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픽셀은 '그랑사가'와 관련해 최근 국내 모바일게임 트렌드에 자리한 천편일률적인 형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는 뜻을 내비췄다. 이와 관련해 멀티 플랫폼 출시, 유저 개성에 맞는 캐릭터 성장을 돕는 육성 시스템, 그랑웨폰을 활용한 다채로운 전투까지 충실한 콘텐츠로 유저들을 찾아갈 전망이다. '그랑사가'의 금년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을 이어가고 있는 엔픽셀, 그들이 기존 시장의 틀을 깨고 이용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Q. ‘그랑사가’의 출시 시점은 언제로
넷마블은 1월 22일 미디어 쇼케이스를 통해 ‘A3: 스틸얼라이브’의 3월 론칭을 예고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주요 관계자들은 확실한 차별성을 통해 MMORPG 세계화의 첨병이 되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배틀로얄 장르와의 융합을 통해 ‘양산형’ 게임과의 차별화를 시도했으며, 이같은 혁신적인 게임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의 문을 적극적으로 두드리겠다는 것이다. ‘RPG의 세계화’라는 미션을 이 타이틀을 통해 실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음은 질의응답 전문.Q. 해외시장을 강조했는데, 출시형태와 지역은?장중선. 글로벌 진출을 위해
한국 마이크로소프트(MS)가 1월 15일 서울 종로 본사 사옥에서 ‘프로젝트 엑스클라우드’ 미디어 세션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카림 초우드리 MS 클라우드 게임 총괄 부사장(CVP)는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의 높은 성장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는 장으로 강력한 인프라와 적극적인 유저들을 보유한 한국 시장에 주목했다. 특히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 첫 번째 시범 테스트 기간 동안 SK텔레콤의 5G 네트워크 상에서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을 선보인 만큼, 이달 21일부터 시작되는 2차 프리뷰에서는 현지화 콘텐츠와 유저 피드백
넥슨 김현 부사장이 올 한 해 자사 도약을 위한 새로운 도전에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이와 관련해 넥슨은 14일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자사가 서비스할 예정인 모바일 수집형 RPG ‘카운터사이드’의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향후 사업 계획을 공개했다. 이날 자리에 함께한 김헌 부사장은 “지난해 안팎으로 회사가 많은 일이 있었던 만큼 올해 절치부심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는 넥슨이 보유하고 있는 강력한 IP들로 신작을 출시하는 것은 물론, 지난해 하반기 성공을 거둔 V4를 포함해 신규 IP게임들로 경쟁력을 키우겠다고
블리자드 코리아는 오는 1월 16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신규 업데이트 ‘느조스의 환영’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10일 서울 삼성동 자사 사무실에서 개발자 화상 인터뷰를 통해 업데이트의 주요 내용을 공유했다.그는 이번 ‘느조스의 환영’ 업데이트에 대해 ‘개성’을 강조했다. 타락 수치 완화 여부를 본인이 선택할 수 있으며, 높은 수치에 따른 효과가 강력하기는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이를 완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전문기술 역시 보다 큰 의미를 부여, 제작에 흥미를 갖는 유저들에게 즐길거리를 더해줄 예정이다. 레이드의 경우 다
엔씨소프트는 1월 9일 ‘리니지2M’의 대규모 업데이트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취재진의 시선은 리모트 스트리밍 서비스에 집중됐다. 클라우드 게임의 전초 형태로, 저사양에서도 고퀄리티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다. 이에 관련해 디바이스 사양에 구애받지 않고 동일한 플레이 경험을 선사하기 위함이며, 향후 클라우드 게임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이 엔씨소프트 측의 입장이다. ‘생각보다 무과금으로 플레이하기 괜찮다’는 피드백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리니지M’을 서비스하며 받았던 의견들을 바탕으로 이같은 설계
채플린게임이 지역사회와 취약계층 복지 증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어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이에 대해 임선욱 대표는 유저들과 함께 하는 기부활동을 실천함으로써 새로운 기업모델을 제시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채플린게임은 지난 12월 25일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와 함께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 연말연시 케이크를 전달하는 ‘숨은 산타 캠페인’을 진행했다. 채플린게임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를 통해 채플린게임 사옥이 위치한 구로구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105세대에 연말연시 케이크로 전달됐
바야흐로 4차산업혁명의 물결이 전세계에 혁명적 변화를 가져오는 시기다. 게임업계 역시 급격한 변화를 통해 패러다임의 전환을 맞이하고 있다. 이에 대해 카카오게임즈 남궁 훈 대표는 자신의 SNS를 통해 게임산업을 넘어 다양한 분야로의 확장을 통해 ‘게이미피케이션 세상’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남궁 대표는 자신이 시청한 유튜브 영상을 인용, 현재까지의 사회상과 변화의 움직임을 짚었다. 2000년대에는 PC와 인터넷을 통해 고정 공간에 있는 사람들이 연결됐고, 2010년대에는 스마트폰과 모바일 네트워크를 통해 이동하는 사람들까지도
펄어비스가 지난 18일 자사 사옥에서 ‘섀도우 아레나’의 2차 CBT를 예고하는 미디어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광삼 펄어비스 총괄 PD는 1차 CBT에서 받은 유저 피드백과 개발진이 계획해온 신규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층 완성도 높은 ‘섀도우 아레나’의 두 번째 테스트 버전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특히 배틀로얄 방식을 택한 액션게임이라는 방향성에 맞춰, 콘트롤에 집중하는 대전의 재미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핵심 게임성 강화뿐만 아니라, 신규 캐릭터와 랭킹 및 티어 시스템, 드래곤 난입요소, 봉인된
11월 29일 ‘패스 오브 엑자일’의 개발사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의 크리스 윌슨 대표는 화상인터뷰를 통해 자사에서 개발 중인 ‘패스 오브 엑자일’의 후속작 ‘패스 오브 엑자일2’와 모바일 버전에 대해 소개했다. ‘패스 오브 엑자일2’는 1편과의 연속성을 유지하면서도 신규 유저들의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한 게임 내에서 2개의 캠페인을 서비스하는 방향으로 설계됐으며, 이를 통해 더 많은 이들이 ‘패스 오브 엑자일’을 즐길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또한 모바일 버전의 경우 기존 게임과는 차별화되면서도 모바일에 최적화된 ‘
엔씨소프트는 11월 20일 자사의 크로스플레이 플랫폼 ‘퍼플’의 미디어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주요 관계자들은 게임개발 기술에 혁신을 가져올 ‘리니지2M’과 함께 ‘퍼플’로 게임 플레이 경험에서의 혁신까지 주도하겠다는 자신감을 표했다. 현재는 크로스플레이로 시작하지만, 장기적으로 클라우드 게이밍 등 미래 서비스까지 이어가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우선 베타서비스와 파일럿 테스트 등을 통해 이용자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보다 확장된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는데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다음은 질의응답 요약.Q. PC와 모바일
최근 ‘지스타’에 변화의 물결이 찾아왔다는 분석이 이어지고 있다. 신작 전시 중심에서 각종 행사와 이벤트 등 ‘볼거리’ 중심의 행사로 변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현장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를 통해 “시대의 흐름을 반영하는 것”이라는 해석을 내놨다. 장 대표가 기억하는 이전의 지스타는 신작의 향연이었다. 자사에서 준비 중인 신작들을 공개하고, 홍보하는 곳이었다. 업계 관계자 입장에서는 뭔가 해볼게 많은 행사였는 것이 그의 소회다. 그가 바라본 이번 지스타는 신작보다는 행사가 많다. e스포츠 등 행사 중심
그라비티는 11월 14일 ‘지스타 2019’에 8종의 신작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그 중 ‘라그나로크 오리진(이하 오리진)’은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정통성을 계승한 게임으로, 발전된 기술력을 통해 원작의 재미 요소를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이와 관련해 ‘오리진’ 서비스를 맡은 그라비티 정일태 팀장은 원작 팬들에게 최고의 ‘라그나로크’를 선사하겠다고 자신했다. 시대가 변하고 기술이 발전한 만큼, 그에 발맞춰 진화한 게임을 선보이겠다는 것이다. 특히 그는 개발 과정에서 그라비티 특유의 도전정신을 강조했다. 시장 상황이 좋지 않더라도
"'이브 온라인'은 지난 16년동안 하드코어 게임이었다. 이 게임은 모든 게이머들을 만족시키고자 만든 게임이 아니다. 호불호가 확실히 갈리는 게임이다. 좋아하는 사람은 아주 좋아하지만 싫어하는 사람은 또 싫어한다. 게임을 싫어한다면 아쉽지만 그래도 괜찮다. 대신 한국어 버전은 조금 더 쉬울 것이다"'이브 온라인'이 14일 스팀을 통해 국내에 공식 론칭했다. 정식 한글화를 거쳤고, 국내 게이머들과 함께 호흡하면서 새로운 시대를 맞이할 전망이다. 관련해 펄어비스와 CCP게임즈는 14일 지스타2019 현장에서
이번 ‘지스타 2019’를 통해 공개하는 그라비티의 신작들은 MMORPG 장르의 ‘라그나로크 ORIGIN’, ‘라그나로크 X Next Generation’, ‘으라차차 돌격 라그나로크 2’, ‘라그나로크 크루세이드: 미드가르드 크로니클스’와 SRPG 장르 ‘라그나로크 택틱스’, 스토리 RPG ‘더 로스트 메모리즈: 발키리의 노래’까지 총 6종이 라그나로크 I·P를 활용했으며, 이외에도 그로우 장르 ‘퍼들 머들’, 매치 3 퍼즐게임 ‘미즈 나오미 퍼즐’까지 총 8개 신작을 내놓았다. 그라비티는 각 게임들이 가지고 있는 저마다의 특색과
엔씨소프트는 10월 29일 ‘리니지M’의 신규 에피소드 ‘더 샤이닝’을 공개했다. 이날 미디어 간담회에 참석한 주요 개발진은 오리지널 클래스 등을 통해 독자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존의 방식을 넘어선 새로운 차원의 재미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유저들의 니즈와 커뮤니티 피드백을 바탕으로 다양한 업데이트를 선보여온 것이 롱런의 비결인 만큼, 이같은 기조를 앞으로도 이어가겠다는 뜻이다. 특히 신작 ‘리니지2M’이 출시를 앞두고 있음에도 ‘리니지M’만의 아이덴티티와 경쟁력은 그대로 유지될 것이라는 자신감을 표해 눈길을 끌었다. 다음은 질의
지난 10월 22일,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 흥미로운 작품이 모습을 드러냈다.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부터 8명 영웅이 펼치는 화끈한 액션, 50종의 섀도우테크를 활용한 전략, 다수 유저들과 함께 보스를 공략하는 레이드까지 담은 신작, ‘MAD8: 레이드 배틀(이하 MAD8)’의 이야기다.해당 작품은 과거 ‘블레이드 & 소울’의 글로벌 론칭을 총괄했던 김승권 대표가 지난 2015년 설립한 트라이팟스튜디오스의 손에서 탄생했다. 이들은 15년 이상 게임업계 경력을 보유한 엔씨소프트 출신 개발진이 주축이며, 언리얼 엔진을 기반으로 한 다
올해 컴투스의 글로벌 모바일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아레나 챔피언십(SWC) 2019’의 월드결선에는 유일한 한국 선수가 존재한다. 지난 2017년 첫 번째 SWC에서 ‘싸이(PSY)’라는 이름으로 준우승을 차지했던 ‘트리(TREE)’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출시 직후부터 한국의 친구들과 게임을 즐겨온 그는 거주지 기준으로 미국에서 출전하지만, 한국 서버에서 한국 길드원들과 활동하는 한국인 선수다. 최대한 자신에게 가혹하고 객관적인 방법으로 트레이닝을 하는 그가 올해 월드결선에서 만나는 첫 번째 상대는 바로 유럽의 다크호스
10월 25일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 초대형 MMORPG ‘프로젝트 오딘’이 최초 공개됐다. 이 게임의 개발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김재영 대표는 ‘블레이드 for kakao’를 통해 보여준 혁신성을 뛰어넘어 모바일게임 시장에 더 큰 획을 긋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이날 공개된 ‘프로젝트 오딘’은 북유럽 신화를 바탕으로 하는 모바일게임으로, 언리얼엔진4를 사용한 극실사풍의 화려하고 웅장한 그래픽을 자랑한다. 여기에 모바일게임 최초로 3D 스캔과 모션 캡처를 활용해 더욱 현실감 있고 몰입감 넘치는 플레이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거
덱 조합, 유닛 배치 등이 핵심인 전략게임 장르에 챔피언을 콘트롤하는 손맛을 가미한 신개념 작품이 글로벌 시장에 등판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투핸즈게임즈가 3년 가까이 갈고 닦은 모바일 전략 대전게임 ‘챔피언 스트라이크’다. 신작의 개발을 주도한 김준영 투핸즈게임즈 대표는 과거 손노리를 거쳐 엔트리브소프트를 창업한 인물로, ‘팡야’를 비롯해 ‘트릭스터’, ‘앨리샤’, ‘프로야구매니저’ 등 다수의 히트작으로 이름을 알렸다. 뒤이어 지난 2015년 10월에는 투핸즈게임즈를 설립했으며,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전략과 골프라는 두 가지 장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