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 LCK 서머 미디어데이가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리그 소속 10개 팀들이 자리해 스프링 시즌에 대한 소회와 서머 시즌을 맞이하는 각오를 밝혔다. 특히 이번 시즌 각 팀들이 예상하는 가장 기대되는 팀에는 T1이 꼽혔다. T1은 단단한 팀워크와 정규 시즌에 막강한 모습을 보여왔다는 점에서 7표를 얻으며 최유력 우승 후보로 등극했다. 이하는 QA 전문Q. 이번 시즌 각오가 있다면허영철 : 스프링 시즌이 쉽지 않았기에 선수들이 휴가를 반납할 정도로 연습을 열심히했다. 서머 시즌에는 더 나은 모습 보이도록
넷마블이 올해 첫 오프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신의탑: 새로운 세계(이하 신의탑)’, ‘그랜드크로스: 에이지 오브 타이탄(이하 그랜드크로스)’, ‘세븐나이츠 키우기’ 등 총 3종의 신작을 공개했다. 게임 소개 후 인터뷰에 응한 권영식 대표는 “7월부터 1개월 간격으로 신작 출시가 예정돼 있다”며 “신작 출시 후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랜드크로스’라는 오리지널 IP를 통해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진출할 것”이라며 “자체 IP 확장 및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라이엇 게임즈가 ‘전략적 팀 전투(이하 TFT)’의 새로운 세계관을 경험할 수 있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선보인다. 이와 관련해 회사 측은 개발진을 초청해 세트9 ‘룬테라 리포지드’에 포함될 콘텐츠를 소개하고 기자들의 질의에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룬테라 리포지드’는 폭풍이 룬테라의 여러 지역을 조각내고 합쳐 기이한 신세계를 창조하며 광장을 혼돈에 빠뜨렸다는 콘셉트를 보유했다. 실제로 신규 세트는 ‘리포지드’라는 명칭에 걸맞게 다양한 변화가 이뤄질 예정이다. 먼저 유저 편의성이 대폭 개선된다. ‘챔피언 자세히 보기 창’이 직관적으로
30일 진행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디아블로4’ 기자 간담회에서는 신작에 대한 소개에 이어 사전 리뷰 테스트에 참여한 기자들의 질문에 개발진이 답하는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라이브 서비스 기반으로 향후 오랜 시간 다양한 이야기와 콘텐츠를 선보인다는 개발진, 이들의 목소리를 통해 ‘디아블로4’가 그릴 프랜차이즈의 새로운 미래에 대해 살펴봤다. 이하는 QA 전문Q. 디아블로가 핵앤슬래시 장르를 정립한 이후 많은 관련 게임들이 서비스되고 있다. 디아블로4는 액션 RPG 장르 내에서 어떤 차별점을 주고자 노력했는지 궁금하다조 셜리.
넥슨에서 서비스 중인 ‘블루 아카이브’의 4컷 만화는 팬들에게 계속 호평 받아왔다. 당시 게임에서 진행 중인 이벤트와 연결되는 내용을 담고 있기도 한 이 4컷 만화는 본편에 비해서 밝은 분위기가 특징이다. 그런데 이 내용이 정말 진짜 게임에서 있을 법한 이야기이거나 유저들이 원하는 행복한 이야기라는 점이 팬들에게 어필된 것이다. 지난 5월 20일 ‘블루 아카이브’ 1.5주년 패스티벌의 공식 작가 사인회에서도 팬들이 장사진을 이뤄 예정된 시간보다 더 길게 진행된바 있다. 팬들은 그만큼 ‘돈미니’작가의 만화를 좋아해주고 있다. 2018
DRX가 지난 21일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포르쉐 팬데이를 개최하고 신규 유니폼 및 서머 시즌 로스터를 공개했다. 공식 행사에 앞서 만난 ‘베릴’ 조건희는 지난 스프링 시즌의 아쉬움을 딛고 서머 시즌에 반등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베릴’은 스프링 시즌 부진의 원인으로 팀워크를 꼽았다. 개인 기량에도 문제가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팀 게임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 것이 원인이라는 분석이다. 아울러 다가올 패치 이후에도 한동안 바텀 캐리 메타가 이어질 것이라 전망했다. 한편, ‘베릴’은 아카데미에서 콜업된 신인 ‘파덕’ 박석현 선수와
5월 21일 개최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결승전에서 징동 게이밍(이하 징동)이 빌리빌리 게이밍(이하 BLG)을 3:1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응한 징동은 제이스를 준비했던 것이 승리할 수 있었던 비결이라고 밝혔다. ‘나이트’ 줘딩은 제이스가 정글 마오카이와 궁합이 좋다고 언급했으며, 윤성영 감독 또한 제이스가 이날 승부를 갈랐던 핵심 챔피언이라고 강조했다. 이하는 QA 전문Q. LPL의 밴픽 티어 정리가 LCK보다 뛰어났다는 평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윤성영 : 개인적으로 LPL과 LCK 다
5월 21일 개최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결승전에서 빌리빌리 게이밍(이하 BLG)이 징동 게이밍(이하 징동)에게 1:3으로 패해 준우승을 달성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응한 BLG는 대회를 치르면서 선수 개개인의 멘탈이 성장한 점을 수확으로 꼽았다. 그러나 징동을 상대로는 밴픽에서 완패했다며 이를 개선할 것이라 언급했다. 이하는 QA 전문Q. MSI에 대한 소감이 궁금하다타베 : 결승 경기 전까지는 너무 좋았다. 다만 우승이 정말 간절했는데 오늘 패배해서 기분이 좋지는 않다.Q. 오늘 결승전의 패인이 뭐라고 생각하나타
메타버스 전문 개발사로 잘 알려진 원유니버스가 NFT(대체 불가 토큰), P&E(Play and Earn) 게임 분야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자체 개발 중인 턴제 RPG 장르 P&E 게임 신작 ‘챔피언스 아레나’가 올해 2분기 이내 정식 출시를 목표로 막바지 담금질에 한창이다.게임 개발을 총괄한 김도경 총괄 PD는 “NFT를 위해 존재하는 게임이 아닌, 게임플레이와 유저들이 행한 노력의 가치에 중점을 두고 있다”라며 “P&E 게임의 다음 스템으로 나아가야 할 게임을 만들기 위해 고민하고 노력했다”며 ‘챔피언스 아레나’의 기획 의
위정현 교수의 ‘블록체인 업체 로비’ 발언에 위메이드와 위믹스 투자자들이 제대로 뿔났다. 집단소송 등을 시작으로 단호하게 대처하겠다는 계획이다. “김남국 의원이 특정 업체에게서 코인으로 로비 자금을 받았을 것”이라는 위 교수의 발언으로, 관련 업계의 코인과 주가가 크게 하락했기 때문이다. 위메이드와 위믹스 투자자 보호를 위해 만들어진 ‘위홀더 코구’ 김주창 대표에게 이번 사태에 대한 자세한 입장을 물었다. Q. 위홀더 코구에 대해서 설명해 달라A. 김주창 대표(이하 김 대표): 지난 2020년에 설립된 위홀더 코구는 위믹스, 위메이
온사이드게이밍 소속 프로게이머 조성주가 5월 18일 개최된 GSL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조성주는 역대 최다 결승 진출(9회) 및 우승(6회)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응한 조성주는 팬들의 상금 크라우드 펀딩이 우승에 큰 동기 부여가 됐다고 털어놨다. 아울러 다음 대회에서도 기세를 이어가 우승 기록을 경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하는 QA 전문Q. 우승 소감이 궁금하다조성주 : 오늘 경기들이 굉장히 힘들었다. 그만큼 보람찼고 오랜만에 팬들 앞에서 게임을 하고 우승해서 기분이
스마일게이트는 16일 자사의 모바일 턴제 RPG 신작 ‘아우터플레인’을 소개하는 미디어 공동 인터뷰를 개최했다. 현장에는 게임을 개발한 브이에이게임즈의 손범석 대표(이하 손)와 현문수 PD(이하 현)가 참석했다.오는 23일 출시 예정인 ‘아우터플레인’은 이세계물 세계관을 택한 신생 IP 기반 서브컬쳐 게임으로, 완결성을 갖춘 서사와 발동 순서에 따라 위력과 효과를 달리하는 ‘스킬체인’ 시스템 등 특징적인 매력을 다수 갖췄다는 개발진의 설명이다. 수집형 RPG와 서브컬처 계열 게임 시장의 신작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는 최근 스마일게이
라이엇 게임즈가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DRX 우승 스킨을 선보였다. 이와 관련해 회사 측은 온라인 미디어 브리핑을 개최하고 본사 개발진을 초청해 스킨 개발 과정과 이에 담긴 의미를 전했다. DRX는 4번 시드로 작년 롤드컵에 출전해 선발전부터 결승전까지 명승부를 펼치며 창단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특히 데뷔 10년 만에 롤드컵 우승을 차지한 ‘데프트’ 김혁규 선수의 서사 역시 많은 관심을 받았다. 라이엇 게임즈는 롤드컵 결승전 직후 DRX를 만나 우승 스킨의 콘셉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혔
넥슨은 15일 자사의 슈팅 장르 신작 ‘베일드 엑스퍼트’의 향후 계획을 전달하는 미디어 공동 인터뷰를 개최했다. 이번 인터뷰 자리에는 게임을 총괄하고 있는 넥슨게임즈 김명현 디렉터(이하 김)와 정동일 기획팀장(이하 정)이 참석했다.게임은 오는 19일 스팀을 통해 얼리 억세스 서비스를 시작하는 가운데, 개발진은 해당 기간 게임성에 집중한 서비스, 개선 작업을 이어가며 정식 출시 시점을 조율하겠다는 방침이다. 넥슨게임즈 ‘베일드 엑스퍼트’가 그리는 PC 온라인 슈터 시장 도전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이하는 QA 전문Q. 지난 202
‘포니’ 임주완 해설은 자타가 공인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전문가 중 하나다. 한국에서 LoL이 서비스되기 전부터 게임을 플레이해온 그는 선수와 해외 리그 해설, 개인 방송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업계에서 인지도를 쌓았다. 올해 LCK 중계진으로 새롭게 합류한 임주완 해설은 오랜 방송 활동으로 다져진 전달력과 뛰어난 상황 분석으로 팬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그러나 임 해설은 스스로 부족한 점이 많다고 말한다. LCK라는 최고의 무대에서 해설을 맡는다는 부담과 긴장감을 극복하기 위해 지금도 노력하고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이블스튜디오는 2017년 경산에서 설립된 게임사로 현재까지 총 7개의 게임을 개발해왔다. 김은성 대표는 자사의 게임 ‘캐치캐치’를 들고 이번 플레이엑스포에 참가했다. 그동안 전사적으로 게임을 개발하는 데 집중했다면, 이제는 본격적으로 마케팅 등을 병행하면서 자사의 작품을 대중에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캐치캐치’는 액션 플랫포머 장르로 자기보다 덩치가 작은 적들을 잡아먹고, 덩치가 큰 적들을 피해 도망가야 하는 게임이다. 작은 적들을 계속 잡아먹다 보면 캐릭터의 몸이 커지면서 이전에는 피해야 했던 적들을 상대할 수 있으며, 성장을 할
‘카투바의 밀렵꾼’은 1인 인디게임 개발사 유영조에서 만들고 있는 액션 게임이다. 자신의 이름과 같은 게임사를 운영 중인 유영조 대표는 재작년 10월부터 ‘카투바의 밀렵꾼’을 본격적으로 개발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2009년부터 게임업계에서 일을 시작한 유 대표는 개발자, 강사, 프리랜서 등 다양한 직종에서 커리어를 쌓다가 1인 개발에 뛰어들었다. 오랜 시간 게임 개발을 했지만, 본인이 진짜로 만들고 싶은 게임을 위해 본격적으로 인디게임 개발을 시작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유 대표가 개발 중인 ‘카투바의 밀렵꾼’은 몬스터 사냥을
‘2023 플레이엑스포’ BTB 행사의 첫날이 진행 중인 11일, 현장에서 서로에게 딱 맞는 파트너들을 찾기 위한 개발자, 업계 관계자들의 분주한 미팅이 연이어지고 있다. 그런 가운데, 모바일 e스포츠라는 뚜렷한 정체성과 완성도 높은 게임성을 무기로 글로벌 파트너를 찾고 있는 이들이 있다. 인기 액션 RPG ‘블레이드’의 초기 개발진들이 모여 탄생한 샤인게임즈의 강기성 대표를 만나봤다. 샤인게임즈는 모바일 MOBA 장르 ‘다이너스톤즈’를 개발 중인 게임사다. 완성도 높은 게임성을 자랑하는 ‘다이너스톤즈’는 기존 MOBA 장르와 달리
투자자들과 퍼블리셔, 그리고 수많은 다양한 아이디어와 참신한 게임성으로 무장한 수많은 게임사들이 만나는 2023 플레이엑스포 BTB(Business to Business) 행사가 11일 고양시 킨텍스 현장에서 막을 올렸다. 오전 시간대부터 각 부스를 유심히 살피는 이들, 바삐 움직이는 미팅 라운지 등 분주한 풍경이 연출되고 있는 가운데, 마찬가지로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선보이기 위해 현장을 찾은 캣츠바이스튜디오를 만나봤다. 캣츠바이스튜디오는 지난 2018년 설립된 소규모 개발사로, DJ 출신으로 음악을 하던 조민근 대표가 이끌고 있는
4월 28일 열린 아프리카TV 스타리그(이하 ASL) 결승전에서 정영재가 박성균을 4: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응한 정영재는 “현역 시절 한 번 포기했다가 다시 돌아왔을 때 기존 선수들과 실력 차이가 심했다”며 “여기서 다시 포기하고 도망가는 것은 용납이 안 돼 이 악물고 연습해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하는 QA 전문Q. 우승 소감이 궁금하다정영재 : 아직 꿈만 같고 누가 때려줘야 실감이 날 것 같은 느낌이다.Q. 언더독이었는데 경기력에서 압도하는 모습이었다. 우승을 예감했나정영재 : 이번 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