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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 마나스트라이크', 원조 TCG의 화려한 변신!

원작 세계관의 현대적 재현 ‘눈길’ … 직관성·전략으로 재미 업그레이드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19.12.23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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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령 767호 기사]

● 장    르 : 실시간 전략 대전
● 개발사 : 넷마블몬스터
● 배급사 : 넷마블
● 플랫폼 : 안드로이드OS, iOS
● 출시일 : 2020년 1분기 예정

‘매직: 마나스트라이크’는 세계 최초의 TCG(트레이딩 카드 게임) ‘매직: 더 개더링’ I·P(지식재산권)를 모바일로 구현한 실시간 전략 대전 게임이다. 원작의 카드와 세계관을 고품질 3D 그래픽으로 재현했으며, 전 세계 수많은 이용자들과 경쟁할 수 있는 다양한 게임 모드를 제공한다. 국내 유저들에게는 지난 11월 ‘지스타 2019’를 통해 첫 선을 보였다.
이 게임의 핵심은 빠르고 직관적인 플레이와 전략성이다. 모바일에 맞게 간편한 조작성과 직관적인 U·I(유저 인터페이스)로 ‘매직: 더 개더링’의 카드 전략을 쉽고 빠르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다섯 가지 색상을 기반으로 자신만의 전략을 펼칠 수 있는 풍성한 카드 덱 커스터마이징을 기반으로 한 1vs1 대전과 박진감 넘치는 실시간 PvP 대전 등은 전략적 카드 수집과 성장의 재미를 더한다.
 

‘매직: 마나스트라이크’는 원작에서 가장 강력한 빌런 ‘니콜볼라스’의 독백으로 시작된다. 그는 플레인즈워커와의 전쟁에서 패배한 이후, 약점을 알아내기 위해 자신만의 평행세계를 창조한다. 그 속에서 플레인즈워커와 유닛을 조종하며 니콜볼라스에게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이 플레이어의 역할이다.

쉽고 빠른 대전
‘매직: 마나스트라이크’의 핵심은 원작의 주요 캐릭터와 카드를 하이퀄리티 3D 그래픽으로 재해석했다는 점이다. 카드로만 만났던 ‘매직: 더 개더링’의 세계를 손 안에서 더욱 실감나게 만날 수 있다.
 

▲ 세계 최초의 TCG ‘매직: 더 개더링’을 실시간 전략 대전으로 재해석했다
▲ 세계 최초의 TCG ‘매직: 더 개더링’을 실시간 전략 대전으로 재해석했다

게임의 기본 룰은 ‘클래시 로얄’과 유사하다. 3분간 카드 덱에서 플레인즈워커와 유닛카드, 마법카드를 사용해 상대 타워와 본진을 파괴하는 형태다. 조작 역시 드래그 앤 드롭 정도로 단순화돼 있다. 이 게임을 개발한 넷마블몬스터는 동형 장르의 게임인 ‘스타워즈 포스 아레나’를 개발한 전례가 있으며, 그 노하우가 상당 부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3분간의 대전 중 마지막 1분까지도 동점인 경우, ‘마나스트라이크’ 가 발동된다. ‘마나스트라이크’가 발동되면 플레인즈워커 카드를 1장 더 사용할 수 있으며, 마나가 150% 빠르게 충전된다. 마지막 1분동안 빠른 맹공으로 짜릿한 승부를 맛볼 수 있다.
 

▲ ‘플레인즈워커’는 게임의 핵심 축을 이루는 캐릭터다
▲ ‘플레인즈워커’는 게임의 핵심 축을 이루는 캐릭터다

풍성한 덱 커스터마이징
‘매직: 마나스트라이크’의 핵심은 원작의 주요 캐릭터에 해당하는 ‘플레인즈워커’다. ‘차원을 넘나드는 능력을 지닌 마법사’를 의미하는 이들은 각각 5가지 컬러 중 한 가지 혹은 복수의 컬러 마법을 다스릴 수 있으며, 해당 컬러의 유닛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청색 플레인즈워커인 제이스 벨레렌은 청색의 특징인 교묘한 술수를 사용, 적에게 환영을 보여 교란시키는 등의 정신마법을 사용한다. 단순한 물리적 공격이 아닌, 상대방 유닛이 길을 잃게 하거나, 아군을 공격하게 하는 등 다양한 전술을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 자신만의 덱으로 글로벌 유저들과의 승부를 펼쳐보자
▲ 자신만의 덱으로 글로벌 유저들과의 승부를 펼쳐보자

유닛카드들도 플레인즈워커와 동일하게 컬러 특성이 반영돼 있다. 자연의 힘을 활용하는 녹색 카드 중 ‘여명의 레인저’는 지상과 공중의 적을 원거리 공격하다가 적진에 진입하면 늑대인간으로 변신해 근접공격 유닛이 된다. 플레인즈워커와 유닛카드의 조합으로 무궁무진한 전략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뜻이다.
이를 기반으로 풍성한 덱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모든 플레이어는 자신만의 덱을 구성해 상대방과 대전하게 된다. 다양한 카드 조합을 통한 변수 생성은 매 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상대방이 사용하는 덱에 따라, 자신의 마법카드 혹은 유닛카드 한 장으로 단번에 전세를 역전하는 특별한 경험도 가능하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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