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듄2’는 오늘날 가장 인기 있는 게임장르인 실시간 전략시뮬레이션(RTS)의 초석을 놓은 게임입니다. 물론 RTS의 부흥시대를 연 것은 ‘워크래프트’와 ‘C&C(커맨드 앤 컨커)’라는 두 걸작 시리즈 덕분이지만 적어도 RTS라는 개념 자체도 없을 때에 홀연히 등장한 이 새로운 형식의 게임은 게임매니아들을 흠뻑 매료시켜 버렸습니다. 동명의 SF소설을 원작으로
1992년 아주 소수의 패키지 게임업체로부터 시작한 게임 산업은 현재 한해 매출액이 3조 4천억이 넘는 거대한 시장으로 변모하였다. 게임 산업 초기때부터 게임 산업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에 비유되며 여지껏 언론의 주목과 세인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끌어왔다.게임이라는 산업 자체에서 주는 흥미도 있지만 디지털이라는 첨단 산업적 이미지와 함께 ‘게임이 뜬다’가 가져
“중국지역 수출 문제를 어떻게 풀어야 할지 답답하네요.” 요즘들어 중국지역 수출문제는 국내 게임업계 관계자들의 가장 중요한 화두가 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미르의 전설2’의 성공에 힘입어 국내업체들은 줄기차게 중국 지역 수출을 노렸으며 많은 업체들이 성공적으로 중국시장에 발을 디뎠다. 그러나 문제는 올해부터 터진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와 중국업체 샨다와의
‘노스앤 사우스(North & South)’는 남북전쟁이라는 이름으로 국내에서 잘 알려진 게임입니다. 제목 그대로 미국의 남북전쟁을 소재로 한 게임으로 남군과 북군 중 선택해서 상대를 완전히 무찌르는 게 게임의 목표로 액션성이 강한 전투와 요새점령을 반복해야 하는 게임이죠. 오래된 게임치고 드물게 실시간 전투와 스피드를 강조한 게임진행으로 인해 호평을 받은
패션의 시작은 어디서부터일까? 패션이 아니라 의상이라고 표현해야겠지만 바로 아담과 이브의 나뭇잎 한 장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고도 춥지 않고 부끄럽지 않았던 아담과 이브. 만약 선악과 사건(?)이 아니었다면 ‘의상’이나 ‘패션’은 영원히 존재하지 않을 수도 있었다는 말? 사람에게 있어서 옷은 단순히 몸을 보호하거나 가리는 것에
게임은 스트레스 해소와 지적 능력 발달, 그리고 창의력 발달이라는 순기능이 있다. 반면 우리의 게임 시장을 위태롭게 하는 역기능 역시 곳곳에 도사리고 있다. 그 역기능이란 무엇일까. 음란·비디오물및게임물에관한법률에 따른 게임 등급 기준은 크게 사행성, 폭력성, 선정성으로 나뉜다.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항목은 바로 사행성이다. 여기에서 사행성이란 게임을 통
대작이라는 말로도 다 표현하지 못할 게임, 롤플레잉(RPG)의 황금시대를 열고 수많은 매니아들을 양산한 최고의 게임, 바로 오늘 이야기의 주인공은 울티마 시리즈입니다. 9탄까지 시리즈가 이어지면서 수많은 전설을 낳고 RPG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했던 울티마는 아직까지도 최고의 게임으로 칭송받는 대작 중의 대작입니다.PC의 발전과 함께 성장해 온 울티마 시리즈
한국의 온라인게임 시장은 게임방과 함께 성장해왔고 이제는 명실상부 온라인게임 천국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시장이 커져 있다. 그러나 매출대비 시장 규모만 커졌다고 온라인 게임 시장이 발전했다고 또는 온라인게임의 선진국이라고 평가할 수 있느냐고 묻는다면 ‘절대 아니다’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온라인게임은 패키지 게임과 달리 고객이 항시 접속할 수
대부분의 프로게이머들은 자신의 일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편안하게 기댈 수 있는 연상의 이성을 선호한다. 실제로 이성교제 중인 프로게이머들 중 열의 아홉은 연상의 여자친구를 두고 있다. 프로게이머들의 여자친구. 초창기에는 상대적으로 그 수가 적은 여성프로게이머들이 주 대상이었다. 대부분의 게이머들은 소극적이고 내성적인 성격인데다 잠자고 먹는 시간 외에는 컴퓨
가진 능력이라고는 숨오래참기 밖에 없는 초보 해적 가이브러쉬의 엽기 발랄 코믹 어드벤처물인 ‘원숭이섬의 비밀’은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거느린 인기게임입니다. 3탄부터 한글화되어 발매된 탓에 영문버전만 있는 1,2탄은 접해본 사람이 그리 많지 않지만 그 엽기코믹성만큼은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 최고라고 평가를 받는 것이 바로 이 1탄 격인 ‘원숭이섬의 비밀’ 편
‘도메인분쟁 발생 시 결정적인 무기, 상표권’ 최근 우리카드가 ‘wooricard.co.kr’이란 도메인을 개인으로부터 반환 받은 사례가 있었다. 도메인이름 ‘wooricard.co.kr’을 되찾기 위해 우리카드 측은 8백만원을 제시하였으나 해당도메인을 선점했던 개인은 1억원을 요구해 협상이 이뤄지지 않았고 우리카드측은 분쟁을 제기, 도메인이름 분쟁조정위원
모바일게임 시장이 당초 예상과는 달리 정체상태를 보이고 있다. 관련업계에서는 다각도로 이벤트를 실시하며 탈출구를 찾고 있지만 쉽지만은 않다고 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모바일게임업계 관계자들이 전하고 있는 말 중 “통신사 관계자들의 공정성에 의문이 간다”는 지적이 계속해서 일고 있다. 또 “통신사들의 게임평가단의 평가가 좋음에도 불구하고 떨어지는 사례가 있다
게임이라는 게 다 중독성이 강하기 마련이지만 가끔 대략 정신이 멍해질 정도로 강력한 흡입력과 중독성을 가진 게임이 있다. 그 게임에 다시 빠져들까 두려움에 떨면서도 가끔 자기도 모르게 씨디를 찾게 되는 그럼 게임 말이다. 오늘 소개하는 게임은 중독성이 강하다못해 사상 최고의 폐인양성게임으로 불리는 게임, 바로 ‘X-컴(X-COM)’이다.게임역사상 가장 긴장
최근 여러 가지로 우리의 눈을 즐겁게 해주는 일들이 많다. 한일전에서 통쾌한 승리를 만들어 지난해 4강의 월드컵의 열기로 우리를 더 뜨겁게 달구고 있고, 삼성라이온즈의 이승엽 선수는 멋진 홈런을 쳐서 팬들에게 스트레스를 많이 풀어준다. 미국LPGA 경기에서 전세계인들을 깜짝 놀라게 만드는 우리의 여자골퍼! 그들만의 쾌감들을 연상해본다. 필자는 오래전부터 골
영화 ‘매트릭스2 리로디드’에 대한 흥행돌풍이 무섭다. 그러나 기발한 상상력을 보여준 전작의 인기가 워낙 높았기 때문에 평가는 엇갈리고 있다. ‘매트릭스2 리로디드’는 디지털세대와 꼭맞는 코드를 가지고 있다. 컴퓨터와 인터넷, 휴대전화로 대변되는 디지털세대의 모습이 바로 매트릭스에 담겨져 있는 것이다. 특히 ‘매트릭스’는 최첨단 IT용어들이 영화속에 은유와
유행처럼 번지는 수많은 ‘타이쿤’ 시리즈의 기틀을 닦은 ‘레일로드 타이쿤’은 그 게임 역사상의 가치나 탁월한 게임성에 비해 많이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인기를 얻기 시작한 것은 후속작 격인 ‘트랜스포트 타이쿤’(Transport Tycoon)부터였고 ‘롤러코스터 타이쿤’의 대박에 이르기까지 ‘타이쿤’ 스타일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가 생길 정도로 인기를 얻었지
국내에서 개미로 인기를 얻은 프랑스의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최신작인 뇌(최후비밀)에서 인간은 무엇에 이끌려 행동하는가? 라는 주제를 놓고 이야기하고 있다. 소설의 등장 인물들은 삶의 원동력이 되는 궁극적 동기를 찾는 과정에서 (1)고통을 멎게 하려는 욕구 (2)공포에서 벗어나려는 욕구 (3)생존 욕구 (4)안락의 욕구 (5)의무감 (6)분노 (7)성애
‘업계와 시민단체의 이해가 선행돼야 한다’ 최근 프레스센터에서 게임의 아이템 현금거래와 관련된 토론회가 벌어져 관심을 모았다. 이날 토론회에는 게임업계 뿐 아니라 시민단체들이 참여,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아이템 현금거래에 대한 집중적인 토론이 이어졌다.이날 토론에서 많은 지적과 답변 등이 이어졌지만 아이템 현금거래의 대안을 마련하는 등의 실질적인 성과는
올드 게이머들 사이에선 아련한 추억으로 남아있는 이 게임, ‘금광을 찾아서’는 일찍이 퓨전게임이라는 미래지향적인 장르를 개척한 게임입니다. 지금도 이 게임을 일반적인 카테고리에 의해 분류하라고 한다면 상당히 망설여지게 됩니다. 전체적인 게임의 진행은 실시간 전략게임 성격을 띄지만 넓은 사막을 탐험하는 면에서는 어드벤처 게임 같기도 합니다. 게다가 순발력이
‘벤처 갑부가 된 발레리나’ ‘38세 신데렐라의 대박’ ‘게임업계 프리마돈나로 우뚝‘ ‘나비의 꿈을 현실로’ ‘발레리나 출신 웹젠 대주주 ‘이수영(李秀榮·37)’. 3D 온라인게임 개발 업체 최대 주주이자 여성포털 마이클럽의 현 대표인 이 사장에게 따라붙기 시작한 수식어들이다.그동안 이수영 이라는 사람에 대해 잘 모르고 있던 언론들도 이수영 사장의 인터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