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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BJ 사전 허락 없이 무단 침입 라이브방송 … 도 넘은 행동에 ‘눈살’

  • 최명진 기자 ugaia@khplus.kr
  • 입력 2018.05.31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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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스트리밍 방송 아프리카TV의 한 여성 BJ가 자신의 모교를 사전 허락 없이 방문해 수위 높은 라이브 방송을 해 구설수에 올랐다.
 

사건 직후 성의없는 사과문과 다른 발언 때문에 비난 여론이 더욱 거세지는중이다(출처= 구글)
사건 직후 성의없는 사과문과 다른 발언 때문에 비난 여론이 더욱 거세지는중이다(출처= 구글)

이 BJ는 30일 경기 소재 모 중학교에 무작정 들어가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으며, BJ의 출현에 뛰쳐나온 남학생들 사이에서 자신이 입고 있던 흰색 티셔츠를 벗었고 이는 라이브 방송으로 그대로 노출됐다. 
티셔츠를 벗은 BJ는 하늘색 속옷이 그대로 비치는 민소매 셔츠를 입은 채 방송을 이어갔으며 곹 학교 관계자들의 저지가 진행됐고 아프리카 측도 방송을 강제 종료시켰다.
네티즌들은 현재 해당 BJ의 학교 무단 침입과 함께 상의 탈의, 선정적인 의상을 지적하며 BJ의 행동을 질타했다.  
논란이 거세지자 해당 BJ는 30일 오후 자신의 아프리카 홈페이지를 통해 “걱정하지 말라. 오랜만에 추억 돋아 진짜 좋았다. 학생들이 그렇게 많이 몰려올 줄 몰랐다. 쉬는 시간이어서 정신  없었다. 불편하게 보신 분들이 있다면 죄송하다. 꼭 잘못된 점은 고치겠다. 앞으로 미리 준비하고 사전 허락 받고 더 열심히 하겠다. 진심으로 죄송하다. 더 성장하는 과정이라 생각이 든다. 더 잘하겠다”라며 사과문을 올렸지만 진실된 사과가 아니라는 비난 여론이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경향게임스=최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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