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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소니 니콜슨 시니어 PD “보더랜드3, 시리즈 최대 볼륨 구축”

전작 캐릭터 ‘총출동’ 대규모 콘텐츠 ‘압도’
시리즈 최초 자막·음성 한글화 완비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19.09.0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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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령 759호 기사]

기어박스소프트웨어의 ‘보더랜드3’가 시리즈 최대 볼륨을 예고했다. 지난 8월 7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보더랜드3’ 미디어 시연회 행사는 ‘보더랜드3’ 담당 시니어 프로듀서 앤소니 니콜슨과 아트 디렉터 스캇 케스터를 비롯한 개발진이 참석했다. 당일 행사에선 담당 PD와 아트 디렉터가 직접 게임 소개 프레젠테이션 및 ‘보더랜드3’ 관련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특히, 개발진은 자사의 대표 시리즈 ‘보더랜드’ 시리즈를 설명함과 더불어 ‘보더랜드3’가 전작들에 비해 확연히 방대해진 볼륨으로 팬들을 마주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좌=스캇 케스터 아트 디렉터, 우=앤소니 니콜슨 시니어 PD

우선, 니콜슨 PD는 ‘보더랜드3’는 시리즈 최초로 하나의 행성을 벗어나 우주를 탐험하며 다양한 행성을 무대로 모험이 펼쳐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게임 내 등장하는 NPC 캐릭터로, 전작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해왔던 클랩트램, 목시 등의 NPC 외에 전작의 주인공이었던 캐릭터들까지 ‘보더랜드3’에 등장, 스토리 내외적으로 이용자들을 다방면으로 돕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나아가 해당 NPC들이 주는 고유의 미션을 수행하는 ‘크루 챌린지’ 콘텐츠를 통해 그저 수동적인 등장인물로 마치는 것이 아닌, 게임 내에서 어떠한 역할을 수행하는지, 메인 스토리에서 벗어난 NPC 각각의 스토리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보더랜드3’시리즈 최초로 자막 및 음성 한글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유의 광기 섞인 분위기와 넘치는 유머가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인 만큼, 등장인물들의 대사 “또한 넘치는 개성을 자랑한다. 이와 관련해 니콜슨 PD는 각 지역별로 게임 분위기를 완전히 반영할 수 있도록 현지화 팀을 운용하고 있으며, 내부적인 피드백을 통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만큼 시리즈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을 퀄리티의 현지화 작업을 마쳤다.”고 자신했다.

니콜슨 PD와 나머지 개발진은 자신들의 시리즈를 사랑해주는 많은 팬들에게 연신 감사함을 표시했다. 이어 앤소니 니콜슨 PD는 “세계 각지에 퍼져있는 팬들의 사랑이 없었다면, ‘보더랜드3’를 역대 최대 볼륨의 게임으로 탄생시킬 수도 없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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