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 르 : 캐주얼 아케이드
● 개발사 : 넥슨
● 배급사 : 넥슨
● 플랫폼 : 안드로이드, iOS
● 출시일 : 2019년 3월 21일
넥슨의 대표 온라인게임 ‘크레이지아케이드’가 모바일로 돌아왔다. 사전 예약자 수 300만 명을 기록하며 기대감을 모은 ‘크레이지아케이드 BnB M’은 3D 그래픽으로 재탄생한 캐릭터들이 물풍선을 이용해 치열한 전투를 펼치는 캐주얼 아케이드게임임이다.
한국을 비롯해 대만, 홍콩, 마카오, 동남아시아, 오세아니아, 남미 시장에 동시 출시된 ‘크레이지아케이드 BnB M’은 친숙한 캐릭터들과 함께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PC 온라인 게임의 대표 주자였던 ‘크레이지아케이드’가 모바일 디바이스로 재탄생한 ‘크레이지아케이드 BnB M’에서 물풍선 최고수에 도전하자.
‘크레이지아케이드 BnB M’의 최대 강점은 이용자들에게 익숙한 캐릭터들과 손쉬운 조작법이다. 최근 ‘카트라이더’의 흥행에 힘입어 크레이지아케이드’ I·P의 힘이 강화된 만큼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익숙함에 새로움 더했다
‘크레이지아케이드 BnB M’에는 오리지널 캐릭터 다오, 배찌, 디지니, 캐피, 우니가 등장한다. ‘크레이지아케이드’, ‘카트라이더’ 등 게임을 즐긴 이용자라면 누구나 익숙한 캐릭터들이다. 기존 2D 캐릭터들을 3D로 변화시켜 최근 트렌드에 맞는 변화를 꾀했다. 여기에 넥슨은 오리지널 캐릭터 댕키를 더해 신선함을 더했다. 댕키는 원숭이 얼굴을 한 캐릭터로 머리 위에 바나나 껍질을 얹고 있는 모습이 특징이다.
신선함은 게임 외적에만 그치지 않는다. 기존 4방향 이동만 가능했던 원작과 달리 ‘크레이지아케이드 BnB M’에서는 대각선 이동을 지원, 전략의 다양함을 더했다. 또한 ‘크레이지아케이드’의 대표 아이템이었던 바늘이 기본아이템으로 제공되고, 레벨에 따라 다양한 아이템을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멀리 떨어진 물풍선을 터트릴 수 있는 다트 아이템은 레벨 6에, 잠시 동안 투명해지는 투명로보는 레벨 20에 획득이 가능한 식이다.
캐릭터들은 제각기 다른 패시브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신규 캐릭터 댕키의 경우 적을 처치하면 점점 더 속도가 빨라지는 패시브를 지니고 있다. 여기에 이용자들은 자신의 캐릭터에 일종의 필살기인 슈퍼스킬을 장착해 경기의 흐름을 바꿀 수도 있다. 슈퍼 스킬은 ‘충격파’, ‘장벽 세우기’, ‘물대포’ 등으로 구성되 있으며 10단계까지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게임의 상황에 맞게 슈퍼스킬을 사용하면 역전이 가능하다. 기존 게임의 향수를 살리는데 그치지 않고 새로움을 더한 것이다.
다양하게 마련된 전장 눈길
‘크레이지아케이드 BnB M’에서 핵심은 협동이다. 기본이 되는 노멀 매치는 상대 팀을 5번 먼저 처치하는 팀이 승리를 가져가게 된다. 2대 2 팀 대전인만큼 팀원과의 합이 중요한 요소다. 레더 매치는 여기에 경쟁 요소를 더했다. 승패에 따라 등급이 바뀌는 레더 매치에서 이용자들은 최고 등급 ‘챌린저’를 향해 치열한 전투를 펼치게 된다.
넥슨은 여기에 레벨 10부터 참여 가능한 아케이드 모드를 더해 이용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한다. 먼저 16명이 참가, 최후의 1인을 가리는 ‘서바이벌’이 대표적이다. 서바이벌 매치는 크기가 줄어드는 거대한 맵에서 다른 이용자들을 물리치고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콘텐츠다. 기존 맵과 다르게 캐릭터가 사망할 경우 부활하지 않으며, 자기장이 존재하기 때문에 치밀한 전략이 요구된다. 또한 맵에서 직접 슈퍼스킬을 얻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차이점이다.
이 외에 맵에 존재하는 만두를 최대한 많이 얻어야 하는 만두 먹기가 있다. 게임 내에서 만두를 가장 많이 먹은 팀이 승리하는 만두 먹기는 사망할 경우 만두를 잃기 때문에 적의 공격을 잘 피하는 것이 핵심이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