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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GO’ 나이언틱, 개발사 ‘사이즈믹 게임즈’ 인수

  • 형지수 기자 hjs@khplus.kr
  • 입력 2018.07.18 10:27
  • 수정 2018.07.18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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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AR게임 ‘포켓몬 GO’를 개발한 나이언틱이 LA에 위치한 개발사 ‘사이즈믹 게임즈(Seismic Games)’를 인수했다.
 

사진= 나이언틱
(사진=나이언틱)

사이즈믹 게임즈는 마블 I·P 기반의 모바일게임 ‘마블 스트라이크 포스’ 공동 개발사로 알려져 있다. 이를 통해 첫 출시 4개월 동안 약 2,5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또한, 구글의 데이드림 전용 VR게임 ‘블레이드 러너: 레볼루션’을 개발했다.

이전에 나이언틱은 ‘에서 리얼리티(Escher Reality)’와 ‘매트릭스 밀(Matrix Mill)’을 인수, 양사의 기술을 게임 개발에 적극 도입한 바 있다. 마찬가지로 이번 피인수사가 게임 개발과 가상현실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만큼, 향후 차기작 개발에 힘을 실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나이언틱은 이번 인수와 관련한 구체적인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현재는 ‘포켓몬 GO’의 업데이트 및 서비스 외에도 차기작 ‘인그레스 프라임’과 ‘해리포터 : 위자드스 유나이트’를 개발 중이다.

 

[경향게임스=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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