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장에도 신수익 창출을 위한 몸부림이 한창이다. 국내 시장에서 이미 가능성을 입증받은 부분유료화 시스템에서부터 광고 수입을 통한 창출까지. 마치 2001년 국내 시장을 보는 듯하다. 현지 전문가에 따르면 ‘메이플 스토리’의 성공적인 북미 시장 진출 이후, 각 게임사들이 해당 모델을 도입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실제로 미국 포브스지가 ‘메이플 스토리
지난 10월 24일 종합주가지수 1000선이 붕괴됐다. 45개월 만에 최악의 수치로 국내 경제상황이 ‘그로기’ 상태까지 몰렸다. 게임주 역시 최악의 상황을 맞이했다. 게임 대장주인 엔씨소프트가 24일 14.98% 하한가를 기록하며 한주 당 2만 8천원 선으로 떨어졌다. 타 업체도 비슷한 상황이다. 대부분 게임관련 주들이 최저가를 기록했다. 주가가 최저가로
‘스타2’ 홍진호, 프로토스로 전향?프로게이머 홍진호 선수가 ‘블리즈컨 2008’에서 이벤트의 황제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는데요. 블리즈컨 초대 우승자이기도 한 그는 이번 대회에서 8강에 탈락, 게임팬들에게 아쉬움을 안겨줬습니다만 ‘스타크래프트2’ 시연전에 출전해 깜짝 실력을 과시하며 현장 팬들의 환호를 한 몸에 받았죠. 특히 홍 선수는 하루 남짓한 시간
“원더풀~ 블리자드!”지난 10월 10일 열린 ‘블리즈컨 2008’에서 만난 게이머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블리자드 게이머들의 축제라 불리는 ‘블리즈컨’은 ‘월드와이드인비테이셔널’과 함께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는 빅 이벤트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에서 인기가 높은 ‘월드오브워크래프트’를 비롯해 향후 출시 예정작인 ‘스타크래프트2’와 ‘디아블로3’를 미리
프로게이머 홍진호 선수가 ‘블리즈컨 2008’에서 이벤트의 황제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는데요. 블리즈컨 초대 우승자이기도 한 그는 이번 대회에서 8강에 탈락, 게임팬들에게 아쉬움을 안겨줬습니다만 ‘스타크래프트2’ 시연전에 출전해 깜짝 실력을 과시하며 현장 팬들의 환호를 한 몸에 받았죠. 특히 홍 선수는 하루 남짓한 시간 동안 ‘스타크래프트2’를 자신의 주
게임업계의 질기디 질긴 인연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모 게임사 A팀장은 과거 다니던 회사에서 기밀문서를 외부에 알리다 이를 자사 B회장에게 들켜 “감옥에 보내버린다”는 등의 무서운 협박(?)을 받고 쫓겨나다시피 했는데요. 이후 한동안 실업자 신세를 면치 못해 전전긍긍하다 메이저 게임사에 취업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게 웬 일, 알고 보니
성인RPG ‘샤이야’ 개발자들이 매우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개발을 하고 있다는 후문인데요. 여신 같은 게임 속 캐릭터를 활용해 특수 제작한 마우스 패드가 이같은 분위기의 원인이라고 합니다. 즉, ‘샤이야’ 캐릭터의 글래머 가슴을 마우스 패드의 손목보호대로 착안해 만든 것인데요. 이는 분명한 ‘비매품’이지만 이것을 만든 개발자가 스스로를 너무 대견스러워(?)
약 일주일 동안 로그인 오류로 게임을 실행하지 못한 C게임이 결국 서비스를 종료했다는 소식인데요. 종료된 원인은 다름 아닌 유저 밸런스 때문이었다고요. 일주일간 게임을 못한 유저들이 있었던 반면, 오류가 발생하기 전 게임에 접속한 유저들이 오류 발생기간인 일주일 동안에도 로그아웃을 하지 않은 채 플레이를 계속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덕분에 게임을 플레이했던
지난 9일 한국게임산업협회(회장 권준모)와 한국모바일게임산업협회(회장 강신혁)가 전격 통합됐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최근 3개월 동안 검토돼 왔던 통합 합의서에 양 기구 회장의 사인이 새겨진 것이다. 이로써 통합협회는 국내 게임산업을 대표하는 단체로 우뚝 올라섰다. 통합 배경에 대해 한국게임산업협회측은 행정적인 비용을 최소화한다는 취지와 함께 온라인과 모바일
국내 최대의 게임쇼 지스타2008이 한달 앞으로 다가왔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여느 때보다 국내 메이저 업체들의 활발한 참여로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스타 조직위원회도 나름 만족스러운 눈치다.지난해까지만 해도 언론 및 게임 전문가들은 국내 게임업체들에게 지스타 참여를 강력하게 종용했다. 물론 지스타가 모든 면에서 만족스러울 수만은 없지만, 이유야 어쨌
최근 e스포츠에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 해체위기에 직면해 있던 프로게임단 한빛스타즈가 웅진그룹을 후원사로 재창단한 것이다. 이로 인해 e스포츠 관계자들은 침체된 e스포츠 시장 분위기를 다시 끌어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기대하는 분위기다.게임단 해체에 노심초사하던 팬들도 이달 4일 개막하는 프로리그에서 웅진스타즈가 어떤 활약을 펼칠 지 기대를 모으
중국 온라인게임 시장에서 300만 동시접속자를 육박하며 1, 2위를 다투고 있는 ‘정도 온라인’을 국내 온라인게임사들도 벤치마킹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최신 3D 게임엔진을 활용해 화려한 그래픽을 뽐내지 않아도 2D 그래픽만으로 중국 최고 동접을 기록하는 이유를 분석하고 자사의 게임 내에 그 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는 것이다. 중국 유저들 역시 최신 국내
“GOA가 모든 것을 망쳐놨다”‘워해머 온라인’의 제작 총괄을 담당하는 마크 제이콥스가 유럽 퍼블리셔를 맹비난했다. 지난 9월 7일 실시됐어야할 유럽 오픈 베타 테스트가 11일 현재까지 오작동을 일으키고 있기 때문이다. 그 사연인 즉슨 이러하다. 지난 5일 GOA는 파일플레이 등 3개 회사와 연계해 오픈베타 키 5 만개를 무료로 배포했다. 파일플레이 등은
올 한해 게임업계의 최대 이슈중 하나는 기업과 기업의 인수합병 소식이다. T3엔터테인먼트와 한빛소프트의 인수 소식에 이어 웹젠과 NHN게임즈 역시 한 솥 밥을 먹게 됐다. 여기에 한국게임산업진흥원과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그리고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의 통합소식까지 합세해 업계에는 또 다시 통합바람이 불고 있다.정부는 디지털 미디어의 융합에 따른 콘텐츠시장의
날이 갈수록 게임 개발비가 늘어나고 있다. 불과 몇 년전만 하더라도 개발비가 100억원이 들었다고 하면 블록버스터니 대작 소리를 들었지만, 최근에는 조금만 공을 들여도 100억쯤은 우습게 들어간다.물론 이는 어디까지는 메이저 개발사들에게나 해당하는 이야기다. 중소 게임 개발사들은 100억이 아니라 10억 쓰기도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때문에 적은 인력으로
“개발자를 뽑으려해도 사람이 없습니다. 백날 채용공고를 올려봐야 개중에 쓸만한 사람은 한둘이 될까 합니다.”최근 업계인들로부터 가장 많이 듣는 이야기중의 하나다. 매해 수천명의 개발자 지망생들이 쏟아져 나오고, 프로젝트가 밥먹듯이 뒤집히는 이 바닥에서 좀처럼 이해할 수 없는 광경이다. 사정을 들어보면 이유는 간단하다. ‘언리얼엔진3’활용 경험, 상용화 프로
올해 들어 게임업계는 해외 시장 진출이 예년과 비교해 더욱 가속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국내 시장은 이미 포화상태가 된 지 오래고 이에 따른 신흥 시장에 대한 니즈가 강화된 까닭이다. 이같은 분위기에 편승해 관련업계는 너도나도 수출에 몰입하고 있는 실정이다. 심지어 타국 진출을 위한 국산온라인게임의 수출경쟁도 종종 엿볼 수 있다. 그러나 최근 들어 해외사업을
완성보증제도 시범사업 진행에 게임 콘텐츠가 제외돼 게임업체들의 탄식이 이어지고 있다. 시범운영이라고 하지만 시작부터 선택받지 못했다면 이후에도 큰 기대를 하기 힘들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중론이다. 이렇게 중요한 완성보증제도가 이번 시범사업에서 게임이 빠진 이유로 기술보증기금 측의 조건에 부합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기술보증기금 측이 내세운 조건은 30%의
게임산업에 진출을 선언한 리젠이 코스닥 퇴출위기를 앞두고 게임산업으로 흑자전환을 노리겠다고 밝혔다. 금융당국은 지난 7월 29일 금융당국은 다년간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는 기업을 퇴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공표했다. 당국에 따르면 현재 5-6년간 연속 적자를 기록한 기업이 퇴출 대상으로 예정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지난 6년간 영업이익 적
“중고는 필수, 병행수입은 선택, 불법복제는 도박이죠.”국제전자센터에서 수년째 게임을 팔고 있는 한 A사장의 말이다. 게임 판매점을 해서 먹고 살려면 위의 세 가지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는 자조섞인 푸념인 셈이다.왜일까? 그것은 정상적인 거래를 통해 소매점이 취하는 이윤이 지나치게 낮기 때문이다. 그야말로 게임 타이틀 하나 팔아서 5백원 남는다는 하소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