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게이미피케이션’이라는 단어가 전세계적으로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WHO의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등재에 대한 반대 논리로 주목받기 시작했지만, 게임이 가진 순기능과 e스포츠 등 다양한 파생산업의 문화적 가치가 부각되면서 그 자체로서 하나의 대주제가 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교육, 마케팅 등지에서 게임을 접목하는 시도들이 이어지고 있다.이와 관련해 VR과 교육을 융합, ‘에듀텍’ 관련 사업을 진행하는 바른손알피오 고경곤 대표는 게임을 통해 세상을 이롭게 하는 것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믿음을 강하게 피력했다. 이미 게임은 젊은 세대의
넥슨은 9월 27일 ‘V4’ 프리미엄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넥슨 및 넷게임즈 관계자들은 기존 게임과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통해 시장 파이를 키우는 타이틀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히트’와 ‘오버히트’ 등을 통해 언리얼엔진4에 대한 충분한 노하우를 얻었으며, 이를 앞세워 시장에서 부끄럽지 않은 타이틀을 선보이겠다는 것이 이들의 각오다. 현재 모바일 시장의 최대 기대작으로 꼽히는 만큼, 플랫폼 등 확장 가능성에 대해서도 고려 중이라는 설명이다. 다음은 질의응답 전문.Q. 최근 모바일 MMORPG 제작에서 강조된 것이
카카오게임즈는 9월 25일 ‘달빛조각사’ 미디어 간담회를 통해 게임의 10월 출시 소식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개발사 엑스엘게임즈와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들은 게임의 장기적인 성공을 자신했다. 연속성이 있는 게임의 특성상 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접근이 필요했다는 것이다. 특히 국내 1세대 스타 개발자인 송재경 대표는 과거의 MMORPG가 가졌던 재미 요소들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모바일 특성에 맞게 간소화되기는 했지만, ‘바람의나라’와 ‘리니지’로부터 시작된 ‘태초의 감성’을 재현해 차별화를 시도했다는 설명이다. 다음은 질의
9월 19일 블리자드는 국내 미디어를 대상으로 ‘오버워치 리그’ 그랜드 파이널 결승 진출팀의 화상 콘퍼런스를 진행했다. 이날 샌프란시스코 쇼크 선수진은 플레이오프에서의 좋은 흐름을 이어나가 우승까지 거머쥐겠다고 밝혔다. 패배를 통해 한층 성장할 수 있었으며, 개인을 넘어선 하나의 팀으로 뭉쳐진 전력을 통해 라이벌 밴쿠버 타이탄즈와의 맞대결을 승리로 장식하겠다는 의미다. 컨텐더스 우승 경험을 강조한 밴쿠버와 달리 리그 경험이 더 많다는 점을 앞세운 가운데, ‘하나된 팀’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라 주목된다. 다음은 질의응답 전문.Q
블리자드는 9월 19일 서울 강남구 자사 사무실에서 ‘오버워치 리그’ 그랜드 파이널 진출팀의 화상 콘퍼런스를 진행했다. 이날 인터뷰에 나선 밴쿠버 타이탄즈 선수진은 우승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표했다.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우승 경험을 바탕으로 큰 무대에 강한 ‘빅 게임 피처’의 면모를 유감없이 선보이겠다는 뜻이다. 특히 뛰어난 활약을 바탕으로 ‘오버워치 월드컵’ 국가대표에 승선한 ‘학살’ 김효종 선수를 비롯해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팀워크와 강한 집중력을 무기로 삼겠다는 속내라 주목된다. 다음은 인터뷰 전문.Q. 그랜드 파
베스파와 드림캐쳐 컴퍼니는 9월 18일 양사간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드림캐쳐의 신규 미니앨범 ‘레이드 오브 드림’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베스파 및 드림캐쳐 컴퍼니 관계자들은 이번 콜라보가 기존의 시도와는 다르다는 점을 적극 어필했다. 단순히 캐릭터나 광고모델 등이 아닌, 두 IP(지식재산권)가 합쳐져 새로운 세계관과 활동영역을 만들어냈다는 것이다. 이번 앨범을 시작으로 다양한 차원에서의 협업을 강화, ‘킹스레이드’와 드림캐쳐 양 팬덤의 확장에 있어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는 구상이라 주목된다. 다음은 베스파 이원석 CSO와의
9월 10일 블리자드는 ‘콜오브듀티 모던워페어’의 개발자 간담회를 통해 게임에 대한 상세 정보를 공개했다. 이날 개발사 인피니티 워드측과 블리자드 코리아는 완전히 새로워진 유저 경험을 자신해 눈길을 끌었다. 다양한 기술적 발전 등을 통해 플레이 경험을 차별화했으며, ‘블랙옵스4’의 경험을 바탕으로 서비스 측면에서도 발전된 모습을 보이겠다는 것이 이들의 각오다. 다음은 질의응답 전문.Q. 과거와 게임에 요구하는 도덕적 기준이 다른데, 이런 점 때문에 어려웠던 점이 있는가? 또한 게임 스토리는 어느 정도 선으로 구성됐는가?베라노. 이번
2017년 네팔 대지진을 다룬 ‘애프터 데이즈’를 출시하며 눈길을 끈 겜브릿지가 신작을 공개했다. 신작 ‘웬즈데이’는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알리기 위한 게임으로, 인도네시아 암바라와 수용소를 모티프로 한 사트킨 섬의 유일한 생존자 ‘순이’ 할머니가 1992년에서 1945년으로 타임리프 하여 동료들을 구하는 스토리 어드벤처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 뿐만 아니라 강제노역, 생체실험까지 당시 일본군의 전쟁범죄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시작됐으며 올해 말 스팀 얼리 액세스로 공개할 계획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 기능성 게임 사업으로
엔씨소프트는 9월 5일 ‘세컨드 임팩트’ 행사를 통해 ‘리니지2M’의 자세한 내용과 크로스플레이 플랫폼 ‘퍼플’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주요 개발진들은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입을 모았다. ‘리니지2M’의 혁신적 요소들을 비롯해 ‘퍼플’에 이르기까지, 더욱 몰입도 높은 플레이 경험을 목표로 한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더욱 많은 이용자들에게 다가가겠다는 것이 이들의 계획이다. 다음은 질의응답 전문.Q. 출시 일정에 대한 설명을 부탁한다이성구. 오늘 공개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는데, 아직 개발이 완
[지령 759호 기사]기어박스소프트웨어의 ‘보더랜드3’가 시리즈 최대 볼륨을 예고했다. 지난 8월 7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보더랜드3’ 미디어 시연회 행사는 ‘보더랜드3’ 담당 시니어 프로듀서 앤소니 니콜슨과 아트 디렉터 스캇 케스터를 비롯한 개발진이 참석했다. 당일 행사에선 담당 PD와 아트 디렉터가 직접 게임 소개 프레젠테이션 및 ‘보더랜드3’ 관련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특히, 개발진은 자사의 대표 시리즈 ‘보더랜드’ 시리즈를 설명함과 더불어 ‘보더랜드3’가 전작들에 비해 확연히 방대해진 볼륨으로 팬들을 마주할
‘촉산’, ‘여명’, ‘대항해의길’ 등 다양한 장르 타이틀을 선보여온 라인콩코리아가 올 하반기 또 다른 초대형 신작 ‘검은달’을 선보인다. 다소 선호 연령대가 높은 무협 MMORPG를 선택했지만, 이미 중국 시장에서 성과로 검증을 마친 뛰어난 퀄리티와 게임성을 바탕으로 한 단계 넓은 유저층을 사로잡겠다는 각오다특히 성하빈 지사장과 문동호 사업1팀장은 ‘검은달’의 최대 강점으로 무한한 자유도와 높은 완성도를 동시에 지목했다. 맵 이동뿐만 아니라 콘텐츠 전반에서 역대급 자유도를 적용했으며, 넷이즈의 차세대 게임엔진을 활용한 고퀄리티 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8월 20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J. 알렌 브랙 사장과 국내 미디어 간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행사는 J. 알렌 브랙 사장의 방한에 따라 마련됐다. 그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책임 프로듀서로 블리자드의 성공과 함께 해왔으며, 지난해 마이크 모하임 전 CEO에 이어 블리자드의 수장직에 올랐다. 방한이 처음은 아니지만, 사장으로서는 처음 한국을 찾았기에 국내 미디어와의 만나게 됐다는 것이 블리자드 측의 설명이다.특히 J. 알렌 브랙 사장은 ‘PC게임사’와 ‘게이머 중심’이라
올해 11월, 넷게임즈의 하반기 야심작 ‘V4’가 정식 서비스를 예고했다. ‘무한경쟁 오픈필드 모바일 MMORPG’를 표방하는 이 작품은 최근 유행하는 탱딜힐 파티플레이보다 길드나 서버 중심의 커뮤니티 경험에 방점을 찍고 있다.특히 게임 개발을 총괄하는 손면석 넷게임즈 PD는 사내 대규모 테스트에서 호평을 얻은 ‘V4’의 아트 퀄리티나 성장 경험에 상당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여기에 각기 다른 전투 매커니즘을 지닌 딜러 기반 클래스 6종과 다양한 서버 유저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인터서버’ 시스템, 상호 유기적인 U·X 구성 등으로
그라비티는 8월 13일 ‘으라차차, 돌격! 라그나로크’의 미디어 공동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주요 사업 관계자들은 이 게임만의 특성을 ‘더 쉽고 간편하게 즐기는 라그나로크’로 정의했다. 방치형 게임의 특징을 담으면서도, MMORPG의 재미를 함께 구현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뜻이다. 이를 통해 보다 폭넓은 유저층에게 어필하겠다는 속내다.특히 이들은 이전 ‘포링의 역습’ 등을 서비스한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해 주력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미리 준비하고, 유저들의 피드백에 귀를 기울이며 ‘라그나로크’ I
8월 11일 ‘블소 토너먼트 코리아 2019’ 결승전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경기를 통해 월드 챔피언십 출전자격을 획득한 HJH와 ABC 팀은 기존 ‘비무’와는 다른 사슬군도만의 특징에 초점을 맞췄다. 연습패턴부터 경기 진행 등 거의 모든 부분들이 다르기 때문에 색다른 재미가 있다는 것이다. 특히 이들 모두 클래스 성능이 큰 영향을 미치는 비무가 아닌 사슬군도로 진행되기 때문에, 올해는 반드시 우승컵을 되찾아 오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다음은 질의응답 전문.Q. 우승 및 준우승 소감은?정윤제. 처음에는 기대 없이 준비했다가, 그 과
카카오게임즈의 신작 모바일 MMORPG ‘테라 클래식’이 오는 8월 13일 출시를 앞두고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현재 사전예약자 200만 명을 돌파했으며, 모바일 MMORPG에 도전하는 카카오게임즈의 처녀작으로도 주목받고 있다.이 게임의 주요 개발진 중 한 명인 란투게임즈 황 신 PD는 ‘테라 클래식’에 대해 캐치프레이즈처럼 ‘같지만 다른 매력’이 있다고 자신했다. 원작 ‘테라’를 비롯해 기존의 초대형 MMORPG들이 보여준 성공 공식을 계승하되, 이 게임만이 가진 특징을 부각시키기 위해 노력했다는 뜻이다. 길드 콘텐츠와 문장
펍지주식회사는 ‘펍지 네이션스컵’ 개최를 하루 앞둔 8월 8일 미디어데이 행사를 통해 대회 개요와 향후 e스포츠 추진계획을 발표했다.이날 발표를 맡았던 신지섭 센트럴 e스포츠 디렉터는 펍지 e스포츠를 글로벌 브랜드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배틀로얄 장르가 탄생한지 얼마 되지 않은데다 기존의 방식으로는 그 재미를 전달하기 어렵기 때문에, 다양한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번 ‘펍지 네이션스컵’은 그 일환으로, 더욱 확실한 스토리라인과 시청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는 그의 설명이다.향후에도 이
카카오게임즈가 자사 플랫폼 사업 확대에 전격적으로 나서는 모양새다. 이와 관련해 카카오게임즈 남궁 훈 대표는 자신의 SNS를 통해 ‘카카오게임’ 플랫폼 채널링 정책 개편안을 발표했다. 로그인을 비롯해 광고상품 등을 개방함과 동시에 입점사들을 위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시, 채널링 사업의 전면 확대를 도모한다는 구상이라 주목된다. 카카오게임즈가 퍼블리싱에 주력한 이후 상대적으로 주목도가 떨어지기는 했지만, 채널링 사업은 지난해 기준 약 800억 원의 수수료를 기록하는 등 여전히 카카오게임즈의 중요 사업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 이 점
8월 3일 ‘유비데이코리아’ 현장에서 ‘와치독스: 리전’의 개발에 참여한 콜린 그라함 애니메이션 디렉터의 공동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그라함 디렉터는 새로운 방식의 게임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기술적 시도를 했다고 강조했다. 평범한 사람들의 모습을 보다 리얼하게 그려내기 위해 음성 및 모션 등에서 첨단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했고, 그 결과 기존 게임들과는 다른 ‘와치독스: 리전’만의 게임성을 완성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다음은 질의응답 전문.Q. 튜토리얼이나 메인 미션처럼 실패하면 안되는 미션이 있을텐데, 이런 미션에서 실패하면 어
유비소프트는 8월 3일 ‘유비데이코리아’ 행사에서 조나단 진그라스 리얼라이제이션 디렉터와 국내 미디어의 공동 인터뷰를 진행했다. ‘고스트리콘 브레이크포인트’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맡은 그는 이번 작품에 대해 ‘현실감’을 강조했다. 전작과 위상이 역전된 현실을 반영해 적들의 패턴에 변화를 줬으며, 특히 캐릭터의 상태 부분에 있어 특수부대 출신의 컨설턴트와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특히 그는 연간 3개의 DLC와 매주 업데이트, 매일 새로운 미션 등을 약속했으며, 특히 ‘터미네이터’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예고했다. 다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