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는 자사의 PC 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W)’의 신규 확장팩 ‘어둠땅’의 베타 테스트에 나선다. 이와 관련해 블리자드 패트릭 도슨 프로덕션 디렉터는 7월 10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개발자 인터뷰를 통해 유저들에게 더욱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는 것이 이번 확장팩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최대레벨 조정, 무작위성 절감 등 성장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성약의 단’을 중심으로 자신에게 맞는 플레이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특히 그는 이번 베타 테스트를 통해 다양한 피드백을 얻길 기대한다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 경기를 치르고 있지만, 야구 시즌이 한창 열기를 더해가는 시기다. 이에 발맞춰 넷마블 역시 자사의 야구게임 프랜차이즈 ‘마구마구’ I·P를 활용한 신작 ‘마구마구 2020 모바일’을 7월 8일 출시했다.이와 관련해 게임의 개발을 총괄한 넷마블앤파크 이찬호 PD는 출시에 앞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기존의 야구게임과는 차별화된 ‘마구마구’만의 재미를 모바일서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캐주얼 야구게임 특유의 속도감을 비롯해 타격 등 짜릿한 손맛을 자랑하던 원작의 조작성을 모바일에 맞게끔 최적화했다는 것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프로게이머로 3대 메이저 지역(LCK, LEC, LCS)에서 활동한 선수가 있다. 선수 커리어를 바탕으로 LCK 분석데스크에 이어 해설까지 꿰찼다. 그런데 남들은 하고 싶어도 못하는 해설자리를 박차고 다시 선수로 복귀했다. 그리핀 소속으로 치른 승강전에서는 강등의 쓴맛을 봤다. 거기서 끝이 아니다. 이번 LCK 서머 시즌을 앞두고 그는 다시 해설로 돌아왔다. 무엇이 그를 e스포츠계에서 끊임없이 도전하게 만들까. 해설자로 인생 제2막을 연 ‘와디드’ 김배인을 만나 e스포츠에 속한 그의 삶에 대해 물었다
최근 국내 인디게임 시장에 이는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상업적인 성과를 거둔 게임들이 다수 등장함은 물론, 입지를 갖춘 기존 국내 게임사들의 퍼블리싱, 투자 등도 늘어나는 상황이다. 코로나19로 인해 국, 내외 게임 산업 또한 변화의 바람을 맞이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인디게임 시장에서는 온라인 게임쇼의 형태로 그 변화에 앞장서고 있다.성남산업진흥원과 함께 국내 최초의 온라인 가상 전시 게임쇼 ‘인디크래프트 2020’을 준비하고 있는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황성익 협회장은 이에 대해 게임인들이 함께 힘을 모아 만들어가는 행사를 준비하고
국내 TRPG 전문 출판사 초여명이 해당 장르 알리기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1997년 설립된 도서출판 초여명은 국내 온라인 서점 취미분야 베스트셀러 20위에 드는 TRPG ‘크툴루의 부름’을 출시한 이 분야의 대표 업체로 꼽힌다. 초여명 김성일 편집장에 따르면 마니아 장르에 속하는 TRPG 부류 콘텐츠들이 이용자들로부터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면서 비대면 문화가 추세인 요즘에도 국내 이용자들의 활동량의 변함이 없는 이유를 설명했다. 보드게임의 일종인 TRPG는 유저들이 한 곳에 모여 게임 진행자의 지도하에 이야기를 진행하는 장
지난 6월 11일 ‘포켓몬GO 페스트 2020’ 미디어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나이언틱 주요 관계자들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포켓몬GO’에서 취해진 일련의 조치들에 대해 게임 플레이에 대한 밸런스를 조정한 것이라고 답했다. 실내에서 안전하게 플레이하길 원하는 유저들이 있는가 하면, 각종 이벤트에 직접 참여하길 원하는 이들도 있었던 만큼, 둘 간의 균형을 찾고자 했다는 것이다.향후에도 이들은 이같은 기조를 계속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따르는 가운데, 상황이 안정돼 외부 활동이 가능해지는
‘라그나로크 오리진’이 오는 7월 중 국내 정식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인 가운데. 그라비티 측은 테스트를 거쳐 마지막 개선 작업에 한창인 상황이다. ‘라그나로크’의 정체성을 가장 완벽하게 계승한 작품을 내놓을 예정이라는 그라비티, ‘라그나로크 오리진’이 제 2의 ‘라그나로크’ 전성기를 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하는 인터뷰 전문Q. ‘라그나로크 오리진’으로 제목을 정한 이유가 있다면?정일태. 세계관, 배경, 퀘스트 등 시스템적으로 원작의 장점을 모두 구현하고자 했다. 이를 기준점으로 진행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오리진’이 그 의
넷마블의 기대작 ‘스톤에이지 월드’가 6월 18일 출시를 앞두고 있다. 전세계 2억 명이 즐긴 ‘스톤에이지’ I·P(지식재산권)를 기반으로, 턴제 전투의 묘미와 펫 수집 및 육성, 생활 콘텐츠 등을 이식해 원작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이와 관련해 이 게임을 개발한 넷마블엔투 민운기 개발총괄은 원작 I·P의 장점들을 최대한 가져오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물론 처음부터 원작의 감성을 100% 전달할 수는 없겠지만,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스톤에이지’만의 재미를 최대한 전달하겠다는 뜻이다. 이를 통해 원작의 향수를 원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와 배틀로얄 모드 ‘워존’이 국내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리며 순항 중이다. 전반적인 게임성이나 부정 프로그램(핵)에 대한 단호한 대처 등에서 환영받고 있으며, 최근 들어 PC방 순위 등에서는 다소 처지는 모습이지만 국내에서는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는 평이다.이같은 흥행세에 대해 개발사에서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이 게임을 만든 인피니티 워드의 주요 개발진들 역시 고무적인 반응을 보였다. 세계관과 총기 설정 등 ‘모던 워페어’의 전체적인 시스템을 공유하되, 새로운 배틀로얄 공간을 만들고자 한
참석자: 라이엇 게임즈 애나 던런 총괄 프로듀서, 조 지글러 게임 디렉터라이엇 게임즈는 6월 2일 자사의 신작 FPS 게임 ‘발로란트’를 정식 출시했다. 이날 오전 온라인으로 개최된 미디어 간담회에서 애나 던런 총괄 프로듀서와 조 지글러 디렉터 등 핵심 개발진들은 ‘발로란트’만이 가진 독자적 경쟁력을 강조했다.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CS:GO)’를 비롯해 다양한 게임들의 특성을 한 데 담은 것처럼 보이지만, 그 속에는 ‘경쟁성’이라는 특화된 가치가 담겨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한국 시장을 공략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펄어비스가 5월 18일 안양 사옥에서 ‘섀도우 아레나’ 기자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광삼 PD는 ‘섀도우 아레나’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단계적인 개발과정을 지목했다. 4번의 테스트를 거치는 동안 핵심적인 재미요소를 검증했고, 서비스 롱런을 위한 시스템 개선작업을 꾸준히 진행했다는 의미다. 더불어 이달 21일 스팀과 자체 클라이언트를 통한 얼리 억세스 이후에도 적극적인 피드백 반영을 통해, 유저들과 함께 ‘섀도우 아레나’의 최종적인 모습을 완성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특히 김 PD는 ‘PvP 게임 계의 MMA(종
라이엇 게임즈의 두 번째 모바일 플랫폼 도전, ‘레전드 오브 룬테라(이하 LoR)’가 1일 정식 출시됐다. 개발진은 ‘LoR’의 정식 출시와 더불어 베타 서비스 간 진행된 개선 사항을 소개하고, 정식 서비스 중에도 지속적인 관리 및 개선으로 언제나 유저들에게 “만족스러운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LoR'의 제작 총괄 앤드류 입과 시니어 게임 디자인 매니저 데이브 거스킨이 참석, 코로나19로 인해 재택에 자리하며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이하는 인터뷰 전문 Q. 공개 당시 4달 주기의 확장팩 추
한국인터넷기업협회는 4월 24일 오전 ‘A·I in Everywhere’를 주제로 온라인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장정선 엔씨소프트 NLP센터장은 인공지능(A·I)의 역할을 ‘조력자’로 정의하며, 사람과 A·I가 경쟁하기보다 결합할 때 만족스런 결과물을 창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는 4차산업혁명 핵심 기술인 A·I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기 위해 마련됐다. 네이버 자율주행그룹 백종윤 리더, 마인즈랩 최홍섭 대표, 엔씨소프트 NLP 센터 장정선 센터장이 패널로 참석했으며, 진행은 딥테크 투자 전문 엑셀러레이터
지난 4월 16일 넥슨의 모바일 MMORPG ‘트라하’에 대격변의 바람이 찾아왔다. 출시 1주년을 맞이해 진행된 대규모 업데이트 ‘어둠의 땅’이 그 주인공이다.이와 관련해 ‘트라하’를 개발한 모아이게임즈 이찬 대표는 ‘확장’을 통해 유저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려 했다고 소개했다. 게임이 가진 콘텐츠의 폭을 더욱 넓혀 또 한 번의 혁신을 선보이고자 했다는 뜻이라 주목된다. 이 대표는 먼저 ‘트라하’의 지난 1년에 대해 혁신성을 잘 견지했다는 평가를 내렸다. 실제로 ‘트라하’는 모바일 MMORPG에 PC 게임의 감성을 구현하고, 인
3월 27일 넷마블은 서울 구로구 지밸리컨벤션에서 제9회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게임사업 경쟁력 강화와실물 구독경제 등 신성장 동력원 확보를 통해 올해 목표인 ‘강한 넷마블’을 이루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날 권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대한 우려와 회사 측의 대응 방침을 먼저 안내했다. 단기적으로는 재택근무를 시행하는 가운데, 사태 장기화에 대비한 시스템적 준비 및 업무 효율화에도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특히 그는 ‘강한 넷마블’을 향한 전략을 투트랙으로 나눠 소개했다.
라이엇 게임즈의 첫 모바일 도전인 ‘TFT’가 12일 공개됐다. 라이엇 측은 모바일 버전의 개발 과정 및 주요 요소들을 소개함은 물론, ‘TFT’ 게임 자체에 대한 향후 계획과 장르 자체에 대한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 모바일을 통해 더욱 많은 유저들과 만나길 기대한다는 라이엇 게임즈, 그들의 모바일 시장 도전에 각계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참석자: 시니어 UX 디자이너 알리샤 로링(이하 L), 게임 디자이너 메튜 위트록(이하 M), LoL 커뮤니케이션 담당 한나 우(이하 H)이하는 인터뷰 전문Q. 특정 조합이나 챔피언이 강해 해당
한빛소프트가 올해 1세대 게임명가로서의 위상을 다시금 회복하려는 모양새다. 이와 관련해 한빛소프트 김유라 대표는 기존 게임사업과 신사업 양측에서의 성과를 발판으로 올해 게임사업에서의 재도약을 자신했다. 다양한 장르의 신작 라인업을 통해 게임사업에서의 경쟁력을 강화, ‘명가’의 자존심을 되찾겠다는 뜻이라 주목된다. 한빛소프트의 2019년 실적은 매출 435억 4,000만 원, 영업손실 2억 7,000만원, 당기순이익 23억 5,000만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9.3% 증가하며 2010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고, 당기순이익
넥슨의 모바일 RPG ‘카운터사이드’가 출시된지 2주째를 맞이했다. 프리미엄 테스트와 출시 초반엔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지만, 유저들과의 긴밀한 소통 운영으로 뒤집으며 장기 흥행작으로서의 면모를 갖춰나가고 있다.이에 대해 게임의 핵심 개발진들은 스스로 어떤 평가를 내리고 있을까. 스튜디오비사이드 류금태 대표와 박상연 디렉터는 ‘카운터사이드’의 성과에 대해 ‘복합적’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유저들의 피드백을 수렴해 게임을 개선해나가고 있지만, 여전히 갈 길이 멀다는 뜻이다.때문에 자만하지 않고 더욱 낮은 자세로 임하겠다는 각오다. 이용
금일 첫 공개된 ‘블레스 모바일’은 원작의 I·P를 이어받은 작품으로, 그래픽 리소스를 제외한 전반을 모바일 플랫폼에 걸맞게 재탄생 시킨 작품이다. 길드 중심의 MMORPG로 유저와 함께 호흡하는 운영을 이어가겠다는 조이시타와 씽크펀, 개발사 직접 서비스를 통해 보다 친밀한 운영을 이어가겠다는 그들의 행보에 각계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하는 인터뷰 전문Q. 정식 론칭 시점은 언제가 될 예정인가A. CBT 이후 최대한 빠르게 정식 출시로 이어갈 예정이다. CBT를 마친 후 빠른 시일 내에 발표하겠다.Q. 최적화는 어느정도로 이뤄졌는
유튜브, 트위치 등 인터넷 비디오 스트리밍을 통한 마케팅이 주목 받는다. 각 플랫폼 홀더는 기업으로서 크게 성장하고 분야에서 활약하는 인플루언서들은 연예인 대접을 받는다. 일각에서는 가격 대비 효과가 가장 뛰어난 마케팅이 바로 유튜브 마케팅이라는 입소문이 돈다. 또 다른 시각에서는 값만 비쌀 뿐 제대로 수익을 내지 못하는 마케팅이라는 시각도 공존한다. 정답이 없는 마케팅 시장. 그러나 그 중에서도 '승률(?)'이 높은 마케터는 있기 마련이다.GG콘텐츠 김정현 대표는 이 분야에서 입소문이 자자한 마케터다. 실리콘밸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