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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루전 커넥트' 미소녀 그래픽은 시작일뿐! 진짜 재미는 …

다양한 캐릭터 육성과 수집 재미 ‘최고’ … 나만의 전략 전투로 승리 ‘쾌감’ 배가

  • 김도연 기자 79sp@khplus.kr
  • 입력 2020.08.13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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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령 781호 기사]

● 장 르 : 롤플레잉
● 개발사 : DP.스톰
● 배급사 : 창유
● 플랫폼 : 안드로이드, iOS
● 출시일 : 미정

다양한 매력을 가진 미소녀들을 수집하는 것과 함께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사용하는 전략성을 가진 게임이 최근 CBT를 종료했다. 모바일게임 ‘일루전 커넥트’가 그 주인공이다.
단순하게 캐릭터를 수집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캐릭터의 기술과 속성, 능력치 등을 고려해 배치해야 하는 전략성을 띄고 있으며, 다양한 조건이 붙은 전투 콘텐츠들을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전술을 시도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캐릭터를 육성하는데 ‘호감도’ 시스템을 도입해, 이용자에 대한 캐릭터의 호감도를 올리는 것으로 능력치가 성장하는 시스템을 더해 함께 육성하는 재미를 키웠다. 이외에도 하우징 기능을 통해 자신만의 집을 꾸미고, 능력치까지 올릴 수 있다.
 

캐릭터 특성 살린 전투방식 ‘눈길’
‘일루전 커넥트’는 기본적으로 자신이 수집한 캐릭터를 이용해 적과 대전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각 진영은 3×3의 영역을 가지고 있으며, 소환된 적들에 맞춰서 적절한 위치에 자신의 캐릭터 ‘커넥터’를 소환하는 것으로 대전을 진행한다.
기본적으로 턴제 배틀 방식을 이용하고 있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충전되는 코스트를 소모해 ‘커넥터’를 소환한다. 전투의 승패는 각 진영의 리더가 쓰러지는 것으로 결정된다. 따라서 높은 코스트의 ‘커넥터’를 소환하기 위해 시간을 보내다가 자신의 리더 캐릭터가 큰 피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에 사용할 커넥터를 편성할 때, 전략적인 판단이 요구된다.
 

전략성이 강조된 전투. 상황에 맞는 배치가 필요하다
▲ 전략성이 강조된 전투. 상황에 맞는 배치가 필요하다

‘커넥터’를 편성할 때는 자신이 이용할 수 있는 코스트 최대치에 맞춰서 편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더욱이 각 ‘커넥터’는 직업이 정해져 있으며, 직업간 상성이 존재해, 균형잡힌 편성과 상대에 맞는 배치가 필요하다.
이외에도 각 커넥터는 소환 즉시 사용하는 기술과 게이지를 채우면 사용하는 기술들이 존재한다. 게다가 전투 불능이 된 ‘커넥터’는 부활 능력이 있는 ‘커넥터’가 없다면 해당 전투에서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
‘리더’의 경우, 게임을 진행하며 종류를 해금할 수 있으며 각자 기술을 가지고 있어서 전략성을 더한다.
 

자신만의 ‘플라이 트랩’을 꾸미고 능력치를 키운다
▲ 자신만의 ‘플라이 트랩’을 꾸미고 능력치를 키운다

캐릭터와 교감이 ‘핵심’
뽑기 시스템을 통해 캐릭터를 얻고, 동일한 캐릭터의 조각을 소모해 성장시키는 것 외에도 캐릭터를 성장시키기 위한 콘텐츠가 있다.
일일 던전을 통해 골드, 경험치, 수정 등의 자원을 획득할 수 있는 콘텐츠이며 탐색은 필드를 돌아다니며 목표를 달성하는 콘텐츠다. 필드에는 재화 및 아이템, 상자, 몬스터 등이 있으며, 몬스터와 접촉 시 전투를 진행한다.
다만, 전투 시에는 피로도가 감소해 목표 달성을 위해 피로도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경의 경우, SSR 등급의 장비, 프리즘 잔해 등의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던전이며, 총 9번의 전투를 거치기 때문에 전략적인 판단과 기본적인 캐릭터 육성이 필요하다.
 

▲ ‘커넥터’와 데이트. 호감도를 올려서 성장할 수 있다

전투적인 면 이외에도 이용자와 ‘커넥터’들이 생활을 통해 성장하는 콘텐츠가 있다. 우선, 하우징 공간인 ‘플라이 트랩’을 꾸미는 콘텐츠가 있다. 해당 공간에는 가구와 캐릭터를 배치할 수 있다. 가구들은 자원을 생산하는 기능이 있으며, 캐릭터를 구역에 배치하는 것으로 생산량 증가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가구들을 배치하는 것으로 쾌적도를 올릴 수 있으며, 쾌적도에 따라 캐릭터의 능력치가 올라가서 이용자의 ‘플라이 트랩’ 관리가 필요하다. 아울러 이용자는 ‘커넥터’에게 매일 정해진 횟수만큼 선물을 주거나 데이트를 하는 것으로 호감도를 올릴 수 있다. 호감도와 함께 ‘커넥터’의 능력치가 올라가기 때문에, 이용자들은 ‘커넥터’와 사이좋게 지내야 한다.

 

[경향게임스=김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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