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콤을 대표하는 공포 액션 프랜차이즈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의 아버지로 잘 알려진 명망 있는 개발자 미카미 신지가 앞선 신생 개발사를 설립, 다시 한 번 게임 개발 활동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미카미 신지는 캡콤 ‘바이오하자드’ 시리즈 초기 토대를 구축했던 개발자로, 이후 ‘뷰티풀 조’, ‘디노 크라이시스’ 시리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명작 게임을 제작한 바 있다. 또한, 캡콤을 떠난 이후로는 탱고 게임웍스를 설립, 공포게임 개발 능력을 여실히 발휘한 ‘디 이블 위딘’, ‘고스트 와이어: 도쿄’ 등은 물론 지난해 이용자들의 찬사를
‘틱톡’ 개발사 바이트댄스가 중단했던 게임 사업을 재개할 것으로 보여 이목이 집중된다. 이 회사는 작년 11월 자사 게임사업의 중추 역할을 담당했던 자회사 조석광년에서 직접 개발 중이던 게임 프로젝트를 중단한 바 있다. 조석광년은 게임 개발 외에 바이트댄스의 퍼블리싱 및 틱톡 미니게임을 서비스하는 기업이다. 현지 업계에 따르면 조석광년이 잠정 중단했던 게임 사업을 다시 재개한다고 사내에 공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바이트댄스 게임 사업 소속으로 있던 개발 스튜디오 2곳이 합병해 사로스를 설립했했다는 소식이다. 사로스는 텐센트
중국 통신장비 업체인 화웨이가 국제 특허를 가장 많이 보유한 기업으로 다시 한 번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최근 세계 지적재산권 기구에서 발표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국제 특허 출원을 가장 많이 한 나라로 중국, 미국, 일본, 한국 순으로 기록됐으며 특허 신청자 순위표에서 가장 상위를 차지한 기업은 화웨이로 나타났다. 특허 신청 수량에 관한 정보를 살펴보면, 현재까지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상위 다섯 분야는 각각 컴퓨터 기술(10.2%), 디지털 통신(9.4%), 전기 기계(7.9%), 의료 기술(6.7%), 그리고 제약 산업
‘드래곤 볼’로 세계적인 작가 반열오른 토리야마 아키라가 1일 급성 경막하 혈증으로 세상을 떠났다. 버드 스튜디오, 캡슐 코퍼레이션은 8일 자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를 공식 발표하고 애도를 표했다. 토리야마 아키라는 만화 ‘드래곤볼’, ‘닥터 슬럼프’ 등 명작을 선보이며 시대를 대표하는 만화가로 명성을 떨쳤다. 특히 소년의 성장을 다루는 성장물고, 능력자간 배틀, 세계관을 그려내는 방식 등이 후학에 영향을 미쳤다. 현대 문화에서 그가 펴낸 작품들이 일종의 ‘바이블’이 되면서 한 시대를 대표하는 장르를 이끌어낸 인물이기도 하다.
텐센트의 초대박 흥행작인 ‘왕자영요’가 22일 자사 해외 게임 브랜드 레벨인피니트를 통해 글로벌 버전으로 출시됐다. 이번 글로벌 버전은 ’Honor Of Kings’라는 이름으로, 중동, 북아프리카, 터키, 독립국가연합 및 남아시아 지역으로 서비스되며 구글플레이 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특히 텐센트는 중동 시장 성과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왕자영요’ 글로벌 버전의 경우 오는 8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을 개최할 예정이다. ‘왕자영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은 총 상금 300만
중국 대형 게임사 넷이즈가 인공지능(AI)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회사는 춘절 연휴 기간인 지난 11일 중국 중앙 텔레비전이 운영하는 CCTV6를 통해 자사가 개발한 모바일 무협 RPG ‘역수한’의 AI 모드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해당 프로그램은 AI 연구 전문가와 관련 기획자가 방송 스튜디오에 패널로 참석해 AI게임에 대한 토론과 기술을 시연하는 코너이다. 이날 넷이즈 측 개발진은 ‘역수한’에 향후 적용되는 AI모드를 소개했는데 이용자가 직접 NPC 캐릭터를 만들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이에
텐센트가 바이트댄스와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자사 인기작들의 이용자몰이에 나선다. 현지 업계에 따르면 텐센트는 ‘왕자영요’를 시작으로 2월 6일부터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틱톡 라이브를 전면 개방한다고 전했다. ‘틱톡’은 전세계 30억 명이 다운로드한 인기 동영상 앱으로, 이를 소유한 바이트댄스와 텐센트 양사의 관계는 그간 냉랭했던 상태로 알려져 이번 협업에 업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양 사 갈등의 전말은 ‘왕자영요’ 등 텐센트의 인기작과 관련해 지난 2016년부터 틱톡 플랫폼에서 관련 콘텐츠를 무단 송출하면서 저작권 침해
넥슨을 대표하는 모바일 액션 RPG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 모바일)’의 중국 서비스를 향한 길이 다시금 열렸다. ‘던파 모바일’은 지난 2020년 중국 서비스 준비 당시 약 6,000만 명에 가까운 현지 사전예약자를 확보했던 가운데, 이번 소식은 넥슨의 지속적인 성장세에 큰 동력원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중국 국가신문출판서는 지난 1일 총 32건의 외자판호를 발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발급 대상 가운데 국산 게임으로는 넥슨 ‘던파 모바일’, 넷마블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네오위즈 ‘고양이와 스프’ 등이 포
한때 텐센트가 서비스 판권을 소유했던 영화 ‘아바타’ 기반 I·P게임이 개발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업계에 따르면 중국 아카소어게임즈가 개발 및 서비스를 맡았던 모바일 MMORPG ‘아바타: 레코닝(Avatar Reckoning)’의 프로젝트가 중단됐다고 23일 밝혔다. 이 게임은 디즈니로부터 영화 ‘아바타’의 정식 판권을 획득하고 언리얼 엔진 4 기반으로 제작돼 뛰어난 영상미와 그래픽으로 팬들의 기대를 모은 작품이다. 특히 ‘아바타 레코닝’은 지난 11일부터 중국 현지에서 유료 결제자를 대상으로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 중이
지난해 12월 중국 내에서 전해진 고강도 게임 규제 정책이 대폭 완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23일 아시아 파이낸셜, 니케이아시아 등 아시아권 언론 보도에 따르면, 중국 국가신문출판국이 제시한 ‘온라인 게임 관리 대책’ 초안이 홈페이지상에서 삭제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정책은 일일 로그인 보상, 최초 충전 및 연속 충전 보너스 관련 BM 금지, 인게임 디지털 지갑의 충전 한도 설정, 경매장과 같은 게임 내 아이템 매매 요소 금지 등 라이브 서비스 기반 F2P(Free to Play) 게임 전반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고강
중국 당국이 미성년자 게임 중독 방지를 위해 연일 엄격한 규제를 내놓으면서 관련업계가 타격을 입고 있는 가운데 신정 연휴를 앞두고 텐센트와 넷이즈 등 주요 게임사들이 미성년자 게임 이용 시간에 관한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끈다. 이들 게임사는 미성년자에 한해 자사 게임을 12월 29일부터 오는 1월 1일까지 저녁 8시부터 9시까지 한 시간씩 체험이 가능하다고 공지했다. 이는 재작년 8월 30일 국가신문출판서에서 발표한 '미성년자 게임 중독 방지를 위한 엄격한 관리 공지'에 따라 각 회사에서 발표한 것의 일환이다. 해당 내용에 따르면 매
블리자드가 다시 중국 시장을 향한다는 루머가 제기되고 있다. 그 일환으로 기존 파트너였던 넷이즈가 거론되면서 중국 시장 서비스가 재개될 가능성에 관심이 집중된다. 양 사는 앞서 지난 2023년 1월 상호 계약을 해지하고 서비스 이관 철자를 밟은 바 있다. 당시 계약조건상 문제로 인해 최종 합의가 결렬됐고 환불이 진행되는 등 진통을 겪기도 했다. 이후 블리자드는 마이크로소프트 인수 과정 등을 겪는 가운데 신임 CEO를 선임하는 등 다시 한번 체제 전환을 준비하는 것으로 확인 됐다. 이에 따라 새로운 정책들이 제기되면서 중국 시장 서비
텐센트가 이달 출시한 자사 모바게임 ‘원몽지성’의 흥행을 위해 14억 위안(한화 약 2,550억 원)을 마케팅 비용으로 책정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게임은 텐센트 핵심 개발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차기작으로, 지난 9월 첫 번째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 뒤 연내 출시를 확정지은 작품이다. ‘원몽지성’은 이용자가 동물 의상을 입은 캐릭터를 조종해 팀원과 협력하고 경쟁하는 파티게임이며, 귀엽고 아기자기한 그래픽으로 색다른 감성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텐센트는 이번 신작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e스포츠를 비롯해 빌리빌리, 도우인
CD프로젝트 레드가 ‘위쳐’를 소재로 한 차기작 프로젝트에 박차를 가한다. 일명 ‘위쳐4’가 될 가능성이 농후한 프로젝트로, 유저들이 염원하던 프로젝트가 현실로 다가올 가능성에 관심이 집중 된다. CD프로젝트 레드는 최근 수익 보고서를 통해 자사 인력 구조를 공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사이버펑크2077’와 ‘위쳐’관련 프로젝트에 투입된 인력들이 대거 이동하면서 신규 프로젝트에 투입된 것으로 보인다. 신규 프로젝트 명칭은 일명 프로젝트 ‘폴라리스’다. ‘위쳐’를 소재로한 오픈월드 게임이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프로젝트
텐센트가 ‘앨런 웨이크’로 개발력을 인정받은 핀란드의 개발사 레메디 엔터테인먼트의 합작 프로젝트로 알려진 ‘뱅가드’의 새로운 게임 소식을 전했다. 회사는 이 프로젝트를 무료화에서 협동 요소가 강조된 유료 게임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텐센트는 지난 2021년 12월 레메디와 해당 프로젝트 의 퍼블리싱을 전제로 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일명 ‘코드네임 뱅가드’로 불리는 이 게임은 레메디의 신규 자체 IP다. 게임은 ‘앨런 웨이크’를 비롯해 ‘맥스페인’ 등 기존 레메디 대표작들에서 추구해 온 액션과 개성있는 내러티브,
EA스포츠 퓨쳐스는 유럽 명문구단 유벤투스와 협력해 청소년들이 꿈을 쫓고, 훈련하고, 함께 성장하는 데 필요한 자원과 도구를 제공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풀뿌리 축구에 투자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회사는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축구의 아이콘 지안루카 비알리에 대한 존경을 담은 EA스포츠 FC 퓨쳐스 프로그램의 첫 번째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와 관련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이 프레젠테이션은 EA 스포츠 FC 24에서 해설자로 활약 중인 저명한 스포츠 저널리스트 피에르루이지 파르도(Pierluigi Pardo)가 주관했다. FC 퓨처
텐센트가 AAA급 기대작 ‘왕자영요 월드’를 전격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게임은 지난달 말 텐센트가 매년 개최하는 ‘왕자영요 공동 창조의 밤’이라는 행사에서 약 6분 간의 플레이 영상으로 좌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왕자영요 월드’는 텐센트의 자회사인 티미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오픈월드 RPG로, 현지 커뮤니티에서는 동종 장르 최고 흥행작인 ‘원신’의 경쟁작으로 손꼽히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특히 게임은 중국에서 텐센트 매출을 견인하는 ‘왕자영요’의 차기작이기도 하다. 이번에 공개된 플레이 영상에서는 ‘왕자
그리드원이 IT 컨설팅 전문기업 티지와 공공 시장 확대를 위해 손을 잡았다.2일 그리드원은 티지와 공공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에 자사의 생성형 AI 기반 자동화 솔루션 ‘고 오토메이션 플랫폼(GO Automation Platform)’ 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식은 그리드원 김계관 대표와 김정범 부사장, 티지의 전원영 대표, 박린 부사장, 이강원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일 서울 영등포에 위치한 티지 본사에서 진행되었다. 사업 협력을 통해 그리드원은 생성형AI 도입 수요가 많은 공공기관과 지방
중국 최대 게임사 텐센트가 연내 잇따라 모바일 신작을 출시하고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와 관련해 지난 26일 텐센트는 넷마블의 스톤에이지 I·P를 기반으로 제작한 ‘석기시대: 각성’ 출시했다. 텐센트가 ‘스톤에이지’ 기반 게임을 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6월 출시한 ‘신석기시대’도 동일 I·P를 소재로 제작된 모바일게임인데 출시 직후 매출 7위에 랭크될 정도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어 이번 신작의 흥행성과도 주목할 만하다는 것이 업계 중론이다. 무엇보다 텐센트가 선보이는 모바일 기대작이 여기서 끝이 아
넥슨이 중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그 행보가 주목된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15일 중국 라스타(Rastar)가 자체 개발한 HTML5 기반 방치형 액션 RPG ‘메이플스토리: 연맹의 의지’가 사전예약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 게임은 라스타가 넥슨으로부터 정식으로 I·P 판권을 확보하고 서비스하는 작품이다. 이용자들의 추억을 되살리는 원작 속 몬스터들과 ‘메이플스토리’ I·P의 클래식한 요소 및 직업을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메이플스토리: 연맹의 의지’는 라스타가 지난 3월 판호를 획득한 바 있으며 정식 출시는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