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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R 라이프] 서울-부산서 차세대 VR·AR 기술 잇단 공개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9.05.29 11:00
  • 수정 2019.05.2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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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 서울과 부산에서 국내 유수 VR(가상현실)·AR(증강현실) 기업들이 색다른 콘텐츠와 뛰어난 기술력을 선보이는 장이 동시에 마련된다. 바로 ‘서울 VR·AR 엑스포 2019’와 ‘국립부산과학관 VR·AR 특별기획전’이 그 주인공들이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한 축을 담당하는 차세대 기술 시장인 만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 정부부처 및 관련기관이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한 협력에 나서 눈길을 끈다.
 

■ 콘텐츠·하드웨어·테마파크 ‘한 곳에’
아시아 최대 규모 VR·AR 전시회인 ‘서울 VR·AR 엑스포(이하 SVAE) 2019’가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소재 코엑스 B홀에서 열린다.
올해 SVAE는 GPM을 필두로 스코넥엔터테인먼트, 서틴스플로어, 피엔아이컴퍼니, 오아시스VR, 리얼리티매직, 두리번, 한빛테크윈, AIX랩, 테그웨이 등 콘텐츠부터 하드웨어, 테마파크에 이르기까지 VR 전문기업이 다수 참여했다. 더불어 두들이즈, 한양정보통신 등 AR 전문기업과 호주, 캐나다의 VR·AR 기업들도 현장에서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SVAE를 공동 주최한 KOTRA가 국내 VR·AR 기업들이 해외 바이어 150개사를 대상으로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타진하도록, 5월 30일과 31일 양일간 ‘대한민국 서비스 수출대전(KSM) 2019’를 동시 개최한다. 이외에도 40여 명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는 ‘서울 VR·AR 콘퍼런스’와 신작 발표회, IR데이, SVAE 어워드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현장을 수놓을 전망이다.
 

■ 온 가족이 함께, 신나는 VR·AR 체험
국립부산과학관에서는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이하 협회)가 주관하는 ‘전국 과학관 순회 전시’의 두 번째 순서로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2019 국립부산과학관 VR·AR 특별기획전’을 선보인다.
교육·엔터테인먼트·산업 분야의 다양한 VR·AR 콘텐츠 체험 기회가 주어지는 이번 행사에는 협회 외에도 감성놀이터, 듀코젠, 디엔에이랩, 엔트로스, 큐랩, 티엘인더스트리 등 국내 기업들이 합류했다. 이에 따라 행사 기간 현장을 방문한 학생과 학부모, 교육 관계자, 과학문화산업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무료 콘텐츠 시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한국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는 전국적으로 VR·AR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전국 과학관 순회 전시’를 11월 대전 국립중앙과학관과 12월 국립대구과학관에서도 이어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 [VAR 라이프]는...
5G 시대와 함께 VR(가상현실)·AR(증강현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본지에서는 일반인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VR·AR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게임·방송·영화·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VR·AR 관련 이슈를 다뤄본다.<편집자주>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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