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이 효과적인 마케팅 경로로 주목받는 모양새다.이와 관련해 해외 시장조사 업체 뉴주는 액티비전 블리자드와의 협력을 통해 만들어진 2019년 3월 모바일 앱 보고서를 발표했다. 해당 보고서는 모바일게임 유저와 브랜드 마케팅 간의 관계에 대한 내용이다.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모바일게임은 SNS와 쇼핑에 이어 3번째로 인기 있는 미디어로 자리잡았다. 모바일게임 이용자들의 성비는 50:50으로, 여성들은 퍼즐 게임을 선호하고 젊은 남성들은 슈팅 게임을 주로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이 보고서는 모바일게임 유저들이 효과적인
한국e스포츠협회(이하 협회)가 2019년 기지개를 편다. 김영만 회장의 지휘 하에 협회는 ‘경기단체로서 기능 강화를 위한 액션플랜’을 발표했다. 지난해 12월부터 협회 정상화를 목표로 내실 강화에 나선 지 약 3개월 만에 이뤄진 공식 입장이어서 주목을 끈다. 특히 협회는 이번 액션 플랜을 통해 프로 및 아마추어 선수들의 대한 지원 강화와 e스포츠의 대중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구체적인 행보가 기대된다. 무엇보다 지난 국제 대회 성적 등을 반영해 국내 선수들의 약화된 기량 및 역량을 키우기 위해 체계화된 관리와 지원을 계획 중이라고
전세계 디지털게임 시장 전반의 매출이 1월 들어 감소세로 접어드는 모양새다.이와 관련해 해외 시장조사 업체 슈퍼데이터는 1월 한달간 PC, 콘솔, 모바일 등 전 플랫폼에 걸친 디지털게임 매출이 84억 달러(한화 약 9조 4,155억 원)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6% 감소된 수치다.이같은 하락세는 PC 및 콘솔 주요 타이틀 매출 감소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PC 플랫폼의 주요 타이틀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9% 감소했으며, 콘솔 타이틀 매출도 3% 하락했다. 특히 콘솔의 경우 ‘피파19’, ‘GTA5’, ‘콜오브듀티 블
최근 국내 중견 게임사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입증한 강소 게임사들을 연이어 인수, 자사 I·P 라인업 다각화를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 키우기에 나섰다. 올해 외부 I·P를 수혈한 대표적인 중견 게임사는 글로벌 흥행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를 보유한 컴투스다. 컴투스 사단에 합류한 강소 게임사는 국내에서 스토리게임 기업으로 확실한 영역을 구축한 데이세븐(Day7)으로, 컴투스는 데이세븐의 지분 51.9%를 인수해 경영권을 확보한 상황이다.이번 지분 인수를 통해 양사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등 대
넥슨의 대표 캐주얼게임 ‘카트라이더’의 e스포츠 리그가 화려하게 부활했다.‘2019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은 네이버와 유튜브 시청자를 합쳐 평균 9만 6천명을 기록, 앞서 진행된 ‘듀얼레이스 시즌3’의 평균 3만 7천 명에 비해 259%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이 외에 매주 100만이 넘는 VOD 영상 조회수를 기록하며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는 평가다.관련업계에서는 ‘2019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이 경기마다 인산인해를 이루며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카트라이더’ 리그의 흥행 요인으
2월 19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 0.11.0 업데이트가 실시됐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 콘텐츠는 단연 이벤트 모드 ‘좀비-새벽의 저주(이하 좀비 모드)’라고 할 수 있다. 기존 클래식 모드가 가진 ‘생존’이라는 특성은 그대로 살리면서도, 쉴 틈 없이 이어지는 전투의 재미로 박진감을 더해 눈길을 끈다. 실제로 플레이해본 ‘좀비 모드’는 말 그대로 몸 속 아드레날린을 폭주시키는 모드였다. 유저들과의 생존경쟁도 문제지만, 몰려드는 좀비들 틈바구니에서 살아남는 것이 가장 큰 관건이었기 때문이다. ‘존버’할 틈새도 없이 계속 전투를 벌
한동안 잠잠하던 불법 게임머니 환전상들이 다시 활개를 치고 있어 관련 대처가 시급하다. 환전상들은 공식 도메인을 보유하고 전용 방송 채널을 오픈하는가 하면 SNS를 가동하기도 해 점차 마케팅 채널을 늘려나가는 등 오히려 전성기를 방불케 할 정도로 활발한 영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를 단속해야할 기관들은 ‘대응할 방법을 논의 중’이라는 답변만 거듭한 채 별다른 대응방안을 찾지 못하고 있어 상황은 더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 불법환전상들은 최근 ‘제2의 전성기’를 방불케 할 정도로 성업중이다. 한 때 철퇴를 맞았던 웹보드게임류에서 다시 영
국내 주요게임사 6곳이 지난해 실적 발표와 함께 2019년 자사의 핵심 사업전략을 공개했다. 특히 이들은 한층 세밀한 I·P 다각화를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노린다는 각오다. 먼저 일명 ‘3N’으로 불리는 엔씨소프트, 넷마블, 넥슨은 올해 1분기부터 초대형 모바일게임 기대작을 대거 선보인다. 넥슨은 2018년 매출액 2조 5,802억 원, 영업이익 1조 7억 원, 당기순이익 1조 953억 원으로 역대 최대 연간 실적을 달성, 3사 중 유일하게 성장을 이뤄냈다. 더불어 1월 ‘스피릿위시’와 4월 ‘트라하’ 출시에 이어, ‘크레
지난해 말부터 중국 정부가 내자판호 발급을 재개함에 따라, 최근 국내를 비롯한 전 세계 게임업계가 외자판호 발급 재개 시점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특히 일각에서는 2월 말과 3월 초에 진행되는 북미정상회담, 미중 무역협상 등의 결과가 기폭제가 될 수도 있다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국산 게임은 2017년 3월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이후, 1년 넘도록 단 한 건의 외자판호도 발급받지 못했다. 다만 지난 12월 19일부터 1월 29일까지 5번에 걸쳐 총 447종의 중국 현지 개발사의 작품들이 내자판호를 발급받으면
최근 수수료 인하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구글의 선택은 ‘현행 유지’로 판가름나는 모양새다.이와 관련해 구글 선다 피차이 CEO는 자사의 2018년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현행 30%의 수수료를 유지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국내·외에서 수수료 인하 이슈가 수면 위로 부상했다. 국내에서는 원스토어가 수수료 대폭 인하와 결제수단 개방을 시행했으며, 해외에서는 에픽게임즈가 비싼 수수료를 이유로 ‘포트나이트’의 직접 다운로드 서비스를 선언했다. 이어 에픽 스토어의 수익분배 정책을 88:12로 발표하며 본격적
지난주 중견 게임사들이 2018년 한 해를 뒤돌아보는 성적표를 받아든데 이어, 오는 12일부터 국내 주요 게임사들도 실적 발표에 나설 예정이다. 먼저 일명 ‘3N’으로 불리는 국내 대표게임사 3곳인 엔씨소프트, 넷마블, 넥슨은 2월 12일과 13일 양일간 2018년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넥슨과 엔씨소프트가 12일, 뒤를 이어 넷마블이 13일에 컨퍼런스콜을 준비하고 있다. 증권업계에서 3사가 지난해 4분기 다소 아쉬운 실적을 거뒀을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업계 관계자들은 이들의 신작 출시 계획을 주목하
마이크로소프트(MS)가 자사 게임 스튜디오의 리브랜딩을 통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모양새다. 이와 관련해 MS는 자사의 게임 개발조직인 MS 스튜디오를 ‘Xbox 게임 스튜디오’로 개명한다고 Xbox 웹사이트를 통해 밝혔다. 이번 리브랜딩은 크로스플랫폼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Xbox 브랜드의 비전을 담았다는 것이 맷 부티 부사장의 설명이다. 현재 MS는 닌텐도 스위치 및 모바일 기기에서의 활용을 위한 Xbox Live SDK(소프트웨어 개발킷)를 준비 중이다. 이번 리브랜딩을 통해 기존 콘솔을 뛰어넘어 플랫폼의 경계를 자유롭게
국내 기업들이 e스포츠 시장에 자금을 대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해질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최근 우리은행이 국내 대표 e스포츠 리그인 ‘롤챔스’에 메인스폰서로 합류했다. 금융권의 e스포츠 투자는 신한은행 이후 두 번째다. 예년과 달리, 제3기업들의 e스포츠 투자 흐름이 심상치않다는 분석이다. 최근 2~3년 사이 한화생명, 오렌지라이프(옛 ING생명) 등 보험업계가 e스포츠 시장에 문을 두들겼고 삼성전자, KT 등 5G통신 사업자들도 e스포츠 콘텐츠 발굴에 나서고 있다. 관련업계는 국내 주요 기업들이 e스포츠 시장에 눈을 돌리고 있다는
펍지주식회사의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와 에픽게임즈의 ‘포트나이트’가 2018년 전 세계 유·무료 게임 매출 순위 차트를 휩쓸면서, 지난 한 해 ‘배틀로얄’ 장르의 뜨거웠던 인기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와 관련해 북미 시장조사업체인 슈퍼데이터는 최근 2018년 전 세계 게임 매출 순위가 담긴 리뷰 보고서를 발표했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배틀로얄’ 장르의 패권을 다투던 ‘배틀그라운드’와 ‘포트나이트’가 글로벌 유료·무료 게임 매출 차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먼저 유료게임 매출 순위에서는 총
슈퍼셀이 신작 ‘브롤스타즈’를 통해 ‘글로벌 메이저’의 입지를 다시 한 번 입증하는 모양새다.이와 관련해 해외 시장조사 업체 센서타워는 ‘브롤스타즈’의 출시 첫 달 매출이 6,300만 달러(한화 약 707억 원)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이를 기반으로 ‘브롤스타즈’의 일평균 매출을 계산하면 200만 달러(한화 약 22억 원) 규모라는 결론이다. 슈퍼셀의 최고 흥행작인 ‘클래시 로얄’이 기록한 첫 달 매출 1억 3,650만 달러(한화 약 153억 원)에 비하면 작은 수치이기는 하나, ‘클래시 오브 클랜’의 스핀오프 성격이 강했던 이 게
중국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이 지난 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현지 게임 84종에 대한 내자판호 발급명단을 공개했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지난 12월 19일 80종의 중국 내 중소 게임사들의 타이틀이 내자판호를 발급받은 데 이어, 12월 29일자로 84종의 타이틀에 대한 추가 판호 발급이 정상적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공개된 84종 게임 명단에는 모바일게임 82종 외에도 PC게임 1종과 웹게임 1종이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지난번과 달리 거인네트워크 1종, 스네일게임즈 2종 등 현지 중견 게임사들의 타이틀도 등장해 국내 게임업계
2019년 새롭게 찾아오는 LCK에는 리그 내·외적 변화가 가득하다. 외적으로는 제작사의 변경이 크다. OGN과 스포티비가 제작하던 LCK는 이제 라이엇게임즈가 직접 제작에 나선다. 이미 프랜차이즈화 된 해외 리그와 달리 LCK는 e스포츠 종주국인 한국에 걸맞게 자체 리그로 진행돼왔다. 하지만 2019년을 기점으로 LCK 역시 프랜차이즈화의 첫걸음을 뗀 것으로 보인다. 내적 변화는 팀들의 대규모 로스터 변경이다. 무관으로 마무리 된 2018은 각 게임단이 변화를 꾀하게 만들었다. 서머 우승팀 kt 롤스터를 비롯해 대부분의 팀들이 선
게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게임 광고들도 대중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추세다.이와 관련해 펍지주식회사와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SIEK)는 자사 광고 영상이 ‘서울영상광고제 2018’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서울영상광고제’는 대한민국 유일의 영상광고제이자 세계 최초의 온, 오프라인 영상 광고제로, 지난 2003년부터 15년째 지속돼왔다. 한 해 동안 방송된 온·오프라인 광고 영상물 중 일반 네티즌과 광고인,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올해는 2만1000여명의 네티즌과 광고인이 직접 투
스퀘어 에닉스가 2019년 해외 시장에 대한 공격적인 진출을 선언했다. 그 중심에는 인도 시장이 있다.이와 관련해 스퀘어 에닉스 마츠다 요스케 대표이사는 자사 홈페이지에 신년사를 게재하며 2019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스퀘어 에닉스의 해외사업 중점은 인도 시장이다. 현재 인도 시장은 모바일게임 유저가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다운로드 수에 비해 결제 규모는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중국 다음으로 많은 13억 명이라는 인구가 가진 잠재력을 무시할 수는 없다는 평가다. 해외 시장조사 기관들은 오는 2021년까지 인도의
지난 9개월 간 중단됐던 중국의 판호 발급이 다시 시작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다수의 해외 외신은 지난 20일, 21일 양일간 개최된 ‘2018 중국게임산업콘퍼런스’에서 중국 중앙선전부 관계자가 판호 발급 재개 소식을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해당 행사에서 판호 발급 재개를 공식화한 인물은 중국의 중앙선전부 산하 출판국 부국장인 펭 시신(Feng Shixin)이다. 행사에 참석한 그는 “(그동안 판호 발급이 중단된 이후) 첫 번째 판호 발급 검토를 마쳤다”며, “판호 발급 작업을 위해서 최대한 서두를 계획이다”라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