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사장과 넥슨의 관계는 범상치 않다. 서 사장이 대학교 1학년 때부터다. 선배의 권유로 넥슨에서 인턴을 하게 되었던 것. 그때가 1996년 여름이었고 당시 넥슨은 직원 13명이라는 조그만 회사에 불과했다. 하지만 서 사장은 넥슨에서 인턴생활을 하면서 ‘넥슨은 다르다!’라는 느낌을 받았다. 바로 젊고 미래를 위해 준비하는 기업으로 넥슨에 있으면 새롭고 도전
엔트리브소프트 개발, 한빛소프트(www.hanbitsoft.co.kr 대표 김영만)가 퍼블리싱하는 캐주얼 대전게임 ‘팡야(www.pangya. com)’가 디지털 콘텐츠대상에 이어 이달의 우수게임 까지 수상하는 등 게임 안 밖으로 경사가 줄을 잇고 있다. ■ 먼저 수상 소감은.≫ 생각지도 못했는데 상을 타게 돼 기쁘다. 그것도 정보통신부와 문화관광부로부터
열 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이 있겠냐 만은 온미디어 대표인 김성수(42) 사장은 온게임넷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다. 게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날로 증가하고 해외에서도 온게임넷 프로그램을 수입하려는 러브 콜이 줄을 잇고 있다. 김 사장은 게임전문채널인 온게임넷이 국가 경쟁력이 될 그 날이 머지 않았음을 확신하고 있다. 김 사장은 2000년 온게임넷 개국
씨알스페이스(대표 정철화)는 중국 게임서비스업체 샨다네트워크과 계약을 하고 무협 온라인게임 ‘디오’를 중국에 수출한다고 18일 밝혔다.■ 중국 수출 조건이 궁금하다.≫ 이번 수출은 계약금 80만달러에 총 매출의 20%를 러닝 로열티를 받는 조건으로 이뤄졌다. 씨알스페이스가 현지화 작업 및 업데이트 등 기술적인 제반 사항을, 샨다가 중국에서 ‘디오’의 운영을
“중국의 거대한 시장만 생각하면 잠이 안옵니다. 반드시 중국 시장을 접수하겠습니다.” 성인용 온라인 게임 ‘A3’를 들고 중국 시장 상용화를 준비하는 액토즈소프트 최웅 사장의 말이다. 액토즈소프트는 지난 3월 3일부터 중국 시장에서 ‘A3’에 대한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 “오픈 베타 서비스 시작일이었던 3일 오후 3시부터 중국 현지에서 실시한 온라인
오성민 회장은 모바일게임 업계에서는 '맏형'과 같은 존재다. 모바일 게임업계에서 비교적 나이와 연륜이 있기 때문이다. 그뿐만 아니다. 오 회장이 맏형으로 불리는 이유는 국내 웬만한 모바일 게임 업계의 사장들과도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다는 점이다. 전 협회장이었던 윤효성(이지네고) 사장을 비롯해 자바일, 토이소프트, 엠조이넷, 엔소니, 보고소프트, 노리개소프
온라인게임 ‘라그나로크’가 태국에 이어 싱가포르, 필리핀 등 동남아사아 전역에서 쾌속 질주하고 있다. 게임 서비스업체 그라비티(대표 정휘영)는 지난 2일 싱가폴과 말레이시아에서 ‘라그나로크’의 유료화에 나선데 이어 3일 필리핀에서 열린 홍보 이벤트도 성황리에 마쳤다. ■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올릴 매출은?≫ 그라비티는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PC방 점유율이 약
'이동준 사장을 만나려면 게임을 배워라’는 말이 업계에 나돌정도로 게임은 그에게 일 이상의 무엇이다. ‘섀도우베인’도 그가 게임을 즐기면서 발굴해낸 보물이다. "인터넷을 서핑하다가 게임을 하나 발견했죠. 잘 알려진 게임도 아니고해서 스쳐지나갈까 하다가 무언가 끌리는 것이 있더군요. 바로 인터넷에서 다운받아서 플레이를 해 봤습니다. 장난이 아니더군요. 온라
추억의 오락실게임인 ‘퍼즐버블’이 온라인게임으로 재탄생했다. 엠드림(대표 최종호)은 온라인 대전게임 ‘퍼즐버블 온라인( http://www.puzzlebobble.co.kr)’을 오픈하고 유저대상 베타서비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 ‘퍼즐버블 온라인’의 특징은?≫ 퍼즐버블 온라인’은 혼자서 즐겼던 예전의 게임과 달리 최대 6인까지 대전이 가능한 게 가장 큰
“일본의 포털은 지금 한국의 게임을 누가 더 많이 확보하느냐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온라인 게임을 가져가기 위해 지난 3일 방한한 익사이트(www.excite.co.jp) 야마무라 유키히로 사장의 말이다. 야마무라 사장이 대표이사로 있는 익사이트는 일본에서 야후다음으로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종합 포털 회사이다. 현재 익사이트가 서비스 중인 한국게임
“벌써 2년이 지났네요. 보드게임의 매력에 심취해 사업을 구상하고 주변 사람들을 모조리 끌어들이긴 했지만 이처럼 빨리 자리를 잡게 되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했어요.”지난해 4월 13일. 국내에서 최초로 서울대 근처 녹두거리에 보드게임카페가 들어섰다. 컴퓨터게임에 익숙지 않은 중·장년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겠다 싶어 시작한 일이다. 그러나 예상을 뒤엎고
두 달여의 긴 침묵을 깨고 ‘RF온라인’이 돌아왔다! CCR(대표 윤석호 www.X2game.com)은 자사가 개발한 SF 액션 MMORPG ‘RF온라인(www. RFonline.co.kr)’의 3차 클로즈베타 테스트의 막을 올린다고 29일 발표했다. ≫ 언제부터 3차 클로즈베타가 시작되나? ■ 제작기간 5년, 총제작비용 80억원이 투입된 ‘RF온라인’의
“일각에서는 소프트맥스가 이대로 주저 앉는거 아니냐며 우려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소프트맥스는 아직 건재합니다.” 소프트맥스의 정영희 사장의 말이다. 소프트맥스는 지난 23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소프트맥스 대회의실에서 손노리(대표 이원술)와 전략적 제휴 조인식을 갖고 신작 온라인게임을 공동으로 개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로 양사는 ‘창세기전’
‘씰 온라인(www.sealonline.co.kr)’의 개발사 그리곤 엔터테인먼트의 조병규 사장이 입을 열었다. 조 사장은 “1월 유료화 이후 2월 말까지 약 45일간 28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며 ‘씰 온라인’의 성적표를 공개했다. ■ 당초 기대 했던 것과 비교한다면.≫ 결코 나쁘지 않은 결과다. 다만, 충분히 준비 못한 유료화에 아쉬움은 남는다. ‘씰
국내 게임 업계를 대표하는 통합 협회가 오는 4월말 탄생한다. 가칭 한국게임산업 협회(게임산업협회)의 설립을 준비하고 있는 김범수 NHN 사장은 게임브릿지 대표인 유형오 사장을 부회장으로 임명했다. 실질적으로 전면에 나서 통합협회 관련 결성을 추진하고 있는 유형오 부회장은 “게임산업협회 출범은 그동안 20여개의 게임 협회, 단체 난립으로 인해 현안과제를 제
▶ 하나!지난 8일 오픈한 개그게임이 따끈따끈한 이벤트로 유저들의 발길을 잡았다. 이벤트 는 3월 한달 ‘오광’을 가장 많이 획득한 유저에게 최신형 컴퓨터, 김치냉장고 등의 푸짐한 상품을 준다. 포커의 해당 족보를 가장 많이 잡은 유저를 뽑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두울!오는 4월에는 맞고와 포커
그라비티(대표 정휘영)가 제작중인 한일 합작 애니메이션 ‘라그나로크’가 내달 중 일본 전파를 타고 현지에 방영된다. 그라비티는 애니메이션 ‘라그나로크’가 일본의 유명 애니메이션 채널인 TV도쿄를 통해 내달 7일부터 매주 수요일 방영된다고 10일 밝혔다. 그라비티측은 ‘라그나로크’ 애니메이션의 국내 상영은 올 10월경에 선을 보인다는 계획이다.■ ‘라그나로크
한국모바일게임협회(협회)는 4기 회장으로 나스카(nazca.co.kr) 오성민(38)사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3월 3일 한국게임산업개발원 32층 대회의실에서 협회 총회를 개최하고 3기 윤효성 이지네고 사장에 이어 제 4기 회장으로 나스카 오성민 사장을 선출했다.■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는데.≫ 전임 윤효성 회장이 워낙 협회 살림을 잘 꾸려왔다. 그러나
모바일게임 전문업체 컴투스(www.com2us. com 대표 박지영)는 국내 모바일게임업체 사상 처음으로 환경경영시스템인증서 ISO 14001을 획득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컴투스가 이번에 획득한 ISO 14001은 산업화, 인구증가 및 도시화에 따른 환경오염의 심화와 오존층 파괴, 지구 온난화의 심화 등 환경문제가 지역적 문제에서 전세계적 문제로 대두되
산업개발원 산업진흥본부장 업무를 담당했던 우종식 신임원장은 게임산업 전반에 대한 많은 경험과 이해, 조직관리능력 및 업무추진력, 정부의 게임산업진흥 중장기계획 추진을 위한 업무연계성 등에 있어 그동안 업계에서도 적임자라는 평을 받아왔다.우종식 신임원장은 임명을 통보 받은뒤 가진 기자와의 통화에서 “한국 게임 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마음 자세로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