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가이즈’, 크라운 쟁탈을 위한 작은 팁 한줌
‘폴 가이즈’, 크라운 쟁탈을 위한 작은 팁 한줌
  • 박건영 기자
  • 승인 2020.08.21 17: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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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공전의 히트작으로 떠오르며 높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 미디어토닉의 ‘폴 가이즈’, 게임이 정식 출시된지 약 2주가 지난 시점에서, 국내는 물론 전세계 어디서나 승자에게 주어지는 ‘크라운’ 획득을 위한 귀여운 투쟁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으로는 고일대로 고여버린 유저들이 등장해 적게는 수십에서 수백에 달하는 크라운을 수집하고 있는 반면, 일부에서는 실력과 운, 그 경계 어딘가에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기도 하다. 또한, 스팀 버전 유저들은 늘어만가는 핵 유저로 인해 특히나 고통을 호소하고 있기도 한 현 상황이다.
 

그럼에도 게임이 주는 단순하고 유쾌한 재미에 끊임없이 크라운 쟁탈에 나서고 있는 유저들을 위해, 시작 위치, 일부 팀전 맵 등 운적인 요소가 매우 강하게 작용하는 일부 맵들을 제외하고, 맵 내 숏컷 등의 기믹이 존재하거나 맵 이해도를 통해 클리어 확률을 높일 수 있는 팁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 본 팁과 게임플레이는 PS4 버전을 기준으로 작성됐다

1. 문으로 돌진
 

많은 이들이 단순히 운에 치우친 맵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라운드 개시 직전 마지막 문의 정답을 확인할 수 있는 요소가 존재한다. 맵 전반을 비추는 오프닝 장면에 있어 마지막 세 개의 문을 자세히 살펴볼 경우, 미묘하게 높낮이 차이를 보이는 문 하나를 발견할 수 있다.
 

▲ 조금만 자세히 살펴보면, 높낮이가 다른 문 하나를 발견할 수 있다

해당 문이 마지막 문의 정답이다. 이에 대해 개발진이 “의도한 바가 아니다”라고 밝힌 바가 없어, 현재까지는 100% 확률로 마지막 문의 정답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2. 아찔한 높이
 

▲ 굴러나오는 공은 슬라이딩을 통해 정면으로 통과할 수 있다

주로 두 번째 혹은 세 번째 라운드에서 자주 마주하게 될 맵이다. 해당 맵에서 앞서갈 수 있는 중요한 팁은 경로의 선택과 점프, 슬라이딩의 활용이다. 조금은 어려얼 수도 있지만, 굴러나오는 공의 경우 공이 부딪히기 직전 가장자리로 슬라이딩을 한다면 아무런 페널티 없이 통과할 수 있다.
 

▲ 해당 위치에선 우측 구간이 보다 빠르게 통과가 가능하다

두 번째 돌림판 구간의 경우 왼쪽 루트보다는 오른쪽 루트가 보다 빠르게 통과할 수 있는 구간이니, 적절한 점프 실력과 루트에 대해서만 염두한다면 손쉬운 클리어가 가능하다.

3. 시소
 

▲ 시소 맵의 포인트는 혼돈 속에서 실수를 최소화 하는 점이다

시소 맵의 안정적인 클리어를 위한 팁은 의외로 간단한 편이다. 한 마디로 무조건적인 점프는 오히려 불안정적인 선택이 된다는 점이다. 특히, 여러 폴가이들이 몰릴 경우 균형을 유지할 수 있는 높이임에도 점프를 할 경우 바닥으로 굴러 떨어지는 장면이 자주 연출된다.
 

넘어가야할 시소와의 높이를 잘 구분한 후, 내 위치보다 낮은 곳에 있을 경우 점프보다는 걸어서 자연스럽게 넘어가는 것이 보다 안정적인 플레이로 이어지곤 한다.

4. 에그 스크램블
 

▲ 시작 시점에서는 일반 달걀을 최대한 확보하는 것이 우선이다

팀전 중 축구라고도 불리는 ‘공 떨어져유’와 더불어 조금이나마 개인 실력을 통해 팀 운을 상쇄할 수 있는 맵 중 하나이다.
그 팁으로는 첫 번째는 시작하자마자 황금 달걀에 집착하지 않는 것과, 과감한 공격보다는 자신의 팀 구역을 지키는 방어 역할이 보다 안정적인 클리어에 도움을 준다는 점이다.
 

▲ 아무리 공격을 다녀도 자신의 팀이 무너져 있다면 이길 수 없다

요약하자면, 황금 달걀의 경우 중앙에서 다툼이 심하게 벌어지는 만큼 그 시간 동안 일반 달걀로 점수를 최대한 쌓은 후, 최하위권이 아닌 경우 수비에만 집중한다 해도 클리어 확률을 대폭 높일 수 있다.

5. 소용돌이
 

▲ 중앙 난전보다는 양 옆의 안정성을 노리자

개인적으로 ‘폴 가이즈’ 핵심 기믹의 정수와도 같은 맵이자, 콘트롤 요소 전반을 활용해야 하는 튜토리얼 성격의 맵 중 하나라고 생각하는 소용돌이 맵이다.
소용돌이 맵에서는 순위 격차가 나뉘는 결정적인 두 구간에서의 팁을 준비했다. 첫 번째 높은 난간을 넘어야 하는 구간의 경우, 최상위권이 아닌 이상 난전이 벌어지는 가운데가 아닌, 보다 한적한 양 사이드를 점프와 잡기를 활용해 넘어가는 방법이 보다 안정적이고 빠르게 넘어갈 수 있다.
 

▲ 해당 구간은 슬라이딩을 통해 통과할 수 있다

또한, 마지막 구간의 경우 가운데 소용돌이를 넘기 위해선 운에 의지해야 하는 듯 하지만, 왼쪽 구석을 타고 올라가며 마지막 타이밍에 슬라이딩을 할 경우, 안정적으로 가장 짧은 구간으로 넘어갈 수 있게 된다.

6. 슬라임 오르기
 

▲ 한 번쯤 마주했을 악몽과도 같은 순간일 것이다

이른바 초보자 절단기라는 악명이 드놉은 슬라임 오르기 맵이다. 슬라임 오르기 맵은 단순한 클리어를 위해서도 일정 수준 이상의 실력이 필요하지만, 그 이상을 바라본다면 다양한 숏컷과 변칙적인 플레이가 가능한 맵이기도 하다.
 

▲ 첫 구간은 발판 점프 외에도 점프와 슬라이딩이라는 두 가지 숏컷이 존재한다

우선, 첫 번째 구간의 경우 선두권에 위치했다면 바로 앞에 보이는 삼각형 장애물의 오른쪽을 통해 장애물 통과 직전 위치로 한 번에 올라설 수 있다. 만약 선두권이 아니라 해당 위치가 이미 만원이라면, 그 왼쪽 삼각형 장애물 살짝 우측에서 점프와 슬라이딩을 함꼐하자. 이 또한 숏컷으로 빠르게 장애물 구간 중간단계에 올라설 수 있다.
 

▲ 해당 구석에서 점프와 슬라이딩을 통해 진입할 수 있다

이어지는 컨베이어벨트와 이른바 단무지 구간 또한 벨트 시작 직전 옆면에서 올라설 수 있다. 만약 단무지 위에서 막아서는 유저가 있을 경우, 점프로 넘어갈 자신이 없다면 바로 앞으로 가서 함께 잡기를 눌러주자. 이 방법이 방해를 막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로 통하곤 한다.
 

▲ 마지막 구간 직전 또한 여러 숏컷이 존재한다

마지막 구간 직전의 밀어내기 장애물 구간 또한 구석 점프를 통해 빠르게 올라설 수 있으며, 활용도가 높지는 않은 편이지만, 점프와 잡기를 통해 장애물 자체 위에 올라서는 방법도 존재한다.

7. 바닥 떨어져유
 

게임 내 다양한 결승 맵 중에서도 가장 실력이 중시되는 맵으로 손꼽히는 바닥 떨어져유다. 왕관을 코앞에 둔 시점에서 바닥 떨어져유를 만나게 될 경우, 가장 기본이 되는 테크닉은 바로 침착함을 유지할 것과, 상대방의 방해가 없다면 인접한 바닥과 바닥을 점프를 통해 하나씩 지워 나가야 한다는 점이다.
 

또한, 2칸 거리의 바닥은 일반 점프를 통해 넘어갈 수 있으며, 3칸 거리의 바닥은 점프와 슬라이딩을 통해 넘어갈 수 있다. 슬라이딩 회복이 늦는 것처럼 보이지만, 슬라이딩 직후 점프를 하기까지 여유 시간이 있는 편이다.
 

▲ 안정적인 점프와, 아래 층을 염두하는 습관을 들이자

여기에서 더욱 나아간다면, 높은 위치를 홀로 점유해 바닥을 지워나갈수록 아래 층으로 떨어질 위치를 파악하며 진행해야 한다는 것과, 다른 유저와 동선이 겹칠 경우, 일반 달리기로만 피하기보다 점프를 통해 상대의 앞길을 지우는 것이 효과적인 순간이 있다는 점이다.

8. 산 넘어져유
 

산 넘어져유 맵의 경우 시작 위치에 따른 성공 가능성이 크게 갈리긴 하지만, 정확한 루트를 파악한다면, 그 성공 확률을 높이거나 역전의 기회를 만드는 찬스를 잡아낼 수 있게 된다.
 

▲ 첫 구간은 우측 라인이 확정적인 통과가 가능하다

우선, 산 넘어져유 맵의 시작 지점에서 확정적으로 공이 굴러오는 위치가 우측인 점을 기억해야 한다. 첫 번째 가림판 구간 공이 우측 가장자리로 굴러옴으로, 그 옆을 지나간다면 안전하게 첫 구간 돌파가 가능하다. 이후 공을 피하며 올라가야 하는 구간에서는 우측보다 좌측이 보다 완만한 경사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 두 번째 구간부터는 좌측이 보다 완만한 경사를 이루고 있다

아울러 마지막 왕관을 잡아내야 하는 구간에서는 점프와 잡기 키를 통해 왕관을 잡아내야하며, 이동 후 가속도에 따른 점프가 주효하다. 특히, 왕관이 눈앞에서 높아져 뒤에 멈춰전 뒤에 다시 올라가는 것보다, 미리 왕관의 움직임을 바라보며 S자 움직임을 가져가는 등, 상대를 견제하며 움직임을 멈추지 않는 것이 최종 경쟁에서의 승리 확률을 높여준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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