
일본 애니메이션에서나 볼법한 세상이 VR로 구현된다. 일본기업 캐릭터뱅크사는 오는 7월 7일 스팀과 메타퀘스트 등을 통해 자사 신작 ‘루인즈 메이가스(RUINS MAGUS)’를 출시한다고 밝혔다.캐릭터뱅크는 앞서 메타 퀘스트용 게임 ‘안슈즈’를 출시하면서 평점 4.8대를 기록한 개발팀이다. 당시 비교적 가벼운 게임성을 기반으로 몰입감을 강조한 콘텐츠가 성과를 얻엇다. 이를 통해 가능성을 확인한 개발팀은 역량을 집중해 신규 콘텐츠 개발에 나섰다. 그 결과 VR에서 즐길 수 있는 RPG라인업을 준비하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고 밝혔다. 즉
VR기기는 특성상 눈으로 영상을 보도록 설계돼 있다. 3D효과를 위해 화면과 눈사이 거리를 정하다 보니 두께감이 있다. 여기에 배터리와 CPU, GPU등을 탑재하면 무게는 더하다. 최대한 줄여본 무게가 약 500g. 성인 남성의 경우에는 큰 문제가 없으나 노약자나 어린아이가 쓰면 무게감을 느낄 수 밖에 없는 스펙으로 착용시 불편하다는 평가다. VR기업들도 이를 잘 알고 있다. 이 점을 타파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들이 일어나고 있다. 현 시대에서 최우선 과제로 잡는 점은 가능한한 두께를 줄이고 무게를 낮춰 안경에 가까운 VR디스플레이를
'하프라이프 알릭스'는 지난 2020년 3월 첫 등장한 트리플A급 VR타이틀이다. 이 작품과 동시에 밸브가 HMD를 출시했는데, 판매량이 기하급수적으로 뛰었다는 후문이다. 실제 게임은 2년 연속 스팀 골드 세일즈에 이름을 올리는 등 적지 않은 판매량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게임은 VR시장에 큰 족적을 남겼다.하나는 VR게임도 골드 세일즈를 기록할 만큼 시장이 성장했다는 점을 증명했다. 다른 하나는 VR게임의 비전을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잘 만든 타이틀이라는 후문이다.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은 실제 가상현실 세계에 들어가
HTC 바이브와 제이씨현시스템은 9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오는 6월 22일 'HTC 바이브 플로우'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HTC 바이브 플로우'는 소형 VR기기로 안경처럼 쓰고 벗을 수 있도록 설계된 VR기기다. VR(3D)효과를 위해 접안 부분이 돌출된 형태로 사실상 물안경에 가까운 설계다.단, 기기 무게는 불과 189g으로 현존하는 VR기기 대비 2배 이상 가벼운 기기로 포지셔닝한다. 이로 인해 실제 안경처럼 휴대가 용이하며 쓰고 벗을 수 있는 기기에 가깝다는 평가다.기기 스펙은 양안 기준 3.2K해상도에 70Hz 주사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는 3일 개최된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를 통해 플레이스테이션VR2(이하 PSVR2) 라인업 4종 개발 진행 소식을 공개 했다. 각 게임은 소위 트리플A급 스튜디오들이 개발하는 게임으로, 차세대 VR게임 시장을 공략하는 행보에 속도를 붙일 것으로 보인다. 이들 중에 선두 주자는 캡콤이다. 캡콤은 앞서 플레이스테이션VR(이하 PSVR)용 게임 '바이오하자드7' VR 버전과 데모 버전인 '키친'을 공개하면서 시너지를 낸 바 있다. 이에 힘입어 '바이오하자드7'역시 1천만장 판매고를 올리며 시리즈 역대 최고 판매량을
스마일게이트는 자사 유튜브를 통해 ‘로스트아크 VR’영상을 공개했다. 금일은 만우절로 사실상 만우절 프로모션으로 보이는 대목이다. 그런데 내용을 보면 심상치 않다. ‘로스트아크 VR’영상은 게임 ‘로스트아크’를 주제로 VR게임을 하듯 꾸며 냈다. 게임 속 명장면들을 짧게 축약해 VR버전으로 보여주는 식이다. 초기 마을에 도착할 때 부터 시작해 요리를 먹고 HP가 깎이는 장면, 강화 장면, 베른 남부를 비롯 각 레이드 장면, 발탄과 전투 장면, 게임 내 인기 미니게임들을 대거 편성해 영상으로 만들어 낸다. 각 장면은 실제 VR매커니즘
올해 상반기 VR게임 최대어 ‘서머 베이케이션’이 추락했다. 스팀 평가란에 따르면 ‘서머 비케이션’은 유저 만족도 36%에 불과해 대체로 부정적인 평가를 받는 게임으로 확인 됐다. 이 수치는 최근 4일 동안 스팀을 통해 발매된 120개 게임 중 119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스팀은 최근 1주일 동안 출시된 게임 중 약 95%가 약 95%가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플랫폼으로 압도적으로 부정적인 평가를 받는 일은 흔치 않은 일이다. 관련해 120위를 차지한 작품은 ‘뱀파이어 더 마스쿼레이드’로 데모판 분량까지 충실히 스토리라인을 이어 나가
무엇을 기대하든 그 이하를 볼 것이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끝까지 플레이 하고 나면 환불 시간을 놓친다. 가능한한 빠른 시간 내에 후퇴하기를 추천한다. 최소한 할인 판매가 시작된 뒤에 구매하는 것이 현명할 듯 하다.‘서머 비케이션’은 ‘VR카노조’를 개발했던 개발자들이 내놓은 작품으로 전작의 후속작 느낌이 진하다. 실제로 해당 게임은 과거 일루전 산하 I-VR랩에서 출시를 예고한 전례도 있다. 또, 본작이 ‘서머 레슨’을 패러디해 나온 작품으로, ‘서머 베케이션’역시 ‘서머 레슨’을 패러디한 정황이 농후한점도 연결고리를 찾을 수 있
라멘VR이 투자 라운드에서도 날았다.지난 1월 27일 VR MMORPG ‘제니스’를 출시해 돌풍을 일으켰던 기업이다. 출시 초기에는 ‘엘든 링’예약 판매를 제치고 마켓 순위 1위를 자치하기도 했고, 오큘러스와 스팀 등 스토어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출시 첫날 약 5천명에 육박하는 동시접속자수를 기록하면서 손익 분기점을 뛰어 넘는 등 다크호스로 주목받던 기업이다.이 같은 성과가 반영돼 라멘 VR은 시리즈B 투자라운드에서 총 3,500만 달러 우리돈 424억 원을 투자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로 인해 기업 운영금을 충당한 이들은
큰 거 온다. VR게이머들이 염원하던 프로젝트가 현실이 됐다. 지난 2017년 출시돼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VR 카노조’ 후속작이 드디어 스팀을 통해 출시 된다. 알파 넥스트는 오는 3월 24일 스팀을 통해 자사 신작 ‘서머 비케이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서머 비케이션’은 지난 2018년 첫 공개됐던 타이틀로 당시 일루전 자회사 IVR에서 개발중인 작품이었다. 당초 2018년 여름에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으나 내부 사정으로 인해 출시가 지연됐던 프로젝트에 속한다. 당시 ‘데드 오어 얼라이브’에 등장하는 캐릭터 마리에 로즈와 유
소니인터렉티브엔터테인먼트(SIE)는 자사의 차세대 VR 기기인 ‘PS VR2’ 헤드셋의 외형을 최초로 공개했다. 공개된 ‘PS VR2’ 헤드셋은 착용 방식에 있어 전작인 ‘PS VR’ 헤드셋과 유사한 형태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디자인 측면에서 큰 변화를 보였다. 우선, 전작의 경우 검은색 바탕에 흰색 베젤이 둘러싼 형태였던 헤드셋 전면 부는 ‘PS VR2’에 들어서 흰색 바탕에 검은색 포인트가 사면에 위치한 형태로 변경됐다.SIE 측은 ‘PS VR2’의 디자인과 관련해 PS5 제품군의 외형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밝혔으며, 표면에
‘몬스터 헌터 월드:아이스본 (이하 아이스본)’세상 속으로 걸어 들어가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일본 테마파크 유니버셜스튜디오 저팬과 캡콤이 계약을 맺고 전용 XR워크 체험을 론칭했다. 정식 명칭은 ‘몬스터 헌터 월드: 아이스본 XR WALK’로 지난 1월 21일 일본에서 공식 서비스에 돌입했다. 엄밀히 말하면 당장은 체험이 불가능하다. 오는 2월 13일까지 예약이 모두 꽉 찬 상황. 대신, 발렌타인데이라면 이 체험을 즐겨볼 수 있다. 아무리 헌터들이라도 지킬 건 지키는 모양새다.벌써부터 약 3주치 예약이 모두 꽉 찬 이유는 어
이세계로 전송돼 게임 캐릭터로서 삶을 살 수 있다면 어떤 기분일까. 이 같은 주제를 기반으로한 작품들이 최근 일본 애니메이션계를 필두로 소설, 영화 등에서 크게 히트한다. 평범한 삶에서 벗어나 새로운 삶을 추구하는 기분, 그리고 그 세상에서라면 최고의 경지에 오를 수 있을 것이라는 묘한 기대감이 미디어에서 통하는 분위기다. 물론 이세계로 전생한다는 것은 그저 망상에 불가능할 듯 하다.단지, 과학 기술이 크게 발전한다면 불가능한 일이 현실이 될지도 모른다. 소위 ‘메타버스’프로젝트들이 조금씩 궤도에 오르면서 어쩌면 점점 이세계를 향해
일본 아키하바라 게임 매장 소식지 마스코트로 출발해, 만화, 애니메이션 등으로 활약하며 전설을 쓴 마스코트가 V튜버로 돌아왔다. 당시 활약했던 원조 제작팀들이 대거 귀환해 V튜브를 필두로 신작 애니메이션 등을 개발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된다. ‘디지캐럿’은 지난 1998년 첫 발을 내딛은 마스코트다. 아키하바라에서 인기를 구가하며 단 1년 만에 애니메이션에 애니메이션에 진출해 컬트적 인기를 누렸다. 특정 취향을 선호하는 유저들에게 맹렬한 지지를 받는 캐릭터로 알려져 있다.게임을 근간으로 삼은 마스코트 답게 각 영역을 넘나들며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의 매장용 VR게임 플랫폼 ‘스토브VR’이 신규 게임 ‘히어로봇’을 정식 론칭 했다고 1월 14일 밝혔다. ‘히어로봇’은 이용자가 로봇 형태의 ‘히어로봇’에 탑승해 직접 조작하며 다양한 미션을 클리어하는 시뮬레이터 체험형 VR FPS 게임이다. VR과 1인칭 시점의 결합을 통해 거대 로봇에 탑승한 듯한 생생한 액션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히어로봇은 주인공이 정체불명의 바이러스가 창궐하는 세상에서 바이러스의 증식을 막고 사람들을 지키는 것을 목표로 하는 다양한 콘텐츠들이 준비되어 있다. 론칭과 함께 바이러스를 모
소니는 금일 자사의 차세대 VR기기인 PS VR2와 PS VR2 센스 콘트롤러를 발표했다. 관련해 PS VR2는 PS5에 맞춰진 신규 VR기기로, 혁신적인 VR 환경과 게임 플레이, 발전된 비주얼 등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PS VR2의 지원 스펙으로는 OLED 디스플레이 기반의 4K HDR, 110도 시야각 등을 지원할 예정이며, 2000x2040 해상도, 90/120Hz 등 고해상도와 부드러운 게임플레이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헤드셋 내에 통합 카메라를 채용, 외부 카메라 없이도 이용자들의 시선, 움직임 등을 게임 내에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