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업데이트로 유저 사랑 보답할 것”지난 4월 6일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는 자사의 대표 무협게임 ‘미르의 전설3’의 2005년 첫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무한혈전’이라 명명된 이번 패치는 그 동안 업데이트에 목말라하던 ‘미르의 전설3’ 유저들에겐 가뭄의 단비 같은 일이 아닐 수 없다. 아래는 이번 패치를 기획한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 관계
“게임의 순기능 더 해야”“아이들에게 있어 게임은 이미 선택이 아닌 필수 취미로 자리 잡았죠. 게임을 모르면 대화에 낄 수조차 없을 정도니까요”. 경기도 포천의 선단초등학교 교사 오현진씨(31). 그녀는 과거 학생들의 중점 대화의 소재가 TV애니메이션이나 코미디에서 이제는 컴퓨터 게임으로 옮겨왔다고 강조한다. 저학년은 ‘메이플 스토리’와 ‘야후 꾸러기’가,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9월 첫선을 보인 앨범에 보아, 임창정, 린의 작곡가 하정호를 비롯해 휘성, 빅마마, 세븐 등의 앨범 작업에 참여한 작곡가 겸 프로듀서인 곽영준, 이현정, 홍정수, 전승우가 작곡을 비롯해 앨범작업 전반에 참여했으며, 브라운아니즈 소울의 나얼이 작곡과 작사를, 다이내믹 듀오과 The name이 피처링을, X.O(강성민, 전승우)가
한국형 e스포츠 메이저리그 세계 e스포츠의 메이저리그를 표방하고 있는 월드e스포츠게임즈(WEG) 2005 1차 시즌이 마감됐다. 지난 20일 중국 베이징에서 결승전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 WEG 2005 1시즌. 첫 시즌인 만큼 아쉬움이 남는 결승전이었지만 중국 e스포츠팬들의 호응만큼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2년 전 세계 시장을 겨냥한 정식 메이
“크래쉬의 음악은 귀를 즐겁게 해줄것”지난 3월 31일 국내 콘솔 전문게임개발사 판타그램은 현재 개발중인 X박스용 게임 타이틀 ‘킹덤언더파이어:히어로즈’의 BGM작업에 국내 헤비메탈그룹 크래쉬를 전격 기용했다. 아래는 판타그램의 이현기 개발실장과의 일문일답.■ BGM작업에 실제 헤비메탈 그룹을 기용한 이유는.≫ 전작 크루세이더즈 때부터 게임의 긴장감을 한층
“유저들 의견에 귀 기울여야”“게임 모르면 왕따 당하더군요(웃음)”. ‘A3’의 자유게시판에 들어서면 유독 두각을 나타내는 사람이 있다. ‘A3’의 얼굴마담격인 주은미(33, 회사원)씨가 그 주인공. 그녀는 일주일 평균 적게는 10시간에서 많게는 14시간까지 게임을 즐긴다. 게임 아바타도 54레벨로 고수에 속한다. 하지만 그녀가 빛을 발하는 부분은 단순한
“이전 게임회사에서도 게임기획만 했었는데 한빛에 입사하면서 비로소 제가 하고 싶었던 일을 찾았어요. 하루하루 사는 게 즐겁고 일도 무지 신이나요.” 무늬만 여자인 ‘터프걸’ 이미정(28) 씨가 지난 해 6월 막강한 게임회사들의 입사 권고를 뒤로한 채 굳이 한빛을 선택한 이유는 바로 ‘스타크래프트(이하 스타)’ 때문이다. ‘스타’에 심취했을 당시 스타 공식
“이제 본격적으로 준비한 ‘닻’을 차례대로 펼쳐 보이겠습니다.” 삼우통신공업 인터넷사업부문 스투닷컴(이하 스투닷컵) 김신천 사장(38)의 눈빛이 매섭게 번뜩인다. 지난해 게임시장이라는 험한 바다에 ‘라스트카오스(이하 라카)’로 첫 닻을 올린 김 사장. ‘라스트카오스’의 본격적 오픈 이후 70여일 가량이 흘렀다. 솔직히 70일간의 ‘처녀 항해’가 힘들었던 것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 가할 터”이앤티 게임즈가 개발하고 조이온이 국내 서비스 및 해외 퍼블리싱하고 있는 ‘팡팡 테리블’이 인도네이사에 이어 브라질에 수출, 서비스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수출은 국내 주요 게임 수출시장과는 거리가 먼 브라질 시장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할 만하다.■ 브라질에 수출하게 된 이유는.≫ 게임이라는 콘텐츠가 대중성과 재미를 함께 한
“온라인 커뮤니티, 한·일 문제에 적극 활용해야”“최근 한국과 일본의 독도 영유권 문제가 쟁점화 되고 있죠. 신문에서 대서특필되고 TV뉴스 메인에 이 문제가 등장하고 있더군요. 하지만 실상 양국 국민들이 함께 이야기를 나눌 만한 공간은 전무합니다. 각국 언론사들이 이와 관련된 내용을 보도하고 있지만 이것은 대화가 아닌 단절된 외침일 뿐인 때문이죠.” nhn
아카펠라(a cappella)만의 묘한 매력은 참으로 많다. 악기 없이 이 세상 모든 소리를 담아내는 것도 그러하려니와, 이들이 조화를 이뤄 뿜어내는 풀 하모니는 감동을 넘어 경이롭기까지 하다. 하지만 해외에 비해 국내에서는 교회나 성당에서 부르는 무반주 종교음악으로만 치부, 발전을 이루지 못해왔다. 이 같은 현실의 인식을 깨기 위해 무려 10년간 외로운
“WEG를 계기로 나의 뿌리 알게되어 기뻐요!”지난 1월 30일 개막한 e스포츠의 메이저리그 WEG 2005 1차 시즌이 3월 20일 중국 북경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한국 중국 유럽 미국 등 각 권역에서 쟁쟁한 실력자들이 총 동원된 이번 WEG 2005 1차 시즌에서 최고의 인기를 한 몸에 받은 게이머가 있다. 노르웨이 국적의 ‘카운터스트라이크(이하
국내 게임 산업의 태동과 함께해온 조이온은 제 2의 도약을 목적으로 지난 해 6월 KJ온라인과 M&A를 추진했으나, KJ온라인측이 잔금 지급 불이행에 이어 채무부존재 확인 소송을 법원에 제출함에 따라, 조이온의 대주주들은 이에 대한 본사로 주식반환청구소송을 제기, KJ온라인에 경영권을 인계할 뜻이 없음을 공식적으로 밝혔고, 이는 ‘계약 해제’라는 극단의 상
네오위즈는 지난해 병역을 마치고 자사의 경영 이사회 멤버로 활동해 온 나성균 창업자를 신임 CEO로 선임한다고 21일 밝혔다. 네오위즈는 지난 2001년 3월 막을 올린 전문경영인 체제에서 만 4년 만에 오너경영 체제로 복귀, 신속한 의사결정과 책임경영을 실천하며 글로벌 기업을 지향하는 공격경영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올해로 창립 8주년을 맞는 네오위즈는
3주년 기쁨 유저들과 함께 나눌 터KRG소프트가 개발하고, 엠게임이 서비스해오던 MMORPG게임 ‘드로이얀 온라인(이하 드로이얀)’이 서비스 3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3년간 꾸준한 인기를 얻어오며 누적가입자수 210만 명에 평균 동시접속자수 7,500명을 아우르고 있는 드로이얀의 인기 비결은 무엇일까. 아래는 드로이얀의 개발을 진두지휘했던 이동훈 개발실장과
“부분유료화는 제작사가 만들어낸 상술일 뿐”“부분유료화 게임을 즐기는 유저 상당수가 아이템 구매에 혈안이 돼 있습니다. 저희 PC방만 하더라도 휴대폰 결제나 OK캐쉬백 결제를 하는 손님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죠. 한편으론 측은하고 한편으론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경기도 의정부에서 PC방을 운영 중인 김재정(27) 사장. 그는 수많은 고객들이 게임의 아
“악몽 같은 5일이 내게 큰 교훈을 남겨 주었다!”MBC게임 ‘워3’ 프라임리그의 맵 조작 사건(본지 165호 기사)으로 3월 초부터 e스포츠계가 떠들썩했다. 이 비도덕적 사건과 관련해 승부조작을 일삼은 장재영의 비리를 폭로한 이가 바로 지난 해 은퇴를 선언했던 프로게이머 이중헌이다. 이중헌은 프라임리그 맵 분석을 통해 엄청난 조작 사건을 밝혀내고 만천하에
KBS 2TV 에서 ‘깜박 홈쇼핑’의 어벙한 쇼호스트 ‘안어??막?일약 스타덤에 오른 개그맨 안상태(27). 어벙하기 짝이 없는 그의 개그 역시 국민 유행어 ‘빠져봅시다’, ‘마데 인’으로 대중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아 오르는 그의 인기를 반영하듯 최근 CF 제의가 줄을 잇고 있으며, 영화 ‘안녕 형아’와 게임 ‘천상의 문
“중국과 대만·유럽에는 벌써 서비스 가동 채비를 마무리 중입니다.” 밤샘 작업으로 까칠한 정대화 사장(39)의 얼굴에 밝은 웃음이 배어난다. 2000년 4월 니다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고, 2003년부터 오로지 하이브리드 RPG ‘니다온라인(이하 니다)’ 하나로 승부수를 던져왔다. 포털 사이트 다음의 카페에, ‘니다’의 스샷이 지난 2003년 11월께 처음 오
원정대는 개발자와 유저를 잇는 촉매제게임 포털 엠게임은 자사가 서비스할 예정인 액션대전 온라인게임 ‘스틱스’의 게임 내 도우미 역할을 할 원정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과연 게임원정대란 무엇이며, 게임 내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아울러 선발기준은 무엇인지 엠게임의 마케팅 팀장을 통해 이야기를 들어봤다.■ 원정대란 무엇인가.≫ '스틱스'의 서비스를 도와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