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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출시 모바일게임 ‘RPG+@’ 돋보여

  • 형지수 기자 hjs@khplus.kr
  • 입력 2018.06.27 15:07
  • 수정 2018.06.27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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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분기는 RPG 장르에 액션 및 슈팅 등 기타 요소가 가미된 게임들의 출시가 예고돼 눈길을 끈다.
 

사진=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사진=펄어비스)

이에 앞서 올해 1~2분기는 대형게임사들의 MMORPG 출시가 줄을 이었다. 2월 28일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이하 검사 모바일)’을 필두로, 6월 4일 웹젠의 ‘뮤 오리진2’, 같은 달 27일 넥슨의 ‘카이저’가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검사 모바일은 출시 직후부터 좋은 성적을 거두며 구글 매출 2위를 기록했다. 이후 4위까지 떨어졌던 성적은 신규 클래스 ‘다크나이트’ 출시 및 추가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재반등에 성공했다.
또한, ‘뮤 오리진2’도 흥행가도를 이었다. 출시 3일 만에 매출순위 4위에 등극, 현재는 3위를 유지하고 있다. ‘카이저’는 출시 3일 만에 구글 매출 5위에 올랐으며 현재는 10위권 내 순위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카카오게임즈
블레이드2
(사진=카카오게임즈)

반면, 3분기 출시가 예정된 게임들은 이미 대세로 자리 잡은 RPG의 특성에 여러 특징적인 요소들이 가미될 것으로 보인다. 먼저 이달 28일 출시가 예정된 액션RPG ‘블레이드2’는 ‘액션’을 내세운다. 언리얼4엔진으로 개발돼 뛰어난 그래픽이 강점으로 손꼽히며 2종의 캐릭터를 번갈아 전투하는 ‘태그’ 시스템을 통해 색다른 액션 전투를 제공할 예정이다.
 

(왼쪽부터) 뉴본, 영원한 7일의 도시 (사진=솔트랩, 가이아모바일)
(왼쪽부터) 뉴본, 영원한 7일의 도시
(사진=솔트랩, 가이아모바일)

이어 온라인 FPS게임 ‘아바’ 개발진이 주축인 국내 개발사 솔트랩은 7월 초 생존을 주제로 한 모바일게임 ‘뉴본’을 내놓을 예정이다. 장르는 모바일 슈팅 RPG로 캐릭터 성장, PvP에 자사의 강점인 슈팅게임의 손맛 등을 더할 예정이다.
더불어 종말을 앞둔 7일의 시간이 반복된다는 독특한 설정의 모바일 RPG ‘영원한 7일의 도시’는 캐릭터 성장 및 육성이라는 RPG 요소에 회차 개념과 멀티엔딩 방식을 도입했다. 특히, 일본 유명 성우들의 더빙 및 캐릭터 일러스트를 통해 서브컬처 마니아를 공략할 것으로 보이며 출시는 이달 28일에 예정됐다.
 

쿠키워즈
(사진=데브시스터즈)
이카루스M
(사진=위메이드)

이밖에 쿠키런 I‧P(지식재산권)을 활용한 모바일 전략배틀게임 ‘쿠키워즈’가 출시를 앞두고 서버안정성 등 마무리작업을 진행 중이며, 위메이드의 모바일MMORPG ‘이카루스M’도 3분기 출시가 예정됐다.

이처럼 올해 3분기는 다양한 장르 게임들의 출시가 예고돼있는 상황이다. 특히, 현 모바일게임 시장에 MMORPG가 대세에 등극한만큼, 신선한 게임을 기다리던 게이머들의 갈증을 풀어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경향게임스=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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