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이하 블소 레볼루션)’의 핵심 시스템으로는 단연 세력과 문파를 꼽을 수 있다. 유저는 게임 도중 메인 퀘스트 ‘천하쌍세의 부름’을 통해 질서를 지키는 ‘무림맹’과 평등을 꿈꾸는 ‘혼천교’ 중 하나의 세력을 선택할 수 있다.특히 다음 화에서 다룰 ‘세력전’ 콘텐츠에 앞서, ‘블소 레볼루션’을 보다 흥미진진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여타 게임의 길드와 동일한 ‘문파’ 시스템을 경험할 필요가 있다. 이를 통해 같은 세력 내 다양한 유저들과 소통하며 친밀도를 높이고, 문파 던전이나 문파 상점 등 특별한 콘텐츠도 체험
‘아이온’의 성공으로 2009년 엔씨소프트의 주식이 급등세를 보였다. 2009년 1월 2일 장종료 기준으로 엔씨소프트의 주가는 5만 5천원을 뛰어 넘었다. 2008년 10월 말 한때 2만 4천원 까지 하락했던 주식은, 다시 정상세를 회복하는 분위기였었다. 특히 유력 증권사의 애널리스트들이 연이어 ‘강력 매수’의견을 내놓으면서, 주가는 과거 10만원대의 영광을 회복할 가능성을 보였다. 2009년 1월, 유명 증권사 애널리스트 21명의 예상 주가를 합산하면 평균 6만원선으로, 향후에도 꾸준히 매수세 유입이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
‘트릭아트 던전’은 2018년 전문가들이 기대작으로 꼽는 인디게임 타이틀이다. 게임은 ‘매이드 위드 유티니’, ‘구글 플레이 인디게임 페스티벌’, ‘BIC페스티벌 2018’등 굵직한 행사에서 수상하거나, 파이널리스트에 올랐다. 이에 힘입어 지원이네 오락실은 게임 퀄리티를 보완하기로 결정, 당초 예정보다 조금 늦어진 2019년 상반기에 ‘트릭아트 던전’을 공식 출시한다고 선언했다. 이와 함께 게임은 사전프로모션에 돌입, 이미 사전등록자수 16만을 돌파했고 월 1~2만명이 신청한다. 전문가들 뿐만 아니라 유저들 사이에서도 기대치가 높다
2019년 ‘황금돼지의 해’가 밝아오는 가운데, 국내 게임업계도 불황을 이겨내고 재도약을 다짐하고 나섰다. 지난 2018년은 국내 게임사들에게는 변화와 위기의 한 해였다. 모바일게임 시장이 과열되며 성장이 둔화되고, 빈익빈 부익부가 심화됐다. 설상가상 중국 게임사들이 자본을 앞세워 국내 시장을 잠식하기 시작하는 등 중소 개발사들의 생존이 위협받기 시작했다. 글로벌 전역에서 e스포츠가 화두가 될 때도 종주국의 위상을 세우지 못했다. 이에 업계 리더들은 신년사를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재도약을 위해 국
중국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이 지난 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현지 게임 84종에 대한 내자판호 발급명단을 공개했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지난 12월 19일 80종의 중국 내 중소 게임사들의 타이틀이 내자판호를 발급받은 데 이어, 12월 29일자로 84종의 타이틀에 대한 추가 판호 발급이 정상적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공개된 84종 게임 명단에는 모바일게임 82종 외에도 PC게임 1종과 웹게임 1종이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지난번과 달리 거인네트워크 1종, 스네일게임즈 2종 등 현지 중견 게임사들의 타이틀도 등장해 국내 게임업계
모바일게임 업계의 글로벌 리더 중 하나인 슈퍼셀이 2018년 한 해를 좋은 성과와 함께 마무리했다.이와 관련해 해외 시장조사 업체 센서타워는 슈퍼셀이 2018년 한 해동안 글로벌 매출 14억 달러(한화 약 1조 5,800억 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같은 실적은 기존작들의 매출 견조 가운데 신작 ‘브롤스타즈’가 힘을 보태는 모양새라는 분석이다. 센서타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슈퍼셀의 매출을 견인한 타이틀은 ‘클래시 로얄’이다. 이 게임은 총 5억 9,700만 달러(한화 약 6,701억 원)의 매출을 기록, 슈퍼셀 전체 매출의
2019년 새롭게 찾아오는 LCK에는 리그 내·외적 변화가 가득하다. 외적으로는 제작사의 변경이 크다. OGN과 스포티비가 제작하던 LCK는 이제 라이엇게임즈가 직접 제작에 나선다. 이미 프랜차이즈화 된 해외 리그와 달리 LCK는 e스포츠 종주국인 한국에 걸맞게 자체 리그로 진행돼왔다. 하지만 2019년을 기점으로 LCK 역시 프랜차이즈화의 첫걸음을 뗀 것으로 보인다. 내적 변화는 팀들의 대규모 로스터 변경이다. 무관으로 마무리 된 2018은 각 게임단이 변화를 꾀하게 만들었다. 서머 우승팀 kt 롤스터를 비롯해 대부분의 팀들이 선
모바일 MMORPG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이하 블소 레볼루션)’을 제패하기 위해서는 원작‘블레이드 & 소울’을 대표하는 기술인 ‘경공’과 각 클래스마다 개성이 드러나는 공격 스킬인 ‘무공’을 완벽하게 다루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블소 레볼루션’은 두 가지 핵심 요소를 모바일 기기에서도 특유의 조작감을 경험하도록 재해석하는데 공을 들였다. 이에 따라 누구나 손쉽게 버튼 터치만으로 활강과 경공을 넘나들 수 있으며, 다양한 기술을 연계하고 파티원들과 협력하는 방식으로 화려한 무협액션의 손맛을 극대화했다. 즉, 자신에게 잘 맞는
다사다난했다는 표현이 부족할 만큼 2008년 게임업계는 잊지 못할 다양한 이슈들로 시끌벅적한 한해를 보냈다. 2007년 연말 불기 시작한 코스닥 상장 열풍이 2008년까지 이어졌고 우회상장과 게임사들의 빅딜 등 구조적인 개편이 주를 이뤘기 때문이다. 당시 변화 속에서 드래곤플라이, 엠게임, 엔도어즈, 엔트리브, 조이맥스, 제이씨엔터테인먼트(이하 JCE), T3엔터테인먼트(이하 T3) 등 7용들이 게임업계에서 자신만의 위치를 공고히 하면서 업계 새로운 판을 형성했다. 급격한 변화로 인한 성장통 또한 적지 않았었다. 양적인 성장에 비해
게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게임 광고들도 대중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추세다.이와 관련해 펍지주식회사와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SIEK)는 자사 광고 영상이 ‘서울영상광고제 2018’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서울영상광고제’는 대한민국 유일의 영상광고제이자 세계 최초의 온, 오프라인 영상 광고제로, 지난 2003년부터 15년째 지속돼왔다. 한 해 동안 방송된 온·오프라인 광고 영상물 중 일반 네티즌과 광고인,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올해는 2만1000여명의 네티즌과 광고인이 직접 투
스퀘어 에닉스가 2019년 해외 시장에 대한 공격적인 진출을 선언했다. 그 중심에는 인도 시장이 있다.이와 관련해 스퀘어 에닉스 마츠다 요스케 대표이사는 자사 홈페이지에 신년사를 게재하며 2019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스퀘어 에닉스의 해외사업 중점은 인도 시장이다. 현재 인도 시장은 모바일게임 유저가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다운로드 수에 비해 결제 규모는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중국 다음으로 많은 13억 명이라는 인구가 가진 잠재력을 무시할 수는 없다는 평가다. 해외 시장조사 기관들은 오는 2021년까지 인도의
넷마블이 서비스하는 모바일 MMORPG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이하 블소 레볼루션)’의 핵심은 화려한 무협 액션이다. 기본적으로 자동전투를 지원하지만, 원작의 트레이드마크인 ‘경공’과 다양한 무공 연계, 무빙 액션 시스템을 능수능란하게 활용해야 진정한 게임의 맛을 느낄 수 있다.이는 MMORPG를 즐기기 위한 첫 번째 단계인 캐릭터 선택에서도 큰 영향을 끼친다. ‘블소 레볼루션’에는 개성이 뚜렷한 4개의 종족이 등장하며, 각 종족의 특성이 반영된 4개의 직업도 제공된다. 특히 단순한 필드 사냥부터 레이드, PvP ‘비무’, R
지난 9개월 간 중단됐던 중국의 판호 발급이 다시 시작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다수의 해외 외신은 지난 20일, 21일 양일간 개최된 ‘2018 중국게임산업콘퍼런스’에서 중국 중앙선전부 관계자가 판호 발급 재개 소식을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해당 행사에서 판호 발급 재개를 공식화한 인물은 중국의 중앙선전부 산하 출판국 부국장인 펭 시신(Feng Shixin)이다. 행사에 참석한 그는 “(그동안 판호 발급이 중단된 이후) 첫 번째 판호 발급 검토를 마쳤다”며, “판호 발급 작업을 위해서 최대한 서두를 계획이다”라고 말
지난 12월 17일 플레로게임즈는 2019년 1분기 출시 예정인 모바일 RPG ‘게이트식스’의 CBT(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시작했다. ‘게이트식스’는 ‘원더5마스터즈’의 개발사 젤리오아시스가 개발 중인 신작으로, 가상세계와 현실의 경계가 무너진 근미래를 배경으로 한 모바일 수집형 RPG다.실제 플레이해본 게임의 인상은 ‘상당히 공들인 탑’이라는 평가다. 그래픽이나 시네마틱 등 비주얼 요소부터 게임의 전개나 등장인물들의 캐릭터성까지 개발자들의 노고가 게임 이곳저곳에 담겨있다.이 게임의 관건은 방향성이 될 전망이다. BM 등에서 잠재
게임관련 주식들은 2008년 하반기 호재를 업고 상승곡선을 그릴 것으로 예측됐다. 게임전문 애널리스트들은 게임관련 대장주들의 선전과 M&A를 통한 시장 개편 등으로 2009년 상반기부터 좋은 성과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청신호의 시작은 대장주들의 선전이었다. 게임업계를 리드하고 있는 대장주들이 2008년 하반기 대작 타이틀을 서비스 혹은 런칭하면서 상승곡선에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경기침체 속에서 외부 영향을 덜 받는 게임관련 주식 투자에 기관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상승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으로 예측됐다
5G 상용화를 기점으로 모바일게임 플랫폼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가 일어날 전망이다.이미 올해부터 구글과 애플이 주도하는 모바일게임 시장에서는 기존 플랫폼 이탈을 시도하는 글로벌 게임사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개발사들은 높은 수수료와 일방적인 정책 변경 등을 이유로 대안을 찾아 나섰으며, 이에 발맞춰 새롭게 플랫폼 시장 진입을 노리는 이들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신규 플랫폼이 주목하고 있는 기술은 바로 4차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불리는 5G 네트워크와 블록체인 기술이다. 5G 상용화 이후 통신사나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제로 레이팅을 앞
4차산업혁명 시대의 도래에 따라 게임에도 변화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핵심 기술 중 하나로 ‘A·I(인공지능)’이 주목받고 있다.현재 국내 게임업계에서는 넥슨, 엔씨소프트, 넷마블 등 ‘3N’사를 중심으로 A·I에 관심을 보이는 모양새다. 이들은 모두 해당 기술이 각 사의 핵심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각 사의 목표에 맞춰 관련 연구개발이 진행 중이다.관련업계에서는 게임과 A·I의 접목에 대해 전방위적인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게임개발, 서비스, 실제 플레이 등 다방면에 걸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