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IT 솔루션 분야에 집중하던 NHN이 본업인 게임사업에서의 행보에 기지개를 켠다.관련해 회사 측은 8월 10일 신작 모바일 전략게임 ‘건즈업 모바일’의 사전예약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타깃의 미드코어 게임을 중심으로 라인업을 구성하겠다는 전략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건즈업 모바일’은 군사 캐릭터와 유닛을 활용해 적의 기지를 파괴하고 승리를 쟁취하는 타워 디펜스형 모바일 전략게임으로, 플레이스테이션과 PC에서 인기를 끌었던 SIE의 ‘건즈업’ IP(지식재산권)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모바일 디바이스에 최적화된 횡스크
크래프톤이 8월 10일 코스피 상장을 완료한 가운데, 시초가부터 공모가를 약 10% 가량 밑도아 눈길을 끈다. 고평가 논란을 벗어나지 못한 채 상장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향후 주가 추이에 관심이 집중된다. 크래프톤의 시초가는 공모가 498,000원의 90% 수준인 448,500원으로 결정됐다. IPO 과정에서 흥행에 참패했다는 점에서, 이는 예견됐던 결과로 풀이된다. 이후 등락을 반복했지만 전반적으로는 크게 하락해 10시 33분 기준 시초가 대비 6.02% 하락한 42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가가 무너지고 개장
네오위즈가 금일(9일) 전거래일 대비 26.79%(7,500원) 상승한 35,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65,610주, 43,393수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이 100,859주를 순매도하며 종일 상승장을 기록했다. 네오위즈의 주가 상승은 신작 ‘블레스 언리쉬드’의 흥행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지난 8월 7일 글로벌 플랫폼 스팀에 정식 론칭한 ‘블레스 언리쉬드’는 동시 접속자 수 7만 명을 돌파하며 전체 순위 9위에 올랐다. 이 같은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반면, 베스
‘오딘’ 모멘텀은 마무리가 됐지만, 카카오게임즈의 잠재가치는 여전히 높다는 분석이다. 3분기 ‘오딘’의 실적이 온기반영되는 가운데, ‘우마무스메’ 등 신작 일정과 라이온하트 연결편입 등 주가에 반영되지 않은 호재들이 있어 향후 흐름에 관심이 집중된다. 카카오게임즈의 2분기 실적은 매출 1,295억 원, 영업이익 81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2% 증가, 50% 감소했다. 다만 2분기에는 ‘오딘’의 마케팅 비용이 집중된 것에 반해 매출실적은 이틀분밖에 반영되지 않았기에, ‘쉬어가는 분기’라는 평가다. 현재 ‘오딘’은 출시 이후 줄
국내 게임사 가운데 글로벌 시장 전통의 강자로 평가받는 컴투스가 자사의 강점을 극대화한 수익 모델 창출에 힘을 쏟고 있다. 이와 관련해 컴투스는 9일 데브시스터즈의 모바일 히트작 ‘쿠키런: 킹덤’의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컴투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쿠키런: 킹덤’의 서비스 지역 중 독일, 스웨덴, 폴란드 등 유럽 24개국에서의 현지 서비스 지원 및 마케팅 업무 일체를 담당한다. 또한, 국가별 원활한 라이브 서비스 지원, 로컬라이제이션 업무 전반, CS 및 커뮤니티 관리 등 종합적인 유저 케어
웹젠이 올해 2분기 매출 716억 원, 영업이익 231억 원, 당기순이익은 184억 원을 기록했다고 8월 6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8.94%, 영업이익이 40.96%, 당기순이익이 24.31% 상승한 수치다. 올해 상반기 웹젠의 국내사업은 다소 정체했다. 그러나 해외에서는 ‘뮤 아크엔젤’의 동남아시아 서비스 등에 힘입어 대상 지역을 넓히고 실적도 일부 성장했다. 2분기 웹젠의 전체 해외 매출은 283억 원으로 전년과 직전 분기 대비 각각 3.2%, 8.9% 증가했다.하반기에는 모바일게임 ‘샷온라인: 골프배틀’의
드래곤플라이가 금일(6일) 전거래일 대비 14.70%(405원) 상승한 3,16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319,439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47,922주, 156,732주를 순매수하며 장 중반까지 보합세를 유지하다가 상승장으로 마감했다. 드래곤플라이의 주가 상승은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들의 동반 매수 여파로 분석된다. 실제로 당일 개인이 차익실현을 위해 매도로 전환하여 대규모 물량을 쏟아냈지만, 기관과 외국인이 해당 물량을 모두 흡수해 주가를 부양시키는 상황이다.반면, 넷게임즈는 금일(6일) 전거래일 대비 4
넷마블이 2.5조 원이라는 거액을 들여 해외 소셜카지노 개발사 스핀엑스를 인수한다고 밝힌 가운데, 회사 신용도에 대한 견해들이 나오고 있다. 관련해 한국기업평가는 ‘문제 없음’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한국기업평가 김승범 선임연구원, 조원무 평가전문위원이 작성한 리포트에 따르면, 이번 인수로 2조 5,000억 원의 지출이 생겨 중단기적 재무부담 확대는 불가피하다. 실제로 넷마블은 인수금액의 80%인 약 2조 원을 9월 17일 지급하며, 나머지 금액은 향후 4년에 걸쳐 분할 지급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넷마블은 보유한 현금성 자산과 1.
드래곤플라이가 금일(5일) 전거래일 대비 16.99%(400원) 상승한 2,755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79,598주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이 31,414주를 순매도하며 장 초반 보합세를 유지하다가 상승장을 이어갔다. 드래곤플라이의 주가 상승은 개인 투자자들이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당일 외국인, 기타법인, 기타외국인이 매도로 전환해 물량을 쏟아냈으나, 개인이 해당 물량을 모두 흡수해 주가를 부양시키는 상황이다.반면, 데브시스터즈는 금일(5일) 전거래일 대비 3.04%(2,500원) 하락한 79,800원에 장을
게임물관리위원회(이하 게임위) 제4대 위원장으로 김규철 위원이 선출됐다. 게임위는 8월 5일 열린 위원장 호선 회의에서 제4대 위원장으로 김규철 위원을 선출했다. 김규철 신임 위원장의 임기는 3년으로 이날부터 시작된다. 김규철 신임위원장은 중앙대 무역학과를 졸업한 후 동명대 게임공학과 교수, 영산대 부총장,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2, 3, 4대), 영화의전당 이사, 부산국제영화제 이사, 게임콘텐츠등급분류위원회 위원장(1, 2, 3대) 등을 역임했다. 김규철 신임위원장은 “임기 3년동안 변화하는 게임산업의 환경에 맞춰 공정하고 신속하며
유니티 코리아가 부산광역시교육청과 ‘메타버스 기반 인공지능 및 데이터 교육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월 5일 밝혔다. 양 기관은 부산광역시교육청 산하 학생들이 유니티를 기반으로 메타버스 소양 교육을 받을 수 있게 협력하며 궁극적으로는 메타버스 콘텐츠의 창작자를 육성하고자 한다.협약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으로 인해 증강현실(AR) 상에서 진행되었다. 김인숙 유니티 코리아 대표는 서울에서,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청 교육감은 부산에서, 유니티 엔진 기반의 증강현실 협업플랫폼 스페이셜 앱을 활용해 협약을 체결했다.이
원스토어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게임 쿠폰과 게이밍 기어 할인을 제공하고 웹툰 및 웹소설 등을 선보이는 여름 특집 이벤트를 연다. 먼저 오는 8월 9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다양한 게임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겜캉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에는 ‘휴양지 쿠폰’과 ‘칠석 버프 쿠폰’ 두 가지가 제공된다.휴양지 쿠폰은 신청시 100% 당첨되며 쿠폰 사용 시마다 할인율이 증가되는 다음 레벨의 쿠폰이 최대 5레벨까지 지급된다. 쿠폰을 모두 사용한 유저는 스페셜 쿠폰도 받을 수 있다. 스페셜 쿠폰까지 사용하면 ‘칠석 버프 쿠
위메이드가 최근 메타버스 분야에 투자를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드디어 ‘버디버디’를 꺼내들 전망이다. 관련해 회사 측은 자회사 위메이드트리를 통해 주요 IT기업 개발자들을 중심으로 설립된 메타스케일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과거 자사에서 서비스했던 ‘버디버디’의 노하우를 접목하겠다는 계획이라 눈길을 끈다. 메타스케일은 카카오 CIPO(최고IP책임자)를 역임한 권승조 대표가 설립한 신생 스타트업으로, 국내 대표 IT 기업 개발자들과 카카오프렌즈 브랜드 사업을 담당했던 핵심 인력들을 주축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스토리 기반의 커뮤니케이
넷마블이 지난 2일 깜짝 발표를 통해 2.5조 투자를 발표했다. 글로벌 소셜카지노 게임 기업 스핀엑스 지분 100%를 인수한다는 내용이다. 이는 지난 2020년 환경가전렌털기업 코웨이 경영권인수 및 지분 25.1% 확보를 위해 지불한 1.74조원을 훌쩍 상회하는 금액이다. 이에 따라 업계의 관심은 스핀엑스가 과연 그만큼의 가치가 있느냐에 쏠리고 있다. 직전 대규모 투자인 코웨이의 경우는 비게임 영역이긴 해도 국내 렌털 1위 기업이라는 브랜드가치가 있었지만, 스핀엑스는 국내 투자자 및 업계 관계자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회사다.넷마블 관
대학생들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게임기업 1위로 넷마블이 선정됐다. 8월 4일 잡코리아가 발표한 대학생 1,106명을 대상으로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 설문 결과에 따르면, 넷마블을 뽑은 응답자는 전체의6.3%로 시총 상위 100개사 중 게임기업으로는 가장 높은 응답율을 기록했다. 전체 순위로는 카카오(15.3%), 삼성전자(9.0%), NAVER(6.5%), 아모레퍼시픽(6.4%)에 이어 5위다.이들이 해당 기업을 가고 싶어하는 이유엔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라는 답변이 응답률 22.6%를 얻어 가장 많았다. 뒤이
한빛소프트가 금일(4일) 전거래일 대비 11.53%(680원) 상승한 6,58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3,942주, 5,984주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이 22,456주를 순매도하며 종일 상승장을 기록했다. 한빛소프트의 주가 상승은 메타버스 호재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전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메타버스 얼라이언스에 삼성전자가 새롭게 합류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면서 금일 메타버스 관련주들의 주가가 일제히 상승했으며, 대표적인 메타버스 관련 게임주인 한빛소프트의 주가도 급등한
카카오게임즈는 8월 4일 자사의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오딘’의 빅히트로 3분기부터 급격한 외형 확대가 예상되는 가운데, 하반기 미공개 신작 공개와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등 신작 출시, 스포츠의 디지털 전환을 위시한 신사업 등 보다 공격적으로 사업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의 2분기 실적은 매출 1,295억 원, 영업이익 81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2% 증가, 50% 감소했다. 기존 타이틀의 지역 확장과 대형 업데이트 등 성과 안정에 주력해 매출이 늘었지만, 사업확장에 따른 인건비 증가와 지급
미투온이 금일(3일) 전거래일 대비 2.84%(180원) 상승한 6,52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8,319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017주, 14,261주를 순매수하며 종일 상승장을 기록했다. 미투온의 주가 상승은 넷마블의 소셜 카지노 게임사 인수 소식이 알려지면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전일 넷마블은 글로벌 소셜 카지노 게임사 ‘스핀엑스’를 2조 5,000억 원에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미투온은 2010년부터 소셜 카지노 게임 사업을 시작해 해외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이번 인수로 소셜 카지노
크래프톤의 일반공모 청약이 3일 오후 4시 마감됐다. 예상보다 저조한 반응으로 흥행에 실패했다는 평가 속에 상장일 주가 흐름에 관심이 집중된다. 3일 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경쟁률 7.79:1 수준으로 청약을 마감했다. 증권사 3곳에 들어온 증거금은 5조 358억 원으로 집계됐다. 공모규모 4조 3,098억 원으로 역대 2위의 대어급 IPO로 주목받았던 것과 중복청약이 가능한 마지막 신규상장주였음을 감안하면 저조한 성적표다.실제로 크래프톤은 IPO(기업공개) 과정 내내 고평가 논란에 휩싸였다. 당초 희망 공모가를 458,
카카오게임즈가 인수합병(M&A)을 통한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는 상황이다. 게임뿐만 아니라 블록체인, 레저 및 스포츠 분야와 모바일 광고 플랫폼 등 다방면에 걸쳐 몸집을 키우고 있어 주목된다. 8월 3일 카카오게임즈는 애드테크 스타트업 애드엑스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애드엑스는 자체 개발한 광고 지표와 알고리즘을 활용한 솔루션, 광고 UX 리뷰, 통합 개발 라이브러리 제공 등 모바일 광고 수익화의 원스톱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4월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티에스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약 8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