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5일 오전 e스포츠 업계에 충격적인 소식이 알려졌다. 명문 게임단 T1이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의 지휘봉을 잡았던 양대인-이재민 코칭스태프와 계약을 종료한 것. 이와 관련해 T1은 동일 오후 1시 코칭스태프 계약 종료에 관해 설명하는 온라인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해당 기자회견에는 T1 최성훈 단장이 자리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최성훈 단장은 이번 결정을 두고 조 마쉬 대표와 가장 많은 논의를 거쳤다고 밝히며, 더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한 선택이었다고 강조했다. 양대인 감독과 이재민 코치가 역량이 뛰어나고 열심히
최근 네오위즈는 국내 게이머들로부터 많은 성원과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국산 인디게임을 향한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PC, 콘솔 등 플랫폼 다변화에도 큰 힘을 쏟고 있다는 것이 그 이유다.그 중심에 있는 이들이 네오위즈의 S2 사업실이다. PC·콘솔·모바일 사업, ‘블레스 언리쉬드 PC’ 등을 담당하고 있으며, 인디게임 관련 사업 역시 총괄하고 있다. 그리고 이들을 지휘하는 이가 고성진 S2 사업실장이다.고 실장은 최근 받고 있는 성원에 대한 감사를 전함과 동시에, ‘방구석 인디게임쇼 2021’를 향한 개발자들의 많은 관심을
넷마블은 6월 29일 자사의 차기 기대신작 ‘마블 퓨처 레볼루션’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개발진 및 경영진들은 이 게임의 핵심으로 ‘캐주얼성’을 꼽았다. 최대한 어렵지 않게 게임과 마블 유니버스를 접하고 익히는 가운데, 게임이 가진 매력을 여과 없이 선보이겠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유저들에게 MMO의 재미를 알리겠다는 각오다. 다음은 질의응답 전문.Q. 개발기간과 인력, 비용과 론칭 시기가 궁금하다A. 김. 개발은 약 3년이 걸렸으며, 직접적으로는 200여 명이 참여했다. 가능한 최대한의 자원을 투입하고 있다.Q.
플린트가 개발하고 게임빌이 서비스하는 모바일 RPG ‘별이되어라!’가 올 여름 대규모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다. UI 개편을 포함해 신규 콘텐츠, 편의성 개선 등 게임 내 구성요소 전반을 가다듬는 수준의 대형 업데이트가 이용자들을 맞이하고자 하고 있다.7주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이용자들과 함께해온 ‘별이되어라!’의 새 도약, 개발진은 ‘유저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게임’이라는 방향성으로 더욱 오랜 기간 유저 곁에 함께하겠다는 각오다. 업데이트 개발 막바지 작업에 한창인 플린트 김영모 대표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에 대해
‘와우 어둠땅’의 첫 대규모 업데이트 ‘지배의 사슬’이 오는 7월 1일 아제로스의 용사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이를 앞두고 블리자드는 6월 22일 ‘와우 어둠땅’의 게임 디렉터 이언 해지코스타스와의 미디어 인터뷰를 진행했다.이언 해지코스타스 게임 디렉터는 인터뷰를 통해 이번 업데이트도 더욱 알찬 내용으로 가득하다고 자신했다. 비록 코로나19로 인한 재택근무 등의 영향으로 업데이트가 늦어기지는 했지만, 신규 및 복귀 유저들을 위한 환경을 비롯해 메가던전, 신규 레이드 등 플레이어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만한 콘텐츠로 가득 채웠다는 것이다.
오는 7월 22일 정식 출시하는 ‘이터널 리턴’의 개발진이 본격적인 서비스를 앞두고 앞으로의 각오와 계획을 밝혔다. 지난 17일 그래비티 서울 판교 오토그래프컬렉션에서 ‘이터널 리턴’의 개발사인 님블뉴런 관계자와 해당 게임 서비스사인 카카오게임즈 관계자가 참석해 기자 질의 시간을 가졌다. ‘이터널 리턴’은 넵튠의 자회사 님블뉴런이 ‘영원회귀: 블랙서바이벌’이라는 이름으로 스팀 얼리 억세스로 출시한 MOBA 배틀로얄 게임이다. 카카오게임즈가 국내 퍼블리싱을 맡으면서 브랜드 통합 및 해외 진출을 위해 ‘이터널 리턴’으로 명칭을 바꿨다.
장수 인기 온라인게임 라테일이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한다. 이와 관련해 지난 6월 15일 액토즈소프트는 15주년 기념 ‘라붐’ 업데이트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개발진들은 그간 유저들이 제기해온 개선 사항을 최대한 반영해 라테일의 게임성을 한층 끌어올리겠다는 각오다. 먼저 최신 트렌드에 맞게 게임의 해상도가 풀 HD까지 확장된다. 이를 통해 유저들은 그동안 가려졌던 라테일의 아름다운 배경화면이나 화려한 스킬 효과를 체감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 애완동물의 버프 스킬도 수동에서 자동으로 바뀌면서 유저 편의성이 대폭 개선된다. 이에
카카오게임즈는 자사의 최고 기대작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의 오는 6월 29일 출시를 예고했다. 이에 앞서 9일 개발진 및 사업 담당자와의 미디어 공동 인터뷰를 통해 게임의 제작의도와 목표를 공유했다.이날 주요 관계자들은 ‘오딘’의 차별화 포인트로 퀄리티와 최적화를 들었다. 방대한 심리스 월드와 극한의 그래픽, 진일보한 콘텐츠 등 ‘2021년 최고의 MMORPG’를 자신하는 수준의 퀄리티를 갖추면서도, 저사양 기기에서도 안정적으로 구동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다. 여기에 좋은 운영과 서비스를 더해 최고의 경험을 유저들
오는 6월 2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불타는 성전 클래식(이하 불타는 성전 클래식)’을 정식 출시한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긴 서비스 기간 중에서도 첫 번째 확장팩이라는 기념비를 세웠던 ‘불타는 성전’이 이용자들을 다시 맞이한다.출시 전 게임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볼 수 있는 화상인터뷰가 마련된 가운데, 인터뷰에 참석한 브라이언 버밍햄 ‘와우 클래식’ 수석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는 국내의 패션 아이웨어 브랜드 젠틀몬스터와 콜라보를 진행한 특별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등장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다시 한 번 어
지난 5월 11일 게임빌은 어비스가 개발한 횡스크롤 액션 RPG ‘로엠’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했다. 도트 그래픽 기반에서 나오는 특유의 감성과 스피디한 액션을 강점으로 내세운 ‘로엠’, 성공적인 2년의 국내 서비스를 거친 이들은 이제 게임빌과 함께 글로벌 이용자들을 만나고 있다.‘로엠’을 개발한 어비스의 강동식 대표는 “하나의 콘텐츠를 만들더라도 누구에게나 인정받을 수 있는 퀄리티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게임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글로벌 시장 론칭과 더불어 여전히 선보이고자하는 콘텐츠가 많다는 그, 강 대표의 이야
엔씨소프트의 상반기 기대작 중 하나인 ‘트릭스터M’의 출시가 불과 3일 앞으로 다가왔다. 처음 베일을 벗은 때로부터 ‘귀여운 리니지’로 시장의 많은 주목을 받은 가운데, 주요 개발진은 원작 특유의 감성과 전투의 재미는 살리고, 과금 모델 등에 있어서는 하드코어함을 지양한 것이 핵심 포인트라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기존 MMORPG 이용자 외에도 다양한 유저층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는 것이다.특히, 엔씨소프트의 크로스플레이 서비스 ‘퍼플’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많은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에 대해서는 많은 이용자들이 장소에 구애받지
5민랩이 개발하고 라인게임즈가 서비스하는 멀티플레이어 액션 PvP ‘스매시 레전드’가 글로벌 이용자들을 마주하고 있다. PC, 모바일 크로스플랫폼으로 출범한 게임은 서비스 한 달 차를 맞이하며 순항중이다.PvP 중심의 손쉬운 액션, 컴팩트한 게임성으로 시장 문을 두들기고 있는 이들. 개발진은 신규 맵 및 모드 추가를 꾸준히 진행하며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세계적인 대회가 열리는 게임, 하나의 문화와도 같이 자리 잡은 게임이 됐으면 한다”는 ‘스매시 레전드’에 담긴 꿈을 전한 개발진. 5민랩의 박수찬 디렉터(이하 박
지난해 10월, 국내 야구게임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는 소식이 전해졌다. 컴투스가 야구게임계의 ‘FM(풋볼 매니저)’이라는 별칭을 지닌 ‘OOTP(아웃 오브 더 파크 베이스볼)’ 시리즈로 유명한 아웃 오브 더 파크 디벨롭먼츠의 인수를 발표한 것.그렇게 ‘OOTP’ 시리즈 최신작은 처음으로 한글화를 거쳐 국내 팬들을 마주하게 됐다. 현재 한국어 자막 베타 버전이 적용된 상태로, 컴투스와 OOTP는 이른 시일 내에 완성된 한글화로 높은 접근성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KBO 정식 라이선스 도입과 한글화 소식으로 국내 팬들에게 다가서고 있는
컴투스의 모바일게임 신작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이하 백년전쟁)’이 29일 글로벌 정식 론칭에 나선다. 전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가 그간 거둬온 글로벌 시장 성과는 물론, CBT 기간 이어진 호평으로 신작에 대한 시장 기대치는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이에 ‘백년전쟁’의 개발진은 “시장에서 볼 수 없던 게임을 만들겠다”는 비전과 함께 “대전 게임으로서 글로벌 대세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실시간 전투 중심의 새로운 ‘서머너즈 워’를 준비한 이들, ‘백년전쟁’의 시작부터 론칭 이후를 준비하고 있는
라인게임즈의 멀티 타워 디펜스 신작 ‘가디언 크로니클’ 글로벌 시장의 문을 두들기고 있다. 싱글플레이 방식에 익숙한 타워 디펜스 장르와 실시간 멀티플레이의 만남, 그 독특한 게임성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게임 개발을 지휘하고 있는 픽셀크루즈의 김훈일 디렉터는 덱 빌딩 방식을 통해 게임에 깊이를 더하는 과정을 설명하며, 향후에도 다양한 신규 콘텐츠가 추가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시즌 방식의 업데이트를 진행하는 가운데, 세 시즌마다 이뤄지는 대형 업데이트로 메타 변화,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나가겠다는 계
해긴은 지난 13일 자사의 캐주얼 SNG(소셜 네트워크 게임) 신작 ‘플레이 투게더’를 글로벌 정식 출시했다. 이용자들에게 높은 자유도를 부요하고, 게임 내 곳곳에서 ‘실생활’에 가까운 접근 방식으로 콘텐츠를 짜내려간 해긴의 야심작이 이용자들을 맞이하고 있다.개발을 총괄한 해긴 유승민 PD는 게임에 대해 “이용자들이 함께 모여 즐겁게 떠들고 놀 수 있는 놀이터가 됐으면 한다”고 소개했다. 해당 ‘놀이터’ 콘셉트는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들의 모습에서 더욱 뚜렷하게 드러난다. RPG, 스포츠, 액션 등 여타 인기장르와 달리 게임 내에서
넷마블은 4월 14일 ‘제2의 나라’ 쇼케이스를 통해 게임의 6월 출시를 예고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넷마블 및 넷마블네오 고위 관계자들은 이 게임의 강점으로 ‘대중성’을 꼽았다. 스튜디오 지브리 특유의 환상적인 비주얼과 사운드 등 보편성을 갖춘 I·P가 최고의 무기라는 뜻이다. 이를 바탕으로 타 I·P와의 콜라보 등 다양한 확장을 모색할 전망이다.또한 이들은 ‘제2의 나라’가 이같은 저력을 바탕으로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이하 7대죄)’를 잇는 글로벌 히트작이 될 것이라 자신했다. 지브리의 감성과 넷마블의 글로벌 서비
블리자드는 4월 13일 ‘오버워치 리그(OWL)’ 2021 시즌을 앞두고 화상 프레스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각 팀을 대표해 참석한 선수들은 이번 시즌 우승을 향해 달려가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오프시즌 기간이 길었던 만큼 더욱 철저한 연습으로 준비하고 있으며, 올해는 좋은 모습으로 팬들의 응원해 보답하겠다는 뜻이다.올해의 우승후보로는 상하이 드래곤즈와 샌프란시스코 쇼크가 꼽힌 가운데, 동서부 최강자의 인터매치 역시 많은 기대를 모았다. 각 지역마다 메타가 서로 다른데다 어떤 조합이 우월하다고 말하기 어려운 만큼, 더욱 완성도
DRX의 최병훈 단장은 e스포츠 업계에서 누구나 인정하는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게임단 사무국의 막내부터 시작해 매니저, 코치, 감독을 거쳐 단장에까지 오르면서 선수를 제외한 모든 업무를 맡아본 베테랑 중의 베테랑이다. 실제로 그는 현 담원 기아 김정균 감독과 함께 T1 리그 오브 레전드 게임단의 롤드컵 3회 우승을 이끈 주역이기도 하다. 그런 그가 T1에서 나와 DRX의 단장으로 간다고 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의외라고 여겼다. 당시 DRX는 주력 멤버가 모두 떠나고 신인들로만 구성된 팀이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최병훈 단장은 DR
프랜차이즈 도입 첫 시즌인 2021 LCK 스프링 시즌 결승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담원 기아(이하 담원)가 젠지를 3: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작년 서머에 이어 LCK 2연패를 달성한 담원의 시선은 벌써 5월 아이슬란드에서 열리는 MSI로 향하고 있었다. 담원의 김정균 감독은 “처음이라는 말을 굉장히 좋아한다”며 팀 최초 LCK 스프링 시즌 우승에 이어 처음 진출하는 MSI에서도 우승을 차지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선수들 역시 LCK 우승 소감에 덧붙여 MSI를 자주 언급하며 2년 만에 재개되는 해외대회에 신경을 쓰는 모습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