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노곤하개', 개와 고양이의 시간이 왔다

반려동물 웹툰 기반, 20~30대 여성 ‘타깃’ … 게임으로 풀어낸 원작 이야기 ‘눈길’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20.01.15 10:50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령 768호 기사]

● 장    르 : 3매치 캐주얼 퍼즐
● 개발사 : 슈퍼어썸
● 배급사 : 슈퍼어썸
● 플랫폼 : 안드로이드OS, iOS
● 출시일 : 2020년 1월 15일

‘노곤하개 with NAVERWEBTOON(이하 노곤하개)’는 네이버 인기 웹툰 중 하나인 ‘노곤하개’의 I·P를 활용한 3매치 퍼즐게임이다.
‘재구’, ‘홍구’를 시작으로 ‘매미’, ‘줍줍’, ‘욘두’ 등 홍끼 작가가 키우고 있는 멍냥이들을 게임으로 만날 수 있어 원작 팬들의 마음을 흔들 것으로 기대된다. 시즌3까지 진행된 원작의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헬로키티 프렌즈’로 개발력을 검증한 슈퍼어썸과 만나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노곤하개’는 단순 스토리 진행과 퍼즐게임 외에 하우징 시스템, 코스튬 등을 추가해 원작을 뛰어넘는 게임만의 매력을 살렸다. 랜선 집사들이여, 웹툰으로만 만나던 멍냥이들을 직접 만날 시간이 다가왔다.
 

원작 ‘노곤하개’는 반려동물을 키우지 말라는 이야기로 시작된다. 반려동물을 통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환상 속에 숨은 실제 삶을 보여주겠다는 목적이다. 작가의 실제 경험에서 우러나온 스토리와 멍냥이들의 예상치 못한 행동들은 네이버 웹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슈퍼어썸과 만나 3매치 퍼즐로 출시되기까지 이르렀다.

개성만점 반려동물 총출동
‘노곤하개’ 시즌 1을 시작할 당시 홍끼 작가는 멍멍이 재구와 홍구, 고양이 매미 총 3마리의 반려동물을 키웠지만, 시즌3 현재 제주도에서 고양이 줍줍, 욘두 외에 길가에서 구조한 멍멍이 막맹이와 막맹이가 낳은 6마리의 새끼 강아지들이 함께 출연하고 있다. 여기에 어시스턴트가 키우는 고양이 3마리까지 등장하며 극한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작가가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나가고 있는 만큼, 게임이 출시되면 원작 팬들의 절대적인 지지가 예상된다.
 

1월 15일 출시를 앞둔 ‘노곤하개’에는 재구, 홍구와 매미, 줍줍, 욘두가 출현한다. 작가가 제주도에서 고양이 매미를 키우던 중, 파양당한 강아지 재구와 홍구를 데려오게 된다. 시즌2에 등장하는 입양 에피소드 역시 게임으로 등장할 예정으로, 유저들은 랜선 집사가 돼 멍냥이들과 집사의 삶의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을 전망이다.
3매치 퍼즐로 구성된 스테이지와 함께 원작의 다양하고 재밌는 에피소드를 즐길 수 있으며,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연재 중인 에피소드들도 추가될 예정이다.
 

다채로운 콘텐츠 ‘매력’
‘노곤하개’는 단순 퍼즐게임 외에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해 랜선 집사들의 마음을 달랠 예정이다. 대표적인 것이 하우징 시스템과 코스튬 시스템이다. 작가가 도시 생활과 시골 생활을 하면서 보여준 멍냥이들을 위해 집을 꾸미는 과정을 게임에서도 경험할 수 있을 전망이다. 현재 작가는 제주도에 고양이들을 위한 전용 마당을 설치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멍냥이들의 복지를 위해 힘쓰는 상황이다. 게임을 통해 멍냥이들을 만날 랜선 집사들 역시 직접 다양한 모습으로 멍냥이들을 위한 집 꾸미기에 나설 수 있다.
 

이 외에 200여 종이 넘는 다양한 의상이 준비돼 게임을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특히 코스튬에는 게임에서 활용 가능한 스킬이 다수 포함돼 있어 게임 플레이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귀여운 멍냥이들을 나만의 취향으로 꾸미고, 게임에서도 활용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여기에 친구들과 함께 경쟁요소가 추가돼 진정한 랜선 집사를 가릴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질 전망이다. 이를 위해 매주 열리는 이벤트 스테이지, 점수 경쟁 시스템 등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돼 있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