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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난무', 아름답게 피어난 삼국지, 동북아 3개국 '격돌'

한빛소프트·스퀘어 에닉스 협력으로 ‘눈길’ … 동북아 3개국 글로벌 대전 ‘기대’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20.01.2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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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령 769호 기사]

● 장   르 : 모바일 부대전략 RPG
● 개발사 : 한빛소프트·스퀘어 에닉스
● 배급사 : 한빛소프트
● 플랫폼 : 안드로이드OS, iOS
● 출시일 : 2020년 상반기 출시 예정

나만의 군단을 구성해 한국, 일본, 대만 3개국으로 나뉜 천하를 손에 거머쥐자.
중국의 대표 고전 소설 삼국지가 한국과 일본의 시선으로 재탄생했다. 한빛소프트와 스퀘어 에닉스가 공동 개발에 나선 ‘삼국지난무’는 삼국지에 등장하는 다수의 무장들을 여성화하며 독특한 시선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유저는 삼국지의 저자인 나관중의 부름을 받아 삼국지난무의 세계로 불려가 삼국지를 걸작으로 만들어 나가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부여받게 된다.
원작 삼국지를 기반으로 다양한 병종의 모습으로 재탄생한 무장들을 모으고, 이들을 이용해 대규모 전투를 펼친다. 각 무장들을 이야기를 담은 열전은 시나리오 모드로, 삼국지의 스토리를 즐길 수 있다. 이후에는 지역별로 펼쳐지는 연합전, 국가별 대항전인 천하전이 유저를 기다린다.
 

한빛소프트가 선보이는 ‘삼국지난무’는 일본에서 인기를 끈 디펜스 RGP ‘삼국지난무’의 I·P를 활용한 부대전략 RPG다. 삼국지에 등장하는 주요 장수들이 여성으로 등장해 기존 삼국지 기반 게임과 차별화를 두는데 성공했다.

상식 뛰어넘는 무장들
‘삼국지난무’에서 핵심이 되는 것은 무장이다. 각 무장은 게임 내 뽑기로 획득이 가능하며, 각자 고유의 병과와 그에 맞는 스킬을 보유하게 된다. 게임 속 무장들은 조조, 손견을 제외하고 모두 여성화 돼 수집의 재미를 선사한다.
유저는 무장의 레벨업과 다양한 장비 착용을 통해 육성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무장들은 5종의 성장 교본을 이용해 레벨 상승이 가능하며, 최대 5명까지 전투에 내보낼 수 있다. 3×3 사이즈의 배치판에 5명의 무장을 배치할 수 있으며, 무장을 특정 위치에 배치함으로써 버프를 획득할 수 있어 다양한 조합을 구성할 수 있다.
 

▲ 무장들은 각자 특색있는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 무장들은 각자 특색있는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예를 들어 기병을 앞렬에 배치할 경우 추가 능력치를 획득할 수 있는 식이다. 또한 무장마다 대장 스킬을 보유하고 있어 상황에 맞게 무장 배치를 진행, 전략적인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이렇게 무장들을 배치한 뒤 전투에 돌입하면 각 무장들이 병력을 이끌고 전투를 펼치는 시뮬레이션이 진행된다. 전투 진행 동안에는 지시 시스템을 이용, 실시간으로 전장에 명령을 내릴 수 있어 유리한 전투를 이끌어 나갈 수 있다. 또한 스킬을 사용할 경우 애니메이션 연출 컷을 즐길 수 있어 박진감을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 삼국지연의의 저자 나관중의 부름을 받았다
▲ 삼국지연의의 저자 나관중의 부름을 받았다

스토리부터 대규모 전투까지
‘삼국지난무’는 원작 삼국지를 기반으로 한 스토리 모드인 열전과 대규모 전투를 즐길 수 있는 연합전을 제공한다.
열전은 위나라를 세운 간웅 조조를 시작으로 다양한 무장들의 스토리를 다룬다. 소설 속 익숙한 스토리들이 ‘삼국지난무’의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통해 어떻게 재탄생했는지를 지켜보는 재미가 쏠쏠할 전망이다. 열전은 클리어에 따라 다양한 장신구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장신구는 세트 효과를 가지고 있어 무장의 능력치를 극대화할 수 있게 해준다.
 

▲ 최적의 효과를 낼 수 있는 배치를 고민하자
▲ 최적의 효과를 낼 수 있는 배치를 고민하자

열전을 통해 무장의 레벨업과 아이템 획득에 성공했다면 대규모 전투를 즐길 수 있는 연합전에 도전할 시간이다. 연합에 가입하면 정기적으로 열리는 난무전 리그에 참여가 가능하다. 난무전은 3개 연합이 전투를 펼치는 ‘삼국지난무’의 핵심 콘텐츠다. 난무전 리그에서 상위권엔 들게 되면 천하전에 참여가 가능하다. 천하전은 한국, 일본, 대만 3개 국의 상위 연합이 난무전 형식으로 전투를 펼치는 콘텐츠로, 글로벌 대전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이용자들의 의욕을 고취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 외에 유저 간 실력을 겨루는 랭킹전, 연합 전용 레이드인 대토벌전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된 상황이다. ‘삼국지난무’는 1월 14일부터 21일까지 프리미엄 테스트를 진행한 뒤 유저 피드백을 기반으로 2020년 상반기 중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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