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색은 절대 안 돼∼!” 여름방학을 앞두고 상당수 온라인 게임들이 서비스 시기를 잡으며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고 있는데요. 수많은 경쟁작들이 쏟아지면서 업체들도 어느 때보다 바짝 긴장하고 있는 눈칩니다. 역시 여름방학을 겨냥해 오픈베타를 준비중인 A업체. 불안한 마음에 철학관을 찾았다고 하는데요. 오픈 일자와 게임 이름, 갖가지 주의 사항 등을 ‘패키지’
요즘 모바일게임계에는 ‘타이쿤’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휴대폰의 성능이 좋아지면서 간단한 퍼즐이나 액션 형태의 게임에서 벗어나 롤플레잉(RPG)를 거쳐 시뮬레이션의 영역까지 모바일 게임이 진화하고 있기 때문이죠. 시뮬레이션 중에서도 특히 대중성이 높고 소재를 다양하게 꾸밀 수 있는 타이쿤 류가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상황입니다. 타이쿤 류의 게임은 여러
“유치원에 가면 친구들과 함께 놀 수 있다는 생각에 신이 났었어요.”윤열이 입학한 유치원은 구미 비산동에 있는 천사유치원이다. 늘 일하러 가시는 부모님을 대신해 8살 차이나는 누나가 때론 부모님도 때론 친구도 되어주었다. 유치원에 입학하니 어여쁜 선생님과 많은 친구들이 있어 마냥 좋았다. 하지마 그런 들뜬 마음도 잠시. 가난의 굴레는 어김없이 어린 윤열의
최근 미디어의 발달과 인터넷 이용자수 증가로 인해 사회적 변화가 일기 시작한 것은 전혀 새롭지 않은 사실이다. 생활의 일거수일투족의 아이템을 온라인에 의존하는 세대조차 구별 짓기 힘든 때이다. 상품의 대표성을 자랑하는 아동 문구 제품의 컨텐츠가 이제는 탈(脫) TV만화화 되기 시작됐다는 보고는 아이템의 패러다임 변화를 새삼 느끼게 해준 특종이다.현재 출판사
옛말에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되놈이 번다’는 말이 있다. 일하는 사람은 따로 있는데 돈은 다른 사람이 벌어간다는 말이다. 최근 이 속담이 그대로 들어맞는 일이 게임계에서 벌어졌다. 스팀서비스를 둘러싼 각 유통사들의 맞대응이 이제 법정 공방까지 갈 전망이기 때문이다. 이미 1인칭 슈팅게임 ‘카운트 스트라이크’ 패키지를 유통했던 한빛소프트와, 당시 생소했
리니지2...대한민국 게임대상 '대통령상' vs 정보통신윤리위원회 '청소년유해매체물결정'
웹젠(대표 김남주)이 칼을 빼들었다. 그것도 날이 시퍼런 칼을 말이다. 그 동안 웹젠은 ‘뮤 온라인’의 사설 프리서버 운영자에 대해 경고 조치 등으로 일관해오던 기존의 소극적 대응에서 벗어나 형사고발이라는 초강세를 들고 나왔다. 지난 6월 4일 붙잡힌 PC방 업주 이모씨는 사설 서버 구동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뮤 온라인’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최근 A사장의 숨겨둔 아들에 대한 이야기가 사실로 밝혀지며 많은 지인들이 충격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와 관련된 기사로 인해 B 매체와 A 사장 간의 ‘신경전’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돼 주목을 끌고 있는데요. 아들에 대한 모 매체의 심층보도를 두고 A 사장의 고소 등 반발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A 사장은 기사 중 몇 군데가 사실과 다
‘디아블로’의 기록적인 성공은 롤플레잉(RPG)게임에 많은 변화를 가지고 왔습니다. 정통RPG게임의 느리고 복잡한 진행방식을 단번에 깨버린 ‘디아블로’는 21세기 스타일에 맞게 빠르고 단순한 룰로 게임을 이끌어갔고 호쾌한 액션 위주로 RPG의 개념을 바꿔놓았습니다. 물론 일부에서는 액션 RPG가 정통에서 벗어나고 깊이감이 덜하다는 의견을 내놓긴 했지만 많은
윤열의 스타일기 두 번째. 티 없이 맑고 순수했던 시절의 천진난만했던 기억들을 더듬어보기로 한다. 윤열은 경상북도 문경시에 있는 점촌이라는 시골마을에서 자랐다. 점촌의 명소는 재악산 자락에 위치한 운암사. 윤열은 걸음마를 막 시작했을 때부터 산 좋고 물 좋은 그곳을 마냥 뛰어다녔다. “동네를 돌며 보시를 받는 스님을 따라다니며 놀던 기억이 나요.” 시주함에
한 회사의 CEO, 한 명의 개발자이기 이전에 필자 역시 평범한 게이머다. 그것도 지인들이 평하는 것을 듣자면 상당히 매니악한 게임들을 즐겨하는 하드코어 게이머인 듯하다. 게임을 좋아하던 게이머에서 게임개발자로, 그리고 이제 제법 이름이 알려진 게임회사의 CEO로써 점차 게임을 플레이 시간은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게임을 사랑하고 지금도 틈나는 데로 즐기고 있
대기업들의 프로게임단 열풍이 그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삼성, KTF, SK텔레콤에 이어 현재 P사와 L사가 게임단 창단을 준비중이다. 굵직굵직한 대기업들이 합류하면서 게임단 운영 규모도 점차 대기업화 되어가고 있는 추세. 억대 연봉선수들의 영입은 물론 구단 운영비도 몇 십억에 달할 정도다.게임단을 운영하는 대기업들이 핫 이슈로 떠오르는 가운데 ‘이름 값
경향게임스는 이번호(128)호부터 '소성렬 기자의 광화문연가'의 게재를 중단하고 새로이 만명을 게재합니다. 만화가 김원태씨가 그릴 만평은 한주간의 이슈를 한컷으로 제작된 형태입니다. 독자여러분들의 성원 부탁드립니다. 김원태씨는 77년 서울에서 출생했습니다. 주간 소년챔프(현 위클리 코믹챔프) '스쿨버스'연재(2000년 27호∼48호)를 시작으로 게임문화 월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오는 6월 3일까지 동해안과 민통선을 횡단하는 ‘2004 대한민국 문화원정대’에 참가할 대학생 160명(남 80명, 여 80명)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6월 25일부터 7월 31일까지 총 35박 36일 동안 치러지며, 행사구간만도 포항-시청앞 광장까지 850km에 달한다. 참가대상은 국내 및 해외거주 대학생이면 누구나 가능
“안티팬은 인기의 바로미터?” 게임업계에는 ‘포트리스 걸’로 훨씬 잘 알려진 게임자키 전제향 씨. 그녀는 최근 급등하고 있는 ‘안티 팬들’로 한숨 가실 날이 없다고 합니다. 전 씨는 최근 〈KBS〉 공채 예능MC에 당당히 선발되며 본격적인 공중파 얼굴 알리기에 돌입했는데요. 주말저녁이면 방영되는 생방송 ‘MC 서바이벌’이 10% 안팎의 순조로운 시청률을 보
‘스페이스 인베이더’를 기억하는지요? 지금으로부터 약 30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그러니까 정확히 말해서 1978년 일본의 타이토사가 개발한 슈팅 장르의 게임입니다. 1980년대 초반 ‘갤러그’와 함께 ‘스페이스 인베이더’가 가장 인기를 끌었던 게임 중 하나입니다. 아마 ‘오락실’이라는 문화의 첨병 역할을 해온 게임이라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당시 한칸
천재적 기질을 타고난 프로게이머 이윤열. 그는 만인이 인정하는 ‘천재테란’이다. 이윤열은 지난 해 4월, 국내 최초로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이후 1년여가 지난 지금까지도 제2의 그랜드슬래머의 탄생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때문에 이윤열의 진가가 더욱 빛을 발하고 있는 것. 이윤열은 프로게이머 랭킹에서 13개월 째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테란의 황제’ 임요
지난 주 A 게임포털의 한 담당자에게 ‘원망 섞인’ 전화 한 통을 받았다. 얼마 전 본지에 실린 게임포털 관련 기사 때문이었다. 나름대로는 ‘메이져’인 자사 게임포털이 기사에 빠져 섭섭하다는 얘기였다. 웃으며 주고받는 유쾌한 통화였건만, 씁쓸함은 통화 이후에 몰려들었다. 최근 국내에 ‘게임포털’이 ‘우후죽순’격으로 생겨나고 있다. 뜬금 없이 추슬러 보니 대
■ 닌텐도는 지난 27일 2003년 실적발표를 통해 PS2와 X박스2에 대응할 게임큐브의 후속기종을 개발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게임큐브 후속기종의 개발과 관련된 정보는 닌텐도의 경영총괄 본부장인 모리진요우(森仁洋) 전무가 기자회견 중 발표한 사업계획서에 들어있다. 모리 전무는 기자회견 자리에서 “현재 닌텐도는 다른 회사와의 연구개발 협력체제를 바탕으로 게임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은 24일부터 내달 3일까지 동해안과 민통선을 횡단하는 ‘대한민국 문화원정대’에 참여할 대학생 16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대한민국 문화원정대는 끝없는 도전과 나라사랑 실천을 목표로 기획됐으며 전국 해안선을 돌아 휴전선을 도보로 잇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행사는 내달 25일부터 7월말까지 36일 일정으로 동해안과 민통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