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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틀렛 미디어데이 #1] 중계진 6인, “한국 팀 간 결승 유력, 뜨거운 현장 응원 기대”

  • 삼성=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19.10.04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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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일 개막하는 블리자드의 ‘오버워치’ 공식 국제 대회 ‘오버워치 컨텐더스 건틀렛(이하 건틀렛)’을 앞두고 블리자드코리아는 금일 삼성동 자사 라운지에서 미디어데이를 진행했다.
금일 미디어데이를 통해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펼쳐질 대회소개와 더불어 중계를 담당할 6인의 중계진이 무대를 채웠으며, 이어서 등장한 ‘러너웨이’, ‘엘리먼트 미스틱’, ‘젠지’의 감독 및 선수들이 현장에서 대회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사진=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제공

‘건틀렛’은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OGN e스타디움 GiGA 아레나에서 펼쳐지며, 국내 진출 세팀을 비롯해 북미 네 팀, 유럽과 중국, 아태평양에서 한 팀씩 총 10개 팀이 격돌한다. 파이널 브래킷에 진출한 국내 ‘러너웨이’와 북미 ‘ATL’을 제외한 나머지 8개 팀은 2개 그룹으로 나눠 조별리그를 거친다. 이번 대회는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되며, 총상금 25만 달러(한화 약 3억 원) 규모로 펼쳐진다.
 

사진=경향게임스
사진=경향게임스

국내 중계진은 정소림, 심지수 캐스터와 김정민, 황규형, 장지수, 정인호 해설로 총 6명으로 구성됐으며, 한국 팀 두 팀이 결승에서 만날 가능성을 높게 점치는 가운데, 국내에서 처음 진행되는 컨텐더스에 대한 기대감을 여실히 보여줬다.
 

사진=경향게임스
사진=경향게임스

장지수 해설은 한국팀이 최소 한 팀은 반드시 결승에 오를 것이라 단언하며, 한국 팀 두 팀이 결승전에서 만날 확률도 높다는 예상을 밝혔다. 외로 타 리그에서 올라온다면 북미 지역을 경계하며 ‘애틀랜타 아카데미’를 현 메타에 대한 이해도가 가장 높아 유력한 4강권 팀으로 꼽았다. ‘용봉탕’ 황규형 해설 역시 국내 팀들의 강세를 예측했으나, ‘건틀렛’의 특성상 각 지역 최상위권 팀들이 진출한 만큼 압도적인 국내 팀의 우세보다는 상위권 팀들다운 높은 경기력의 게임을 기대한다 전했다. 주목할 타 지역팀은 역시 ‘애틀랜타 아카데미’가 국내 팀을 제외한 4강권에 유력한 팀이라 바라봤다.

사진=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제공

한편, 정소림 캐스터와 심지수 캐스터는 캐스터의 역할로 해설진과 팬 사이의 가교역할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금년도 ‘건틀렛’이 국내에서 펼쳐지는 만큼, 팬분들이 현장에 많이들 찾아와 함께 호흡하는 현장을 만들고 싶다는 이야길 전했다. 한편, 국내 오버워치 국가대표팀 단장직을 역임하고 있는 황규형 해설의 경우 국가대표로 함께하고 싶은 선수에 대한 질문에 ‘미스틱’의 김영한 선수, ‘러너웨이’의 힐러진, ‘젠지’의 성승현 선수를 들며 각각 월드컵과 리그에서도 통할 실력이라 전했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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