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임계 브라키, 격앙 라잔 스팀 ‘아이스본’ 출격 … 고성능 장비 ‘주목’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0.04.09 12:15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몬스터헌터 월드: 아이스본(이하 아이스본)’의 무료 타이틀 업데이트 3탄이 금일 오전 9시(국내 시간 기준) 스팀 버전에도 적용됐다. 이번 업데이트의 주요 내용은 신규 특수개체 몬스터 ‘사납게 터지는 브라키디오스’와 ‘격앙 라잔’의 추가로, 신규 몬스터 공략의 즐거움은 물론, 추가 장비를 통한 더욱 폭넓어진 커스터마이징을 제공할 전망이다.
 

‘사납게 터지는 브라키디오스’의 경우 기존 개체인 ‘브라키디오스’에 비해 대폭 비대해진 몸집을 자랑한다. 짧은 리치를 지닌 근접 무기를 이용하는 유저의 경우, 이름과도 같은 사납고 빠른 공격패턴으로 약점 공략이 매우 어려운 점이 특징이다.
 

이처럼 기본적으로 근접 무기보다는 원거리 무기를 통한 공략이 용이하게 설계된 몬스터지만, 해당 개체의 수렵을 통해 제작할 수 있는 장비류의 대부분은 근접 무기 군에 걸맞는 성능을 자랑한다. 우선, 방어구 2세트 효과를 통해 ‘도전의 극의’가 새롭게 추가됐다. 해당 스킬을 통해 도전자 스킬을 7레벨까지 탑재할 수 있으며, 무기류 또한 기존 종결급 무기로 평가받는 ‘무페토’ 무기류와 비견될만한 성능의 폭파 속성 무기들이 즐비하게 자리했다. 외에도 풀세트스킬 구성은 건랜스를 위한 스킬 조합으로 구성됐다.
 

이어서 ‘격앙 라잔’의 경우 기존 개체의 분노 상태인 노란 털 상태를 상시 유지하고 있으며, 해당 상태에서 분노를 할 경우 그 위력을 더욱 강화하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다만, 기존 노란 털 상태는 일반 상태 구분으로 적용됨에 따라 전탄 발사 등의 활용은 여전히 가능하다.
‘격앙 라잔’은 기존 ‘라잔’보다 더욱 빨라진 공격 타이밍과 신규 패턴의 광범위함 등을 탑재해 매우 위협적이지만, 첫 등장 구역이 사냥에 도움을 주는 ‘보와보와’의 서식지로 한결 수월한 공략이 가능하다. 하지만 해당 맵을 벗어날 경우 초심자 헌터들에게는 그 높은 난이도에 좌절할 가능성도 있다.
 

‘격앙 라잔’의 수렵을 통해 제작할 수 있는 장비류의 경우 기존 ‘라잔’ 장비가 외면 받았던 것처럼 ‘혼신의 극의’라는 다소 인기가 떨어지는 스킬을 장착하고 있지만, 한 파츠씩 몰려있는 스킬 구성과 폭넓은 소켓으로 장비 커스터마이징에 있어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구성됐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