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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릭 쇠더룬드 CDO, 12년 몸담은 EA 퇴사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18.08.16 15:25
  • 수정 2018.08.1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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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로닉 아츠(EA)의 수석 디자이너(CDO)를 맡았던 패트릭 쇠더룬드가 회사를 떠났다.
이와 관련해 북미 게임인더스트리 등 외신들은 EA 앤드류 윌슨 CEO의 서한을 인용해 그의 퇴사 소식을 알렸다.
 

▲ EA를 떠난 패트릭 쇠더룬드 전 CDO (사진=EA)
▲ EA를 떠난 패트릭 쇠더룬드 전 CDO (사진=EA)

쇠더룬드는 지난 2006년 배틀필드의 개발사 다이스 인수 당시 EA에 합류, 지금까지 12년간 자리를 지켰다. 이후 다양한 선임 직책을 거쳤으며, 가장 최근에는 조직개편에 따라 수석 디자이너(CDO) 역할을 맡았다.
윌슨 CEO는 서한을 통해 “그는 월드와이드 스튜디오 책임자이자 핵심 경영진으로서 변화와 혁신을 주도했으며, 회사 기술 전략의 초석이 된 프로스트바이트 엔진의 초기 비전을 제시하는 등 모든 일에 창의력을 발휘하도록 독려했다”고 평가했다.

퇴사 사유나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아무런 언급이 없었지만, 외신들은 “올해 말 새로운 챕터를 시작할 것”이라는 쇠더룬드의 말을 근거로 이르면 올해 말이나 내년 초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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