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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게임즈, 가정용 콘솔사업 부활 검토…콘솔시장 ‘술렁’

  • 최명진 기자 ugaia@khplus.kr
  • 입력 2018.04.09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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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게임회사 세가게임즈가 가정용 콘솔 시장에 다시 진출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가의 콘솔사업 재개의 열쇠인 메가드라이브 플래시백(출처= 아마존)
세가의 콘솔사업 재개의 열쇠인 메가 드라이브 플래시백(출처= 아마존)

세가게임즈의 마츠바라 켄지 사장은 산케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메가 드라이브’의 리뉴얼판의 판매를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가는 콘솔 시장에서 2001년에 철수했지만, 부활을 요구하는 세가 팬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 이에 세가는 대만에서 위탁생산되고 있는 메가 드라이브의 해외 리뉴얼판 ‘세가 제네시스 플래시백’를 수입 판매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세가는 현재 타사의 콘솔용 소프트를 판매하고 있으며 그 유통망을 활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반면, 소프트웨어와 달리 수리 등 서비스 부문이 필요하므로 신중한 판단을 내리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메가 드라이브는 1988년 세가 엔터프라이즈(현 세가게임즈)가 발매한 가정용 콘솔로 닌텐도의 ‘패미콤’, ‘슈퍼 패미콤’과 판매 경쟁을 벌였다.

 

[경향게임스=최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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