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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S 시즌1] 20개 팀 결승 확정, 고려대학교 치킨 주인은 누구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8.05.10 16:09
  • 수정 2018.05.1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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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5일부터 시작된 PUBG 프로투어 중 하나인 PSS(PUBG SURVIVAL SERIES) 시즌 1가 결승만을 남겨두고 있다. 지난 5월 2일 결승진출전을 통해 10개 팀, 5월 9일 펼쳐진 최종 진출전을 통해 10개 팀 총 20개 팀이 출전하는 PSS 시즌 1 결승에 많은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PSS 결승 진출팀이 가려졌다 (사진= 경향게임스)
PSS 결승 진출팀이 가려졌다 (사진= 경향게임스)

총 4라운드로 진행되는 PSS의 리그전은 라운드 우승팀이 500포인트를 가져가게 된다. 이어 2위가 395점, 3위 350점 등 점수에 차등을 둬 최후까지 살아남는 ‘배틀로얄’의 이름에 걸맞는 플레이가 요구된다. 혹시나 경기가 지루해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킬 당 10포인트를 부여했다. 포인트가 동률일 경우 종합 킬 포인트가 높은 팀에게 상위 순위를 부여하는 등 킬의 가치를 높였다.

엑토즈 스타즈 레드가 결승진출전 1위를 차지했다 (사진= OGN)
엑토즈 스타즈 레드가 결승진출전 1위를 차지했다 (사진= OGN)

5월 2일 진행된 결승진출전에서는 액토즈 스타즈 레드가 토탈 포인트 1725점을 기록, 1위로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뒤이어 BSG 루나가 1710점으로 바짝 뒤를 쫒았다. 마지막 막차를 탄 것은 아프리카 프릭스 아레스였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페이탈과 아레스 형제팀 모두가 결승에 진출하며 주목을 끌었다.

 

아프리카프릭스는 가장 먼저 형제팀 결승진출에 성공했다 (사진= OGN)
아프리카프릭스는 가장 먼저 형제팀 결승진출에 성공했다 (사진= OGN)

최종 진출전에서는 Gen.G 골드가 마지막에 웃었다. 라운드 우승을 하지하진 못했지만 계속해서 1, 3, 4라운드에서 상위권에 연달아 진입, 최종 합계 포인트 1420점으로 1375점을 기록한 액토즈 인디고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Gen.G 골드는 APL 준우승을 넘어 우승을 노린다 (출처= OGN)
Gen.G 골드(전 KSV)는 APL 준우승을 넘어 우승을 노린다 (출처= OGN)

 

결승에서 어떤 도발을 보여줄지 기대되는 OPGG 헌터스 (사진= OGN)
결승에서 어떤 도발을 보여줄지 기대되는 OPGG 헌터스 (사진= OGN)

OPGG 헌터스는 ‘태민’ 선수의 도발 영상으로 경기 시작 전부터 모든 팀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다행히 10위를 기록하며 결승전 마지막 티켓의 주인공이 됐다. Gen.G 골드와 액토즈 스타즈 인디고, OGN 엔투스 포스가 결승전에 진출하면서 Gen.G, 액토즈 스타즈, OGN 엔투스, 아프리카 프릭스 등 총 4개 프로게임단이 형제팀을 PSS 시즌 1 결승에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PSS의 결승은 5월 19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펼쳐진다. OGN 측은 PSS 베타의 경험을 살려 최고의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며 PSS 시즌 1 결승전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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