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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나이트’, 크로스 플랫폼 조정에 나선다

  • 신은선 기자 wasd@khplus.kr
  • 입력 2019.03.14 14:39
  • 수정 2019.03.14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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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나이트’가 패치 노트를 통해 크로스 플랫폼을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에픽게임즈
사진=에픽게임즈

‘포트나이트’는 이전에도 크로스 플랫폼을 시행해 Xbox One, PS4, 닌텐도 스위치 및 모바일 유저들을 모두 같은 매칭을 통해 플레이할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여태까지 ‘포트나이트’는 PS4와 Xbox One에 비해 콘솔의 성능이 떨어져 플레이하기 어렵다는 유저들의 비판이 많았다. 이에 에픽게임즈는 이번 패치 노트를 통해 스위치와 모바일의 유저들의 게임 플레이를 향상시키기 위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이제 Xbox One과 PS4 유저들은 기본적으로 함께 그룹화해서 같이 매칭이 이루어지고 기존의 스위치 유저들은 모바일과 그룹화된다. 또한, ‘포트나이트’는 파티에 있거나 초대장을 수락하는 유저들을 위해 모든 플랫폼에 크로스 플랫폼을 계속해서 허용할 예정이다. 예를 들면, 닌텐도 유저가 Xbox One에서 친구와 함께 파티를 맺는다면, 여전히 매칭에 구애받지 않고 같이 플레이할 수 있다.
이번 패치 노트를 통해 모든 플랫폼에서 공평한 승부를 펼칠 수 있을지 유저들의 기대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경향게임스=신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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