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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 테마파크 ‘일루션월드’, 1월 12일 개장 … 동대문 메가박스와 풍성한 이벤트 ‘예고’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9.01.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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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 테마파크 일루션월드가 오랜 준비를 마치고, 1월 12일 동대문 굿모닝시티 쇼핑몰 4층에서 그랜드 오픈을 진행한다.
 

‘일루션월드’는 2천 평 규모의 매장을 자랑하는 국내 최대 도심형 VR 테마파크다. 미지의 우주를 항해하는 거대한 항모 ‘일루션월드’에 탑승한 뒤, 매장을 돌아다니며 자유롭게 VR, AR, MR, 홀로그램 등 다채로운 기기와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콘셉트다. 

특히 윈도우 MR HMD를 활용해 자유롭게 이동하며 즐기는 자체 개발 VR 슈팅게임 ‘인펙션Z’를 비롯해 게임, 교육, 문화 등 국내외 개발사의 약 160여 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타이틀이나 기기의 특성에 맞춰 37개 공간을 각기 다른 콘셉트로 꾸며 색다른 경험을 만끽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매장 내에 e스포츠 체험장도 구축했으며, 추후 일반인들을 위한 강좌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게임 콘텐츠 외에도 방탈출, 공연 이벤트, 힐링룸, 기념품 매장, 푸드코트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곳곳에 배치, 방문 고객들에게 거대한 복합 엔터테인먼트 공간을 제공하겠다는 각오다.
 

이에 발맞춰 VR 테마파크 ‘일루션월드’는 1월 12일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동대문 메가박스와 손잡고 영화관 방문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제휴 이벤트를 선보인다. 먼저 오픈 이후 약 한 달간 메가박스 방문 고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메가박스 뽑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VR 테마파크 ‘일루션월드’ 1회 이용권을 비롯해 풍성한 선물을 획득할 수 있다.

더불어 1월 13일부터 26일까지 약 2주간 메가박스에서 영화를 관람한 고객이 영수증을 가져오면 VR 테마파크 자유이용권에 한해 평일 50%, 주말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메가박스가 쏜다’ 이벤트도 눈길을 끈다. VR 테마파크 이용 후 SNS로 후기를 공유한 고객에게는 1회 이용권을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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