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자동차 회사들이 12월에도 갖가지 특별판매 조건을 내걸고 고객 붙잡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할인 폭도 전달보다 더 늘려, 판촉 경쟁은 더 치열해졌다. 기아자동차는 이달 한달 동안 ‘송년 고객사은 행사’를 열고, 기아차 구입 고객 전원에게 김치냉장고 할인권을 주기로 했다. 특히 일부 차종을 구입하는 고객들에겐 전달보다 할인 혜택을
잘 만든 게임하나. 열 게임 부럽지 않다고 했던가. 게임개발사 큐로드가 지난 6월 설립 이후 총 120만 달러의 수출을 달성, 제 41회 무역의날 행사에서 수출 1백만불 탑을 수상했다. 큐로드는 자사가 개발한 플라잉 MMORPG ‘프리프’의 일본 수출을 시작으로 대만과 태국, 중국 등 아시아 4개국에 수출한데 이어 이미 유럽과 아시아권 다른 국가들과도 수출
진호는 어릴 적부터 이사를 많이 다녔다. 석봉동, 덕암동, 목상동 등 신탄지 부근에서 이사를 했지만 매번 전학을 다니다보니 친구가 그다지 많지 않았다. 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된 진호는 나름대로 낯선 동네 친구들이 얕보지 못하게 기선제압에 들어갔다. 기선제압의 방법은 의외로 간단했다. 무작정 친구들을 때리고 괴롭히는 일. 당시만 해도 또래 친구들보단 키가 훨씬
“우리가 해킹 당한 거 아닌데….” 시가 164억원이라는 희대의 온라인게임해킹 사건이 지난 주 게임업계의 초미의 이슈로 떠올랐는데요. 이 ‘사기극’ 한편에서 조이온 측이 ‘엄한 피해’를 받아 울상을 짓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덩어리가 컸던 만큼’ 각 공중파의 9시 뉴스를 탔는데요, 이 과정에서 조이온이 서비스 중인 포커와 고스톱류 게임들이 자료화면으로
한국 온라인 게임의 중국 진출이 2005년부터 어려워질 듯 하다는 어느 웹진의 기사를 보면서, 게임 개발시 고려해야 될 사항이 너무나 많은 현실을 실감하게 된다. 국내 시장 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더 나아가 세계 시장까지…. 초창기 국내 게임 시장이 형성되던 시절을 생각하면 많은 발전을 이룩한 작금의 시장 현실이 한편 뿌듯하면서도 예나 지금이나 달라지지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 말이 있다. 무수히 많은 일들이 일어날 수 있는 시간을 의미함과 동시에 외형적인 변화도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지난 25일 개최돼 28일 폐막된 대한민국 게임대전(KAMEX)은 올해로 꼭 10년을 맞이했다. 지난 95년부터 ‘어뮤즈월드’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이 게임쇼는 그러나 올해를 마지막으로 내년부터는 그 행사
액토즈소프트의 약진이 수출을 발판으로 가시화되고 있다. 지난 19일 액토즈소프트는 인도 씨피 리미티드사와 자사의 MMORPG ‘A3’의 인도 수출에 관한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수출 내용도 나쁘지 않다. 계약금 30만 달러와 향후 2년간 총 매출에 대한 31%의 러닝 로열티를 지급 받기로 했기 때문. 이번 수출의 쾌거는 기존의 중국, 대
■ 형과 동네 냇가에 놀러 갔을 때 사진이에요. 우측에 줄무늬 티셔츠를 입은 사람이 바로 제가 무지 사랑하는 우리 형이랍니다.■ 가족들과 놀이공원에 놀러갔을 때의 사진이에요. 우측에 저를 안고 계신 분이 아빠신데요, 잘 생기셨죠?
게임업체 CEO인 A사장이 사기혐의로 피소될 위기에 처했는데요. A사장은 세계적인 게임개발사 B사로부터 올 초 C게임의 판권을 획득, 뉴스에 관심이 되기도 했습니다. A사장의 사기행각은 자사의 투자자를 상대로 한 것으로 더욱 큰 충격을 가져다 주고 있는데요. A사장은 C게임의 판권을 계약액수보다 훨씬 부풀리는 방식으로 약 10억원을 중간에서 가로챈 것으로
서비스란 무엇인가. 우리는 하루가 멀다하고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격변하는 주위 환경은 물론 넘쳐나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살아가다 보면 수영하는 방법도 모르고 물 속에서 허우적대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물 속. ‘제3의 물결’, 바로 정보의 물결 속에서 말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 특히 정보화로 대변되는 현 시대에 우리가 하는
“해외에서 개발된 게임에 고구려가 야만적 국가로 묘사됐다”. 지난 국정감사때 열린우리당 윤원호 의원이 주장한 내용이다. 국내 역사 왜곡이 심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영상물등급위원회(영등위)가 한국사를 왜곡할 우려가 있다고 생각되는 외국 게임물에 대해 등급보류 판정을 내렸다. 윤원호 의원은 지난 10월 4일 문화관광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각종 해외 게임물에
블리자드 최초의 온라인 게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이하 와우)’의 오픈베타테스트가 단행됐다. 국내에서 ‘와우’를 서비스중인 비벤디유니버셜게임즈코리아는 게임의 성공을 위해 수십만개 이상의 베타패키지를 배포했다. 그리고 이는 오픈베타테스트 이틀만에 서버를 34대로 증설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 부족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수많은 유저들이
“소송 건 이후 ‘경호부서’ 신설.” 최근 자회사와 모회사간의 불미스러운 법적 소송건으로 주목을 끌고 있는 두 회사. 이 사건을 중심으로 양사 간의 ‘골’이 날로 깊어지고 있다는 소식인데요. 이 사건을 계기로 한쪽 모 회사에는 신규부서가 용역형태로 신설됐다고 합니다. 다름 아닌 ‘경호부서’가 그것인데요. 모 회사 사장은 신변의 안전을 의식, 소송 건 이후
현대를 살고 있는 우리들은 온라인상의 커뮤니티를 통해 다양한 형태로 노출돼 있는 문화를 접하게 된다. 그 가운데 IT정보산업 분야에서 선두권을 달리고 있는 게임분야. 하지만 무언가 이상한 것들이 있다. 첫째, 게임의 소재가 ‘무협’ 아니면 ‘판타지’로 국한돼 있다는 점이다. 물론 수많은 캐주얼 게임들이 등장하고 인기를 얻음에 따라 소재면에서 다양해진 바는
“쓸만한 게임 개발자 있음 소개 좀 해줘요.” “요즘 사람 구하기가 너무 힘들어서 원…” 요즘 게임업계가 안고 있는 고민 중 가장 심각한 부분이라면 인력난을 들 수 있다. 정부 및 온라인게임 관련 업계는 이렇다 할 개발 인력 교육에 대한 아이디어를 내 놓지 못하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온라인게임 기술인력마저 중국으로 넘어가고 있다. 국내 온라인게임의 경우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