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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라인게임즈의 글로벌 진출 선봉장 ‘출격’

세로화면 수동조작 전투 ‘눈길’ … 다채로운 성장 및 전투 재미 ‘기대’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9.07.15 12:27
  • 수정 2019.07.15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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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령 757호 기사]

● 장   르 : 모바일 전략 RPG
● 개발사 : 스케인글로브
● 배급사 : 라인게임즈
● 플랫폼 : 안드로이드OS, iOS
● 출시일 : 2019년 7월 18일

그동안의 오랜 침묵을 깨고, 라인게임즈의 첫 번째 야심작이 마침내 모습을 드러낸다.
이와 관련해 라인게임즈는 스케인글로브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신작 모바일게임 ‘퍼스트 서머너’를 7월 18일 글로벌 140여 개국에 동시 론칭한다.
‘퍼스트 서머너’는 신들의 전쟁 이후 저주로 황폐해진 세상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영웅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모바일 전략 RPG다. 특히 세로화면을 기반으로 펼쳐지는 실시간 수동조작 전투를 토대로 머리와 손이 모두 즐거운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퍼스트 서머너’는 다양한 아이템을 바탕으로 캐릭터를 육성하고, 개성 넘치는 몬스터 및 스킬 카드를 수집하며 성장의 즐거움도 경험할 수 있다. 아울러 유저의 한계치를 시험하는 ‘무한의 혼돈’이나 상호 실력을 겨루는 PvP ‘뱀의 전장’ 등 각양각색 콘텐츠가 유저들을 유혹한다.

두뇌-플레이 ‘극대화’
‘퍼스트 서머너’이 내세운 최고의 차별화 전략은 단연 수동조작이다. 여전히 많은 모바일 RPG가 최적화된 조작성을 내세우고 있지만, 궁극적으로 자동사냥 배제에는 실패했기 때문이다.
반면, ‘퍼스트 서머너’는 모바일 RPG 대세로 자리 잡은 자동사냥 대신 모든 전투를 유저의 콘트롤에 의지한다. 이에 따라 유저는 전장 위에서 공격할 대상을 선택하고, 전장 상황에 따라 원거리·근거리 공격 몬스터나 스킬을 소환해 전투를 펼치게 된다.
 

▲ 수동조작과 전략성의 묘미가 절묘하게 결합됐다

이와 같은 수동전투 중심 플레이는 유저가 플레이 스타일에 맞는 상황별 전략과 소환수 구성 방식 등을 고민하고, 자신의 손으로 전술을 완성해나가는 ‘하는 게임’의 즐거움을 전달한다. 예를 들어 원거리 공격이 강점인 궁수형 몬스터로 ‘활의 부대’를 꾸리거나, 강력한 일격을 자랑하는 탱커형 몬스터를 전면 배치해 안정성 위주의 전략을 운용할 수 있다는 의미다.

강한 자가 승리한다
더불어 ‘퍼스트 서머너’는 RPG 본연의 재미인 성장 요소를 놓치지 않았다. 유저는 플레이 도중 획득한 아이템들을 바탕으로 캐릭터의 공격 및 방어 능력을 강화할 수 있다. 기본 장비에는 무기·방어구·액세서리 등이 존재하며, 일반부터 마법, 희귀, 영웅, 전설 등 총 5가지 등급으로 구분된다. 또한 아이템 성장이나 개조로 추가 효과를 변경하거나, 아이템 분해로 제작 재료를 얻는 것도 가능하다.
 

▲ 상황에 맞는 몬스터나 스킬 소환이 매우 중요하다

이와 함께 전장의 말 역할을 하는 몬스터와 스킬 카드 수집도 매우 중요하다. 유저는 매번 최대 6개의 카드와 함께 전투에 임하며, 제한된 마나량 속에서 상황에 따른 적절한 카드 활용이 승리의 열쇠다. 아이템과 동일하게 5등급으로 구분된 몬스터를 생성하는 ‘소환 카드’와 스킬을 구사하는 ‘스펠 카드’가 등장하며, 동일한 카드를 수집해 업그레이드를 노려볼 수도 있다.

준비됐으면 싸워볼까
기본적인 전투 및 성장방법을 익혔다면, 전장에서 마음껏 실력을 뽐내볼 타이밍이다. ‘퍼스트 서머너’의 스토리를 즐기고 싶은 유저는 ‘메인 캠페인’에 접속해보자. 월드맵 위의 각 지역마다 10개 스테이지로 구성됐으며, 마지막 스테이지는 강력한 보스와의 일전이 기다리고 있다.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무한의 혼돈’이 적합하다. 1층부터 시작해 상층부로 끝없이 이어지는 콘텐츠로, 전투뿐만 아니라 상인에게 소환 카드를 구입하거나 행운과 불운이 무작위로 적용되는 스페셜 스테이지가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 성장을 마쳤다면, 자신 혹은 타인과 경쟁에 나서자

아울러 다른 유저들과의 경쟁을 원한다면, PvP 콘텐츠 ‘뱀의 전장’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뱀의 전장’에서는 제한시간 내에 공격자가 상대의 석상을 파괴하거나 방어자가 방어덱을 활용해 석상을 보호하면 승리를 차지한다. 이외에도 유저가 보유한 카드가 원정을 떠나 전리품을 얻게 되는 탐험 콘텐츠 ‘어둠의 포탈’을 만날 수 있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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