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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X4 #21] 대기만 1시간 … 두리번 VR 공포 어트랙션 2종 ‘화제’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8.05.11 15:17
  • 수정 2018.05.1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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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VR전문기업인 두리번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플레이엑스포’에서도 자사가 개발한 공포 VR 어트랙션를 선보여 현장을 공포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 ‘플레이엑스포’에 마련된 두리번 부스 (사진=경향게임스)

이번 행사에 등장한 두리번의 공포 VR 어트랙션은 ‘피어 더 휠체어’와 ‘뱀파이어리즘 VR' 등 총 2종이다. 먼저 ’피어 더 휠체어‘는 현업 영화 제작팀이 참여한 실사 영상을 바탕으로 폐 정신병원과 잔혹한 살인마의 저주에서 탈출하는 스토리를 담은 공포 VR 어트랙션이다. 특히 지난해보다 강화된 공포 콘텐츠로 무장함에 따라, 현장에는 1시간 이상의 대기열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 ‘피어 더 휠체어‘ 체험에는 1시간 가량 대기가 필요하다 (사진=경향게임스)

이와 함께 여름 시즌을 목표로 현재 개발이 진행 중인 신규 공포 VR 어트랙션 ‘뱀파이어리즘’도 선보였다. 검은색 목관 형태의 어트랙션에 탑승하는 색다른 경험이 핵심이며, 흡혈증에 걸린 주인공이 정체를 알 수 없는 마을사람들의 의식에 끌려들어가는 공포 스토리를 담고 있다. 지난달 ‘서울 VR·AR엑스포’와 마찬가지로, ‘뱀파이어리즘 VR'의 압도적인 비주얼에 부스 앞에서 많은 참관객들이 발걸음을 멈추는 장면이 목격되기도 했다.
 

▲ 참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뱀파이어리즘 VR‘ (사진=경향게임스)

두리번은 아케이드 게임들이 대거 참여한 이번 ‘플레이엑스포’를 발판으로 ‘피어 더 휠체어’와 ‘뱀파이어리즘’의 강점을 알리고, 오프라인 매장 확대를 노린다는 포석이다. 이와 관련해 ‘피어 더 휠체어’는 현재 대구 동성로의 공포 VR체험존 ‘고담시티’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에 이어 강남과 판교, 홍대에 위치한 아케이드 매장 입점을 예고했다.

▲ 서국한 두리번 대표 (사진=경향게임스)

한편, 두리번의 공포 VR 어트랙션 ‘피어 더 휠체어’와 ‘뱀파이어리즘 VR’은 오는 5월 13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 2전시장에서 진행되는 ‘2018 플레이엑스포’ 현장에서 체험해볼 수 있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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