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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안에서 펼쳐지는 고대 신화 ‘치우: 신시에 이는 바람’

직관적 성장과 섬세한 시스템 ‘눈길’ … 소셜 등 ‘팔색조’ 콘텐츠로 동기부여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19.06.17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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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령 755호 기사]

● 장    르 : 모바일 MMORPG
● 개발사 : 현채호동
● 배급사 : 썸에이지
● 플랫폼 : 안드로이드, iOS
● 출시일 : 6월 18일~25일 비공개테스트

치우천왕 신화를 소재로 한 색다른 느낌의 무협 RPG가 한반도를 찾아온다.
썸에이지가 준비 중인 ‘치우: 신시에 이는 바람(이하 치우)’이 그 주인공으로, 오는 6월 18일부터 25일까지 CBT(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통해 국내 유저들을 먼저 만날 예정이다.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직관적인 성장구조와 섬세하게 설계된 시스템이 꼽힌다. 매 단계마다 확실한 목표를 부여하고, 다양한 성장방식을 제공해 유저들로 하여금 명확한 목표를 갖도록 하는 것이다. 여기에 소셜, 미인, 길드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플레이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 핵심이며, 다양한 보스전과 1,000인 대전, 서버 대전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갖춰 국내 유저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치우’의 개발사는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구음진경’을 비롯해 ‘태극팬더’ 등을 개발한 경험이 있는 기업이다. 다양한 해외 협업 경험이 있는 만큼, 안정적인 서비스 경험이 가능하다는 것이 썸에이지 측의 설명이다.

놀라운 디테일
‘치우’는 유니티 엔진을 활용한 고퀄리티 그래픽을 통해 고대 치우천왕 신화의 세계관을 방대하면서도 세밀하게 묘사한 것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이 게임의 핵심은 직관적인 성장구조와 섬세한 시스템을 통해 유저들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는 점이다. 클래스 측면에서는 다양한 역할군을 광검사, 마법사, 무희로 축약해 유저들의 선택을 보다 쉽게 했으며, 각 성장단계마다 콘텐츠, 레벨, 전투력, 전투목표 등을 부여해 지속적인 플레이를 유도했다. 또한 매일 간단하고 명확한 단기 목표와 장기적인 목표를 함께 제공한다.
 

▲ 단순화된 클래스로 선택을 더 쉽게 한다
▲ 단순화된 클래스로 선택을 더 쉽게 한다

시스템 측면에서는 인게임 경제에 주목한 흔적이 엿보인다. 결제 및 플레이를 통해 특별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도록 하고, 자유경제 시스템을 통해 게임 내에서 얻은 아이템을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를 통해 게임 전반에 걸쳐 활성화를 유도, 장기 서비스를 도모하겠다는 속내다.
 

▲ ‘미인’과 함께 무협 세계를 구석구석 탐험해보자
▲ ‘미인’과 함께 무협 세계를 구석구석 탐험해보자

쉴 틈 없는 즐거움
특히 ‘치우’의 자랑거리는 다양한 콘텐츠에 있다. 소소한 재미를 주는 요소들부터 대규모 대전에 이르는 방대한 콘텐츠는 ‘뭘 고를지 몰라 다 준비해 봤어’라는 노랫말을 연상케 한다.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부분은 ‘미인’ 콘텐츠다. 미인은 플레이어와 함께하는 일종의 동반자로, 캐릭터 속성 강화 및 패시브 스킬 부여 역할을 한다. 또한 유저를 보조하는 역할로 전투에 직접 참여할 수도 있으며, 함께 탈것에 탑승하거나 손을 잡고 날아다니고, 게임 내에서 대화를 하는 등 든든한 동료가 된다.
 

▲ 대규모 전투에서 자신의 강함을 증명할 수 있다
▲ 대규모 전투에서 자신의 강함을 증명할 수 있다

PvE 콘텐츠의 대표격인 보스전도 다채롭게 준비돼 있다. 먼저 ‘유령성’에서는 제한된 수의 보스가 등장하며, 처치 시 특별한 아이템을 제공한다. 상위 랭커 유저들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일반 필드에 출현하는 ‘10대 귀왕’은 레어 장비를 드롭하며, 싱글 던전인 ‘전속 던전’은 입장 시 필요한 VIP 레벨이 설정돼 있어 소과금 유저가 고티어 장비를 얻는 경로가 될 전망이다. 이외에도 서버 전체가 참여하는 보스전 ‘보스 습격’도 함께 마련돼 있다.
PvP 콘텐츠로는 ‘결투장’, ‘문정의전쟁’, ‘대황연병장’ 등이 있다. ‘결투장’은 전형적인 1:1 대전 콘텐츠이며, ‘문정의전쟁’은 지정된 시간 내에 상대에게 더 많은 데미지를 입히면 승리하는 방식이다. 이 게임의 꽃인 ‘대황연병장’은 전 서버 유저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대규모 대전 콘텐츠로, 최대 1,000명이 참여 가능해 남다른 스케일을 보여줄 전망이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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