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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투', 절대강호를 차지하기 위한 끝없는 공성전

사실적 그래픽의 8종 클래스 ‘매력’ … 치열한 50대 50 대격돌 ‘클라쓰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20.06.04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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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령 777호 기사]

● 장   르 : 모바일 무협 MMORPG
● 개발사 : 라스타게임즈
● 배급사 : 유저조이
● 플랫폼 : 안드로이드OS, iOS
● 출시일 : 2020년 5월 20일

소중한 것을 지키는 이들의 아름다운 무협액션이 국내 유저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와 관련해 유저조이는 지난 5월 20일 신작 모바일게임 ‘혈투’를 구글플레이 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에 동시 출시했다.
‘혈투’는 20년 이상 업력을 보유한 글로벌 게임 개발사인 유저조이의 노하우를 담아낸 모바일 무협 MMORPG다. 유니티 엔진의 3D 기술로 생동감 넘치는 8종의 캐릭터들을 구현해냈으며, 자신만의 개성을 뽐내는 커스터마이징 기능도 눈길을 끈다. 특히 ‘혈투’는 다채로운 콘텐츠 라인업으로 진정한 전투의 묘미를 제공한다. 캐릭터 육성의 기본인 일반전투부터 수당 시대의 역사적 사건을 다룬 ‘던전’, 치열한 대결이 펼쳐지는 ‘공성전’ 등이 지루할 틈 없이 펼쳐진다. 아울러 ‘혈투’에서만 즐길 수 있는 50대 150의 대규모 수호전쟁은 어마어마한 보상을 획득할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
 

캐릭터 찐매력 ‘뿜뿜’
‘혈투’를 시작한 유저들에게 가장 먼저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요소는 단연 캐릭터다. 유니티 엔진을 기반으로 실사에 가까운 3D 그래픽을 자랑하기 때문이다. 특히 얼굴스캔과 모션캡쳐 등 최신 제작기술을 도입해, 다양한 각도에서 각기 다른 표정과 몸짓을 초현실적으로 표현해냈다. 즉, 단순히 보기에만 아름다운 캐릭터를 넘어, 마치 전장을 함께 헤쳐 나가는 ‘영혼의 동반자’와 같은 몰입감을 게임에서나마 경험할 수 있다.
 

모션캡쳐로 구현된 3D 캐릭터가 생동감을 더한다
▲ 모션캡쳐로 구현된 3D 캐릭터가 생동감을 더한다

이와 함께 ‘혈투’에는 천책부·대리사·당문·능연각·현녀·신궤영·와강·명교 등 고유 무기와 스킬로 구분되는 총 8가지 클래스가 존재한다. 예를 들어 ‘천책부’는 손에 든 방패로 모든 것을 막아내는 방어형 전사이며, ‘당문’은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그림자처럼 적의 목숨을 노리는 암살자 캐릭터다. 더불어 동료들의 뒤를 지키는 치료사 ‘현녀’와 커다란 화포로 적들을 단번에 제압하는 특수부대 ‘신궤영’ 등도 매력적이다. 이를 토대로 유저는 각각의 전투 상황을 고려해, 상호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전략적인 파티 플레이에 나서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역대급’ 전투의 맛
앞으로의 여정을 함께 할 캐릭터를 만났다면, 이제는 ‘혈투’의 핵심 재미인 전투 콘텐츠를 즐겨볼 시간이다. 기본적으로 ‘혈투’의 이야기는 수나라에서 당나라로 넘어가는 중국 역사 속 ‘수당연의’ 시나리오를 다루고 있다. 이에 따라 전체적인 스토리가 진행되는 ‘일반 전투’에서 지속적인 캐릭터의 성장을 도모하게 된다. 또한 상부침입과 이현장결의, 침몰선보물, 대안탑오르기, 용의제단 등 다채로운 ‘던전’ 콘텐츠를 통해, 실제 역사 속에서 존재하는 사건들을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하는 즐거움도 만끽할 수 있다.
 

PvP부터 던전, 공성전까지 화끈한 전투가 이어진다
▲ PvP부터 던전, 공성전까지 화끈한 전투가 이어진다

더 나아가 다양한 유저들과 1대1로 실력을 겨루는 PvP부터 길드원들과의 협력이 중요한 길드 임무까지 자신의 힘을 검증하는 기회들도 만나야 한다. 특히 총 200명의 유저들이 실시간 대규모 전쟁을 펼치는 ‘공성전’은 클래스 특성을 고려한 전략적 팀원 구성과 긴밀한 협동 플레이가 핵심이다. 더불어 1대 3의 대전에서 성을 함락하거나 지켜낸 승리 길드에게는 성주 칭호와 동상 등 모든 유저들이 부러워할만한 보상들이 주어진다.

화려한 ‘매력대결’ 눈길
액션과 전투만큼 ‘혈투’의 화려함을 담당하는 요소는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에서 찾을 수 있다. 수나라와 당나라 시대의 전통적인 스타일을 갖춘 의상부터 현대적인 감각을 담은 의상까지 동서고금을 넘나드는 코스튬이 제공되기 때문이다. 아울러 공격력이나 이동속도 등 능력치 상승효과를 지닌 탈 것 ‘어검’이나 코스튬 ‘날개’도 유저들이 수집욕구를 자극한다. 아울러 유저조이는 ‘혈투’ 국내 출시를 기념해, 한국 유저들을 위한 스페셜 콘텐츠도 선보였다.
 

동서고금을 넘나드는 코스튬이 이목을 사로잡는다
▲ 동서고금을 넘나드는 코스튬이 이목을 사로잡는다

이에 따라 모션캡쳐 기술을 기반으로 한국인들의 특징을 반영한 캐릭터가 추가됐으며, 2021년 도쿄 올림픽의 기대를 담은 야구대표팀 유니폼과 전통한복, 전통혼례복 등 이색적인 한국형 콘텐츠들도 눈길을 끈다.
이외에도 유저들과의 친밀도를 기반으로 하는 ‘인연 시스템’ 역시 독특한 매력 포인트다. 인연을 맺은 기간에 비례해 상호 친밀도와 속성 계승률이 증가하며, 이들과 함께 추가 재화를 획득하는 ‘비상금 시스템’도 제공된다. 또한 유저들 간의 결혼식에 참여한 인연들에게도 풍성한 특별 보상을 지급한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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