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시뮬레이션도 하나의 가상 전투다. ‘천년의 도전’으로 불린 이번 훈련은 역사상 최대 규모의 전쟁게임으로 2년간에 걸쳐 계획됐으며 육군 해군 공군 및 해병대의 합동작전으로 이뤄졌다. 실제 병력이 비행기와 전함으로 지원되는 등 일부는 현실이었으나 대부분은 정교한 컴퓨터모델로 만들어진 가상현실이었다. 패배의 원인은 지휘관을 맡은 중장 폴 반 리퍼의 신출귀
서버 전체에 고루 아데나의 가격이 하향세를 띄면서 전체적으로 아이템 가격이 하락되는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주동안 엔씨소프트사에서 금수대전 이벤트를 통해 무기마법 주문서와 갑옷마법 주문서가 대량으로 공급한 것이 가장 큰 이유다. 지난 9월 하이네 영지 업데이트 이후 마법사 시대가 도래하는 듯 했으나 11월 중순경 마법사에 대한 탄압정책(수중도시 소
국내에서 프로게이머가 되려면 총 상금이 5백만원 이상되는 대회에서 우승이나 준우승을 해야 한다. 이런 규모의 대회가 국내에서 20차례 정도 열리니까 1년에 40명정도의 프로게이머가 새로 탄생하는 만치 프로게이머가 되기란 결코 쉽지 않다. 게다가 한 대회당 예선전을 포함, 내노라하는 게이머들이 평균 7백명 정도 참석하기 때문에 우승이나 준우승을 하는건 낙타가
프로게이머들의 최대 현안은 언제나 미래에 대한 불안이다. 지난해 초 게임붐을 타고 정식 직업으로 인정을 받기도 했던 이들은 올해들어 점점 줄어만 가는 게임대회와 게임리그사의 사업포기 등으로 불안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것. 1억원대의 수입을 올리는 선수가 있는가 하면 한달의 1백만원의 봉급도 받지 못하는 선수가 있는 것이 이들의 처지를 잘 나타내주고 있다.
-남성 프로게이머현재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남자 프로게이머는 1백11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중 60%가 넘는 78명이 ‘스타크래프트’ 선수로 등록이 돼 있다. 일반 게이머들에게 가장 많이 알려진 테란의 황제 임요환 선수를 비롯 프로토스를 주종족으로 채택해 대전에 임하는 더 미디어 두밥의 임성춘 선수, 한빛소프트 소속으로 저그의 대명사 강도경 선수, 지난
프로게이머들의 연간수입형태는 크게 대회상금, 각종 이벤트 등 부가수입, 연봉계약 등으로 모아진다. 프로게이머마다 수입비율에는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의 프로게이머는 대회상금에 전적으로 매달리고 있는 형편이다. 임요환, 강도경, 김정민, 최인규 등 스타급 선수들의 경우는 이벤트 참여 등 부가수입이 30%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들은 약 3
올 한해 게임대회의 가장 큰 변화는 양대 리그라 할 수 있는 배틀탑과 PKO가 주최하던 ‘프로게임리그’ 중단이다. 이에 따라 게임대회는 게임전문방송사들과 게임업체들이 자체적으로 개최하는 소규모 대회로 전환되고 있다. 약 30여개에 이르던 프로게임구단이 현재 약 4개 정도로 급격히 줄어 리그사들이 운영비 조달에 실패하면서 사실상 프로게임리그를 중단했기 때문이
온라인게임을 즐기려면 회원으로 가입, 신규 등록을 해야한다. 이때 유저들은 가입신청란에 자신의 신상목록을 회사측에 제공해야 한다. 현재 회사마다 가입신청란에 기입해야 할 요목들은 조금씩 다르다.가장 간단한 경우로는 GV(게임벤처)의 ‘포트리스2블루’가 ‘희망아이디/비밀번호’, ‘이름’, ‘주민등록번호’ 및 필요시 ‘부모님 동의’ 등 3가지 부문으로 구성된
국내 모바일게임에서 스포츠 장르에서 가장 두각을 보이고 있는 업체로는 포켓스페이스가 있다. ‘포켓축구2002’ 모바일 스포츠게임의 자존심을 내세운 포켓스페이스의 야심작이다. 포켓게임 스포츠시리즈 4번째로 ‘포켓축구 2002’는 기존 모바일 축구 게임과 달리 총22명의 각 선수의 44가지의 다양하고 사실적인 캐릭터의 움직임을 엿볼 수 있다. 3D 방식의 경기
국내에 온라인축구 게임은 넷마블의 ‘강진축구’와 시노조익의 ‘제로컵’ 등이 있다. 넷마블의 ‘강진축구’는 캐쥬얼 게임으로 이미 동시접속자가 1만명에 달하고 있다. 귀엽고 앙증맞은 캐릭터와 턴제 방식의 게임으로 많은 유저층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축구를 소재로 다양한 아이템을 첨가시켜 색다른 재미를 주고 있다.‘제로컵’은 현재 온라인축구로는 다양한 기술이 가
실존하는 국내의 8개 구단이 모두 등장하며 국내 320여명의 선수는 물론 용병선수의 실명이 그대로 게임에 재현된다. 잠실 야구장을 비롯한 8개의 국내 야구장을 사실적으로 구현했으며 다양한 구도의 카메라 앵글과 줌 기능으로 더욱 강화된 입체감과 현장감을 보여준다. 스포츠 조선과 공동으로 제작한 시뮬레이션을 탑재했다. 사내스포츠가 제작, 판매중이다. ||EA의
세가가 출시한 축구게임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지난 6월 한달 동안 열렸던 월드컵 열기가 아직도 남아있다. 때문인지 축구는 그 어느 때 보다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TV앞에서 열심히 응원하는 것도 좋지만 가까운 게임장에 들러 ‘버처 스트라이커3’를 플레이해보는 것도 좋을 듯 싶다. ‘버처 스트라이커3’는 세가의 기판 ‘나오미2’를 채용 선수의 기본적인 이
이같은 주장은 게임에 등장하는 3개 종족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테란은 음양오행 중 유독 목화 성분이 강하다. 이유는 간단하다. 테란의 경우 건물을 많이 지을 뿐 아니라 내구성도 뛰어난 특징이 있기 때문이다. 음양 오행의 특징으로 볼 때 건설은 목에 해당한다. 게임을 하다 보면 메딕이 나오는데 의술 역시 목의 성격이 강하다. 파뱃이나 시
국내 게임업계를 대표하는 엔씨소프트, NHN, 액토즈소프트, 한빛소프트 등의 업체에서 사용하고 있는 약관이 소비자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업체들의 약관 중 잘못된 부분은 주로 사업자의 책임과 손해배상, 채무이행 등 소비자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조항이 많아 향후 더 큰 문제로 커질 위험을 내포하고 있다. 현재 게임업계에서는
올들어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에 접수된 인터넷게임 아이템 판매사기 사건은 853건(18명 구속)으로 접수된 전체 사이버범죄(4천 938건)의 17%에 이르고 매월 90건 가까이 접수되고 있다.게임 아이템을 놓고 캐릭터 청부살인에서부터 폭행, 사기까지 이어지고 있는 사이버범죄에 대해 경찰은 어디까지 개입하느냐를 놓고 고심중이다. 현재 게임정관 규정상 리니
올해 모바일게임 시장은 우선 월드컵 열기, 온라인 인프라의 확장, PC게임 및 온라인게임과의 연동, 일본 게임의 본격 수입을 주요 이슈로 들 수 있다. 이와 함께 더 여유로워진 메모리와 칼라 LCD, 16폴리(Poly)를 효과적으로 활용한 대작위주 및 장르 다양화가 여전히 시도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다운로드 형식의 게임도 한층 더 도약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아케이드게임은 특별한 대작없이 메달게임 위주로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펌프에 이은 대작이 없어 전반적으로 침체기를 맞았던 아케이드게임 시장은 올해도 메달게임기에만 기대를 걸 뿐 침체국면에서 벗어나기 어려운 양상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이미 국내 아케이드게임 업체들이 올해를 겨냥, 지난해 말 출시했던 게임의 유형은 메달게임을 소재로 한 제품 발매
올해 최고 인기 온라인게임은 웹젠의 ‘뮤’, 그라비티의 ‘라그나로크’가 선두주자인 풀3D게임과 ‘리니지’의 대결로 압축될 전망이다. 뮤는 지난달 유료화로 전환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라그나로크도 현재 동시접속자 3만명을 기록하며 성공했다. 이들 풀3D게임은 온라인게임의 인기몰이를 이끌어 가면서 올해 한해 최대 게임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반면 국내
국내 PC게임 개발 및 유통업체 관계자들이 2002년 최고의 판매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한 작품은 바로 블리자드의 ‘워크래프트3’ 였다. 손노리, KRG소프트를 비롯한 개발사 개발자들과 위자드소프트, 이소프넷 등 유통관련 관계자들은 이구동성으로 판매량면에서 워크래프트3를 올해 최고의 게임으로 꼽는데 주저함이 없었다. 이들이 만장일치로 손꼽은 워크래프트3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