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물전문지도사의 교육활동으로 등급분류 이해도와 적정등급 게임물 이용에 대한 인식변화율이 대폭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게임물관리위원회(이하 ‘게임위’, 위원장 이재홍)는 지난 12일 게임위 대회의실에서 ‘2019 게임물 전문지도사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서울과 부산지역 게임물전문지도사 15명과 게임위 직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19년도 게임물 전문지도사 교육 활동 성과와 우수 지도사례를 공유하고 2020년도 운영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참석한 한 지도사는 “교육받은 학생들이 연령등급에 맞지 않는 게임은 절대 하지 않아야겠다고 스스로 다짐하는 모습에 전문지도사로서 큰 보람을 느꼈다”며, “게임 시대를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교육인 만큼 ‘전문지도사’라는 이름에 걸맞게 더욱 연구하고 노력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경향게임스=김은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