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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T 참가모집 종료 임박! ‘에어’ 관전 포인트는…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19.06.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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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국산 대작 PC MMORPG 소식이 들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크래프톤이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에어(A:IR)’가 그 주인공이다. 오는 19일 2차 CBT(비공개 베타 테스트) 참가자 모집 종료가 임박한 가운데, CBT에 임하는 유저들을 위해 이 게임만의 매력 3가지를 정리해 소개하고자 한다.
 

사진=카카오게임즈
사진=카카오게임즈

1. 기름 냄새 진한 ‘비행선’과 ‘마갑기’
‘에어’는 기본적으로 마법과 기계가 공존하는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다. 마법이야 다른 게임에서 많이 봐왔을테니 특별한 느낌이 없겠지만, ‘기계’는 조금 다르다. ‘에어’에 등장하는 메카닉들은 기존 게임에 등장했던 것들과는 사뭇 다른 느낌을 준다.
먼저 ‘비행선’은 상층, 중층, 하층으로 나뉜 ‘에어’ 세계의 창공을 마음껏 누비기 위해 존재한다. 일반 전투와 진영전(RvR)에서 활용되는 핵심 이동 수단으로, 특히 모델에 따라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예를 들면, 화력은 다소 약하더라도 빠른 속도로 접근해 거점을 확보할 수 있는 기체가 있는가 하면, 다소 느리지만 강력한 화력을 보유해 거점의 적들을 정리하는 역할의 비행선도 존재한다.
 

사진=카카오게임즈
사진=카카오게임즈

하늘에 비행선이 있다면, 지상에는 ‘마갑기’가 있다. 플레이어가 탑승해 조종하는 일종의 로봇으로, 포격형과 방어형으로 나뉜다. 특히 ‘마갑기’는 요새전에서 점령지 공격 및 방어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는 메카닉이기 때문에, 반드시 체험해보길 권장한다.

2. 생활을 윤택하게! ‘주거지’
아무리 전투민족이라 하더라도, 전투만이 일생의 전부는 아니다. 사람이라면 밥도 먹어야 하고, 잠도 자야 하고, 일도 해야 한다. ‘에어’에서 생활을 담당하는 부분이 바로 ‘주거지’다.
‘에어’의 주거지는 지상에 자리잡고 있으며, 일반 주택과 고급 주택으로 구분된다. 일반 주택은 모든 이용자가 사용 가능하며, 고급 주택은 월드 내 한정된 수량이 존재해 선점이 필요하다. 
 

사진=카카오게임즈
사진=카카오게임즈

주거지는 다양한 활용도를 가지고 있다. 우선 아이템 보관 창고와 함께 전투에 필수적인 공격 및 방어 장비와 각종 아이템 등을 제작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여기에 각종 식물과 광물 등을 생산하고 전투를 서포트해주는 ‘기계인형’도 만들 수 있다. 또한 각종 가구를 제작해 집 내부를 꾸밀 수 있으며, 앞마당에도 각종 시설물을 제작해 설치할 수 있는 하우징 기능도 있다.

3. 남다른 스케일의 ‘진영전’
‘에어’ 개발진이 가장 강조하는 게임의 핵심은 진영 간 대결(RvR)이다. 게임 내 세계관에서는 벌핀과 온타리 두 진영이 존재하며, 각 플레이어들은 이들 중 하나를 선택해 플레이하게 된다.
CBT에서 45레벨을 달성한 이용자들은 ‘요새전’과 ‘거신전’, ‘용의 협곡’ 등 대규모 진영전 콘텐츠를 경험해 볼 수 있다. ‘요새전’은 온타리와 벌핀 진영 간 대규모 전쟁 콘텐츠 중 하나로, 제한된 시간에 요새를 차지하는 콘텐츠다. 비행선, 마갑기 등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치열한 공방전을 펼치게 된다.
 

사진=카카오게임즈
사진=카카오게임즈

‘거신전’에서는 양 진영이 공격과 수비로 나눠 제한된 시간 동안 전쟁을 펼치게 된다. 공격 측은 수비 측의 성물을 파괴하면 승리하며, 반대로 수비 측은 제한 시간동안 성물을 지켜내거나 공격 측이 소환한 거신을 파괴해야 한다. 
‘용의 협곡’은 양 진영에서 25명씩 총 50명이 참여하는 대전으로, 공격과 수비를 번갈아 가며 두 번의 라운드를 진행하게 된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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