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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MMO 대표주자 ‘로스트아크’, 그 두 번째 이야기 '예고'

신 클래스·지역 추가, 새로운 모험의 시작 … 기존 콘텐츠 삭제·개편 진행, 플레이 만족도 ‘UP’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0.07.14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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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령 779호 기사]

● 장   르 : MMORPG
● 개발사 : 스마일게이트알피지
● 배급사 : 스마일게이트알피지
● 플랫폼 : PC온라인
● 출시일 : 2020년 8월 12일 시즌2 업데이트

지난 2018년 국내 PC MMORPG 시장이 여전히 건재함을 알리며 화려하게 등장했던 스마일게이트의 ‘로스트아크’가 두 번째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시즌2와 함께 더욱 넓어진 무대와, 그간 이용자들의 의견을 대폭 반영한 시스템 개편, 신규 콘텐츠 추가 등 일신한 모습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자 하는 계획이다.
‘로스트아크’ 시즌2에선 신규 클래스 ‘스카우터’의 추가와 더불어 신규 대륙 ‘파푸니카’의 추가를 통해 모험의 무대를 확장하고 나선다. 이용자들은 아르데타인에서 온 첨단 기술로 무장한 ‘스카우터’와 함께 ‘로스트아크’의 스토리를 따라 여정에 나설 수 있으며, 기존 이용자들의 경우 아크라시아 서남단 끝자락에 위치한 ‘파푸니카’를 향해 새로운 모험을 찾아 나설 수도 있다.
아울러, 나만의 영지를 구성, 발전시킬 수 있는 ‘원정대 영지’가 추가되며, 각 이용자들은 그간 신뢰를 쌓아왔던 게임 내 NPC는 물론, 친구, 길드원 등과 함께 영지에서의 생활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기존 콘텐츠의 개선, 새로운 파밍 시스템, 생활, 항해, 전투 등 핵심 콘텐츠들의 개선으로 보다 새로워진 ‘로스트아크’를 마주할 수 있을 예정이다.
 

‘로스트아크’ 시즌2 업데이트는 오는 8월 12일 진행된다. 현재 게임은 사전등록 신청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전등록에 참여한 유저들은 성장지원 선물상자, 전투지원 선물상자 등 인게임 아이템은 물론, 새롭게 추가되는 원정대영지 설치물 또한 함께 선물받을 수 있다.

기술과 화력의 시간, ‘스카우터’
기존 게임 내에서 만나볼 수 있는 지역 중 하나인 아르데타인에서 온 ‘스카우터’는, 첨단 기계 공학에 능숙한 케나인들의 기술력이 집약된 클래스다.
‘스카우터’의 전투는 첨단 드론과 함께 시작된다. 전투에 있어 다양한 명령을 섬세하게 수행해내는 드론의 존재와 함께 주 무장으로는 서브 머신건을 활용하고 있으며, 하이퍼싱크를 통해 드론과 일체화, 폭발적인 화력을 뿜어낼 수 있다.
 

‘스카우터’의 특징은 하이퍼싱크로 완성된다
▲ ‘스카우터’의 특징은 하이퍼싱크로 완성된다

‘스카우터’의 일반 스킬은 서브 머신건을 활용한 기동 타격, 백플립 스트라이크 등 빠른 움직임으로 적들을 교란하고, 회피와 공격을 함께 수행하는 히트 앤 어웨이 스타일의 전투로 이뤄진다. 아울러, 드론 스킬의 경우 액티브 펄스, 플레어 빔 등 트라이포드 구성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의 공격을 가할 수 있다. 특히, 전투 중 충전되는 코어 에너지를 활용해 행할 수 있는 ‘하이퍼 싱크’의 경우 ‘스카우터’의 외견이 변함과 함께 보호막 생성, 공격 모션 변화, 강력한 싱크 스킬 등으로 폭발적인 화력을 뿜어낼 수 있다.

넓어진 무대, 새로운 이야기
시즌2에선 신규 대륙 ‘파푸니카’가 추가되면서 그 탐험의 장을 더욱 넓혀갈 예정이다.
아크라시아 최고의 휴양지로 전해지는 ‘파푸니카’는 뜨거운 여름과 축제로 가득한 지역이다. 스토리상에서 이용자들은 항해 도중 폭풍우에 휘말리며 ‘파푸니카’에 발을 딛게 되며, 아름다운 환경과 축제, 모험을 즐기게 된다.
 

아름다운 ‘파푸니카’를 탐험할 시간이 다가온다
▲ 아름다운 ‘파푸니카’를 탐험할 시간이 다가온다

이처럼 즐길거리 만으로 가득한 ‘파푸니카’지만, 이내 이상 징후가 발생하며 본격적인 스토리가 진행된다. 지역을 지탱하고 있는 조화의 뿌리가 힘을 잃어가기 시작하고, 동물들 또한 난폭해지며 이용자들을 공격한다. 이용자들은 그 이상 징후에 대해 파헤쳐 나가며 점점 ‘파푸니카’의 근원으로 향하게 되고, 새로운 모험의 중심에 서게 된다.

유저 피드백 충실, 개편 진행
‘로스트아크’ 시즌2에서 가장 눈여겨 볼 사항은 바로 그간의 피드백에서 말미암은 기존 콘텐츠 개편 사항이다.
또한, 장비 성장 방식을 한 방향으로 통합, 캐릭터 전투 레벨 50 이후의 성장 방식이 ‘재련’ 시스템으로 통일된다. 또한, 안타레스의 악몽, 미궁 콘텐츠, 이벤트 카오스 던전, 주간 레이드, 카드 배틀 등 이용자 플레이 의욕을 저하시키던 일부 콘텐츠들을 삭제한다.
 

신규 콘텐츠 어비스 던전 외에도 다양한 기존 콘텐츠 개편이 이뤄진다
▲ 신규 콘텐츠 어비스 던전 외에도 다양한 기존 콘텐츠 개편이 이뤄진다

아울러 시즌2에 접어 들어감에 따라 기존 카오스 던전은 파밍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개편될 예정이며, 가디언 레이드는 가디언 토벌이라는 새롭게 개선된다. 아울러 중 대륙 최종 던전들을 다시 경험할 수 있는 어비스 던전 콘텐츠가 신설된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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