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여는 9월 첫 날, 신인 가수 이채(24)가 자신의 이름과 자신의 뮤직비디오로 인터넷 포털 사이트 네이버의 현재 검색어 순위 1위, 2위를 차지하며, 급속도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채가 데뷔 앨범을 발표한 것이 이로부터 불과 11일 전이며, 첫 방송은 바로 4일전인 8월 28일 이였다는 것이다. 네이버 뿐 아니라, 다음에서도 9
‘겟앰프드의 성공 계보를 이어라’.인피니티를 출시한 윈디소프트의 양만갑 이사(사진·35)에게 주어진 특명이다. 이제 막 오픈베타테스트를 실시한 게임으로 여러 변수가 도사리고 있지만, 현 시점에서 실현 가능성은 100%다. 이미 포트리스2, 겟앰프드로 캐주얼게임의 신화를 창조했던 양만갑 이사가 마케팅 선봉에서 진두진휘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현재까지 월
“함께 즐길 수 있는 테두리 완성이 목표죠”온라인게임의 최대 특징은 커뮤니티에 있다. 제작사들 역시 이러한 특성을 살리고자, 문파나 혈맹, 클랜과 길드 등으로 명명된 커뮤니티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 실제로 이러한 커뮤니티들은 작게는 정보공유부터, 크게는 동(同)취미를 가진 유저들 간의 화합의 장으로써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 단순히 이뿐일까. 이에 커뮤니
한빛소프트가 ‘탄트라’의 이탈 유저들을 회귀시키기 위한 본격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컴백 초토화 이벤트’라 명명된 이번 프로젝트와 관련해 관계자와의 일문일답을 담아봤다.■ 탄트라 컴백 초토화 이벤트의 취지는 무엇인가.≫ 한마디로 말하면 탄트라에 대한 자신감에서 비롯된 이벤트라고 할 수 있다. 탄트라의 서비스 초기의 부정적 이미지와는 달리 현재는 안정화 된
‘테란의 황제’ 임요환이 이번엔 가수가 되기 위한 본격적인 준비 무대에 나선다. 바로 ‘파인애플’ 2집 앨범의 객원보컬을 맡기로 한 것. 파인애플은 지난해 스타크래프트를 애니매이션화한 ‘저글링 4마리’로 화제가 되었던 2인조 남성그룹이다. 임요환은 이들의 2집 앨범 가운데 타이틀 곡 피처링을 작업하게 된다. 이번 파인애플 2집의 타이틀 곡은 평화의 메시지를
넥슨은 ‘마비노기’를 즐기는 한국과 일본, 중국과 대만 등 아시아 4개국 유저들을 대상으로, 코스튬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아래는 관계자와의 일문일답.■ 아시아 4개국 유저를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 이유는?≫ 마비노기를 즐기는 아시아 유저들에게 게임에서 즐겨봤던 즐거움 외에 또다른 재미를 제공키 위해 기획됐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각 국의 문화
“게임 문화를 빼놓고 보험을 이야기할 순 없죠”게임이 사회 전반에 끼진 영향은 결코 적지 않다. 게임을 활용한 다른 문화와의 연계가 이루어지고 있고, 게임과 관련된 다양한 상품들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게임은 이러한 산업적 측면 외에도, 새로운 직업과 전문 방송을 탄생시켰으며, 취미의 대명사로 군림하는 영예까지 안게 됐다. 이뿐이 아니다. 게임과 자신의
특별한 어떤 행동을 하지 않아도 그냥 얼굴을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워지는 사람이 있다. 물론,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면 당연히 즐거워지겠지만, 그런 사이도 아닌데, 그냥 즐거움을 전해주는 사람이 있다. 항상 밝은 모습을 지닌 사람이나, 어떤 상황에서도 즐겁게 지내는 이들이 보통 다른 사람에게도 이런 즐거움을 전하곤 한다. 신인 혼성 3인조 ‘라온’이 바로 이런
게임 마니아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온게임넷 ‘온라인 무림기행 구룡쟁패’가 지난 13일 새로운 게임자키를 선보였다. 이번에 새롭게 온게임넷에서 활동하게 된 이진희(사진·23)씨는 동덕여대 방송연예과 출신으로 KBS 드라마 ‘학교3’, ‘그대는 별’등에 출연했으며 지난해에는 KMTV에서 VJ로 활약한 바 있다. 또 다수의 CF에 출연하는 등 풍부한 방
대원씨아이의 닌텐도DS용 전자사전 ‘터치 딕셔너리’가 사전예약 시작(발매 9월 9일 예정)과 동시에 높은 예약판매고를 올리는 등, 발매 전부터 심상치 않은 기운이 역력하다. 아래는 대원씨아이 관계자와의 일문일답.■ 현재 예약 판매량은 얼마나 되는가.≫ 다음 d&shop 독점으로 500대 한정 예약 판매 중이며, 상당량이 이미 판매됐다. 반응이 좋아 조기 마
옥석이란 말이 있다. 가치가 있는 것과 가치가 없는 것을 구분하는 말이다. 하지만 가치의 기준이란 무엇일까. 이는 자라온 환경, 배워온 지식, 시대적 배경을 거쳐 인격과 혈액형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요소에 따라 척도를 달리한다. 일부 사람들은 게임을 악의 축이라 일컫기도 하고, 대다수의 사람들 역시 게임에 취미 이상의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다. 모두 같은 이
‘영웅 온라인’이 지난달 말에 선보인 ‘별리행 퀘스트’ 테마곡 ‘그대 떠난 하늘’이 유저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5만명이 넘는 유저가 이 테마곡을 들었으며, 별도로 다운로드를 받은 유저만도 2만명이 넘는다. ‘영웅 온라인’ 주인공들의 슬픈 이야기를 담은 만큼 그 분위기를 제대로 살린 여가수의 맑고도 애절한 음색이 유저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 테
엠게임은 기존 마케팅과는 다른 형태의 감성 마케팅을 전개, 자사의 ‘영웅온라인’에 접목시켰다. 그 결과를 들어봤다. 아래는 관계자와의 일문일답.■ 감성마케팅을 전개한 까닭은.≫ ‘천상지애’라는 컨셉으로 감성 마케팅을 전개했다. 당시 ‘영웅 온라인’ 오픈 3개월 시점에서 회원 분석을 실시해 본 결과, 주요 이용자층이 25-35세였고 넓게는 20-45세까지였다
“게임사와 유저간 분쟁, 지재법만이 유일무이한 해결책이죠”게임사와 유저 간 대표적인 마찰은 아이템 및 사이버머니, 계정의 귀속 여부와 관련이 있다. 회칙에는 분명 이 모든 것들이 게임사의 자산으로 표기돼 있으나, 유저들은 이에 대해 불공정 약관 등을 거론하며 강한 반대 의사를 표출하고 있는 상태. 이러한 문제의 키워드는 지적재산권법(이하 지재법)에 있다고
솔직함이란 바로 이런 게 아닐까? 지난 13일 쇼케이스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가진 후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 남성 듀오 ‘히어로’와 대화를 나누면서 계속 드는 생각은 바로 솔직함이었다. 음악은 어떻게 시작하게 됐냐는 질문에 “그냥 음악이 좋아서요”라고 답하는 히어로. 근사해 보이기 위해 일부러 화려한 이유를 달지 않겠다며 음악이 좋아서 시작했다고 말하는 그들
드래곤플라이가 개발하고 네오위즈가 서비스하고 있는 ‘스페셜 포스’가 대한민국 50만 육군 장병과 함께하게 됐다. 바로 제 2회 육군참모총장배 사이버전사 경연대회의 공식 지정 게임으로 선정됐기 때문이다. 아래는 육군의 의견을 종합 정리한 네오위즈의 공식적인 답변이다.■ 스페셜포스가 육군참모총장배 사이버전사 경연대회 공식 지정게임으로 선정됐다. 여타의 FPS이
지난해 뛰어난 보컬 실력과 완벽한 하모니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남성 5인조 엠스트리트(M.Street)가 1년 2개월만에 싱글 앨범 ‘스타트(start)’로 다시 돌아왔다. 보다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지난달 활동을 재개한 엠스트리트는 ‘역시 엠스트리트!’라는 평가를 받으며, 더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1년 2개월만에 싱글 앨범 ‘스타트’로 돌아온 엠스트
“게임 개발자 전문과정이 필요한 때”게임이 좋아 게임계에 입문하고, 게임 개발에 청춘을 바치는 수많은 개발자들. 이들에게는 하나의 공통분모가 존재한다. 바로 게임계에 발을 들여놓기까지가 결코 쉽지 않다는 것. 지금이야 많이 나아졌다고는 하나, 아직까지도 제대로 된 교육환경이나 입문 지침서는 손에 꼽을 만큼 적다는 이들의 공통된 이야기는, 오늘 소개할 이소영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사랑 받아온 가수 소찬휘가 지난 7월 2년 만에 7집 앨범을 들고 나타났다. 댄스 음악이 주를 이루었던 이제까지의 앨범과 달리 락음악이 주를 이루고 있는 이번 7집 앨범 ‘THE TRUE’은 보다 소찬휘 다운 모습을 느끼게 해준다. 락커의 모습으로 변신한 그를 만났다. ★★ 가수 데뷔 10년차, 그의 음악 뿌리는 락올해로 가수데뷔 10년
넥슨은 자사의 레이싱 온라인게임 ‘카트라이더’가 국립발레단의 공연 소재로 쓰이게 됐다고 지난 7월 26일 밝혔다. 아래는 관계자와의 일문일답.■ 발레 공연에 귀사의 ‘카트라이더’가 소재로 활용될 수 있었던 배경은 무엇인가.≫ 국립극단 측으로부터 카트라이더의 공연활용 제안을 받았다. 이를 수락한 이유는, 이번 발레 공연의 내용이 남자들의 삶을 다루고 있는 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