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령 752호 기사]베트남이 e스포츠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빠르게 경제 성장을 이루는 베트남은 3,000만 명이 넘는 게임 이용자를 보유한 시장이다. 특히 e스포츠에 대한 젊은 세대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으며, 국제무대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며 눈길을 모으고 있다.이에 라이엇 게임즈와 텐센트가 베트남 시장에 글로벌 대회를 개최하며 e스포츠 시장을 장악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 라이엇 게임즈는 2019 ‘LoL(리그오브레전드)’ MSI(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의 플레이-인 스테이지와 그룹 스테이지를 호찌민과 하노이 양대 도시에서
[지령 752호 기사]유튜브 구독자 5만 명을 넘는 채널의 개수가 4,000개를 넘어섰다. 유튜브 외에 트위치, 아프리카 등 다양한 동영상 플랫폼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이들은 유튜브 크리에이터, 트위치 스트리머, 아프리카 BJ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지만, 1인 미디어라는 특징을 갖는다. 1인 미디어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게임 업계에서도 이들을 주목하고 있다. 게임은 동영상 플랫폼에서 핵심 콘텐츠로 자리잡아 게임사들의 홍보 수단으로 제격이라는 평이다.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1인 미디어 시장을 통해 게임 매출이 상승하는 효과가
e스포츠 종주국인 한국에 대한 전세계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미국의 시장조사 업체 NEWZOO는 e스포츠가 2019년 예상 규모 11억 달러(한화 약 1조 2,300억 원), 시청자 4억 5,4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따른 e스포츠 시장의 가능성을 본 해외 각국에서 해당 인프라가 갖춰진 한국을 벤치마킹하거나 이 곳 시장의 붐업을 직접 주도해보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오버워치’ 등은 글로벌 리그가 자리잡으며 전 세계 팬들을 모으고 있으며 한국은 이들 리그의 흥행
지난해 12월 발표돼 헌터들을 가슴설레게한 '몬스터헌터 월드' DLC '아이스본'이 오는 9월 6일 PS4버전으로 공식 출시된다. 캡콤은 10일 오전 8시 자사 유튜브채널을 통해 '몬스터헌터 아이스본 스페셜프로그램'을 방영하고 '아이스본'에 대한 기초적인 정보를 공개했다. '아이스본'은 '몬스터헌터 월드'엔딩을 본 이후 새롭게 시작되는 지역이다. 이 지역은 '마스터 랭크'에 해당하는 지역으로 기존 하위, 상위에 이어 새로운 랭크로 &
[지령 752호 기사]PC시장은 건재했다. 지난해 PC게임을 선보인 기업들의 실적 발표는 더 빛난다.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돌풍으로 1조 1,200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도 매출은 3,103억원. 글로벌 흥행이 그대로 매출에 반영됐다. 스마일게이트RPG가 론칭한 ‘로스트아크’는 출시 두 달 지표로 매출이 6배 이상 늘었다. 약 300억원이상 매출을 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이렇듯 PC게임을 출시한 기업들이 성공 가도를 달리면서 PC시장이 다시 한번 주목받는다. 각 게임사들은 발빠르게 움직여 PC게임 모시기에 나서는가 하면,
최근 국내 게임시장에서 이전과 다른 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기술의 발전과 신시장 개척 등 글로벌 전역에서의 움직임에 따라 국내 게임사들도 이에 맞춰가려는 모습이다. 특히, 내수 시장을 중시하던 이전과는 달리 ‘탈 한국시장’ 움직임이 관측돼 눈길을 끈다. 국내에서 시장성을 먼저 검증하던 기존의 방식을 벗어나 글로벌 진출을 우선 진행하는 것이다. 양극화 등으로 인해 생존을 위협받는 상황에서, 국산 게임에게 기회가 열리고 있는 해외 시장에 나가 해답을 찾겠다는 모양새다. 그동안 토종 게임사들의 초점은 주로 국내 시장에 국한돼 있었지만,
2008년 11월 첫 등장한 ‘아이온’이 2009년 매출 부문에서도 신기록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됐다. 2008년 말 5주 동안 집계된 매출만으로도 97억 원을 기록한 ‘아이온’은 이후에도 꾸준한 상승세를 기록하면서 안정적인 유저층을 형성했다. 이에 따라 PC방 매출이 집계되는 1/4분기 ‘아이온’의 단일 매출액이 450억 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측됐었다. 당시 중국 상용화 서비스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져 2008년 엔씨소프트의 실적이 상상을 초월할 것이라는 애널리스트들의 전망도 이어지는 상황이었다. 2009년 일본, 유럽, 북미,
국내 인디게임계에서 다년간 활약한 픽셀로어와 레미모리가 힘을 합쳐 개발한 신작 ‘레미로어’가 글로벌 시장에 공식 출시됐다. 지난 3월 28일 플레이스테이션4를 필두로, 닌텐도 스위치, Xbox에 이어 이제 스팀을 통해 PC버전으로 출시된다. 세계적인 인디게임 퍼블리셔인 니칼리스가 지원사격을 담당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고, 대원미디어가 닌텐도 스위치판 홍보에 나서 기대작 포지셔닝에 성공한 그림이다. 여기에 실제 패키지를 제작, 글로벌 리테일 스토어에 등록되는 등 파격적인 지원이 뒤따른다. 국내 인디게임 개발자들이 파격적인 지원을 받아
넥슨의 창업자인 김정주 NXC 대표가 넥슨 인수처로 월드디즈니 컴퍼니(이하 디즈니)를 택한 모양새다.4월 17일 IB업계에 따르면, 김 대표는 최근 디즈니 고위 관계자를 만났고, 이 자리에서 이번에 매물로 내놓은 NXC 지분 인수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넥슨-디즈니 연합 전선이 결성될지에 초점이 맞춰진다. 이는 지난 2월 말 진행된 예비입찰 이후 뚜렷한 진전이 보이지 않자, 김 대표가 직접 인수자를 선택해 접촉했다는 분석이다. 당시 예비입찰에는 카카오와 넷마블을 비롯해 텐센트, MBK파트너스 등이 참여했으며, 이미 쇼트리스
2019년, 국내 게임업계의 기업공개(IPO) 행보가 점차 가속화되고 있다.이에 재도전에 나서는 카카오게임즈와 SNK를 필두로 스마일게이트RPG, 미투젠, 온페이스게임즈, 팡스카이, 엔드림 등의 상장 도전이 올해 상반기부터 국내 증시의 핫이슈로 부상했다. 이미 펄어비스와 베스파가 단일게임 리스크 우려에도, ‘검은사막’과 ‘킹스레이드’라는 글로벌 흥행작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안착한 까닭이다. 특히 이들이 공통적으로 내세운 상장 동력의 기반에 ‘중국’이 숨어있어 눈길을 끈다. 자사 대표 I·P의 중국 진출이나 현지 파트너와 함께 중화권
스트리밍 시장에서 게임이 차지하는 위상은 높다. 유튜브 구독자 9,800만 명을 기록하는 세계 1위 스트리머인 ‘퓨디파이’는 대표적인 게임 스트리머다. 또한 트위치 팔로워 1,390만 명을 거느린 ‘닌자’는 EA로부터 ‘에이펙스 레전드’를 하루 동안 플레이하는 댓가로 100만 달러(한화 약 11억 4,000만 원) 상당의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스트리밍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e스포츠 구단들 역시 적극적으로 스트리밍을 장려하는 상황이다. 반대로 스트리밍 시장에서 e스포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기도 한다. 국내를 대표하는 MC
최근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모바일게임 ‘에픽세븐’ 개발사인 슈퍼크리에이티브의 지분 인수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데브시스터즈가 주식 처분에 따른 대규모 수익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해 데브시스터즈는 금일(11일) 슈퍼크리에티브에 대한 주식 및 출자증권 처분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처분 주식 수는 총 27,778주이며, 처분 금액 규모는 약 187억 원에 달한다. 해당 주식은 최근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와 슈퍼크리에이티브의 지분 인수 계약 체결일로부터 50일 이내에 처분 완료될 예정이다.특히 데브시스터즈가 2017년 초 ‘데
2009년 웹게임 열풍이 유럽과 중국 등 글로벌 시장을 넘어 국내 시장으로 몰려오기 시작했다. 저사양 PC에서 플레이가 가능하고 여타 온라인게임에 비해 진입장벽이 낮은 점 때문이었다. 국내에서는 전략시뮬레이션 웹게임이 중·고등학생과 40대 직장인들 사이에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었다. 장시간 몰입해 플레이해야하는 기존 온라인게임에 비해 전략시뮬레이션 웹게임은 주어진 시간에 맞춰 클릭 몇 번만으로도 플레이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웹게임 시장에 대한 유저들의 관심이 증가하면서 당시 게임사들 또한 웹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에 관심을
주 52시간 근무제의 계도기간이 끝나고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간 지 일주일이 지났다. 시행 대상에 해당되는 게임업계 주요 기업들은 사전에 준비를 마쳐서인지, 현재 별다른 변화는 관측되지 않는 모양새다. 다만 이를 기점으로 근로환경 개선 이슈가 점화됐던 만큼, 다수의 업계 관계자들은 포괄임금제 폐지에 촉각을 기울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4월 1일부터 시행된 주 52시간 근무제는 300인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 9개월간 계도기간을 거쳤지만, 여전히 산업계와 경제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제도 시행에 대한 찬반 및 효용성을 놓
2019년 상반기 인디게임계 대표 기대작 ‘바바 이즈 유’가 공식 출시됐다. 지난 2017년부터 인디 게임계를 휩쓸던 이 타이틀은 기대치 만큼이나 높은 완성도로 돌아와 극찬을 받는 분위기다. 전체 리뷰수 1천개, 그 중 긍정적 표시를 한 유저는 99%. 이른바 역대급 퀄리티를 선보이면서 빅히트 타이틀로 발전할 가능성이 주목된다. 이어 닌텐도 스위치를 비롯 다양한 버전으로 컨버전 될 예정인 가운데 후속 시리즈도 등장할 가능성이 높아 새로운 퍼즐브랜드로서 활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반면 게임 난이도가 너무 높아 소위 ‘머리에 쥐가나는 타
플레로게임즈의 신작 모바일 RPG ‘2079 게이트식스(이하 게이트식스)’가 정식 출시를 앞두고 카운트다운에 돌입하는 모양새다. 지난해 12월 진행된 CBT에서부터 호평을 받으며 기대감을 모은 가운데, 이 게임만이 가진 ‘비슷한 듯 차별화된’ 느낌으로 유저들에게 어필하겠다는 모양새라 눈길을 끈다. 특히 스토리, 캐릭터 등의 요소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다는 점이 ‘게이트식스’만의 매력 포인트로 꼽힌다. 이에 게임의 핵심 매력 요소 3가지를 자세히 짚어보기로 한다. ‘게이트식스’는 ‘원더5마스터즈’의 개발사 젤리오아시스가 개발한 신작
한국 e스포츠를 대표하는 SKT T1(이하 SKT)가 글로벌 진출을 선언했다. 국내 e스포츠 구단이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인 첫 사례인 만큼 향후 행보가 기대된다. SKT는 지난 2월 25일 미국 컴캐스트 그룹 산하 ‘컴캐스트 스펙타코어’와 손잡고 조인트벤처(JV)를 설립한다고 밝혔다.최근 e스포츠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기존 멘체스터 시티, PSG, 샬케04 등 스포츠 구단들의 진입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e스포츠 명문의 이름을 쌓아온 SKT의 금번 도전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Gen.G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