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치 도그 2’에서 이스터 에그로 처음 발견된 공상과학 탐험 게임 ‘파이오니어(Pioneer)’의 개발이 취소됐다.
와치독스2 게임 내에서 플레이어들은 비밀 E3 티저를 훔치고 팔기 위해 가상의 ‘유비소프트 샌프라시스코’의 서버를 해킹할 수 있다. 해킹을 한 서버를 다운로드하면 우주의 한 장면이 나오면서 ‘파이오니어’의 게임 티져가 나온다. 유저들은 이 터져를 보면서 새로운 장르인 SF장르인 게임을 기대했던 유저들이 많았다.
‘피오니어’가 실제 게임 장면으로 확인됐지만 유비소프트 측은 공식적인 입장을 발표한 적이 없다. 후에 ‘파이오니어’와 관련된 공식 발표는 2017년에 나온 것으로 알려졌지만, 자세한 사항은 확인되지 않은 상태이다.
하지만 유비소프트 몬트리올의 전 이사인 알렉스 허친슨은 15일 트위터를 통해 “파이오니어의 개발을 중단한다”고 암시했다. 프로젝트 계획에 차질이 생기면서 유비소프트에서 게임 발매를 중단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유비소프트는 ‘파이오니어’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 발표를 하지 않은 상태이다.
[경향게임스=신은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